지난 4일 2018년도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6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5. 9 중구는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8년도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하고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23명과 유공자 7명 등 총 6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평소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하거나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헌신한 모범청소년과 유공자들을 선정해 격려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교, 동주민센터, 복지관등에서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는 도시를 만득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장충초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B&D 밴드공연을 하고 있다. / 2018. 5. 9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중구에 살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하GO 보GO' 2018년 제7회 중구연합 어린이날 행사를 장충초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중구청소년수련관, 신당꿈지역아동센터가 주관하고 중구구립도서관,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 중구교육복지센터, 장충초, 정화예대 등등 다수의 협력기관이 참여했다. 두타면세점과 두타몰, 중구청이 후원했다. '하GO 보GO' 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에어바운스, 먹거리, 가족공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에코파우치만들기, 테마별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B&D 밴드공연, 가족 핸드벨 공연과 함께 먹고, 보고, 즐기고의 행사가 풍요롭게 펼쳐져 동심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모기퇴치제 만들기, 에너지 자전거, 다옥이 화분, 중구스타, 가족액자 얼굴인형, 저출산 두더지 잡기, 농구, 전총 스포츠등이 펼쳐졌으며, 어린이날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1차 지원협의회에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5. 9 2018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 제1차 지원협의회가 지난달 26일 중구청소년 수련관 1층 톡톡방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미아 사회적협동조합 파인트리 상임이사, 박주현 장충초 지역사회전문가, 신문선 중구진로직업체험센터 팀장, 이엄지 한신플러스케어 기획팀장, 이정은 중구교육복지센터 국장, 이형연 중구자치신문 발행인, 장경임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 팀장, 전봉수 중구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사, 정찬일 중구경찰서 경장, 조미희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원, 제갈찬 중구청 여성가족과 주무관등 11명에게 박현수 중구청소년수련관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 학생은 40명 정원에 40명이 모집돼 100%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된 학생들을 심의했다. 현재 중구지역에는 청소년들이 적지만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학교 돌봄교실등 유사 프로그램들이 있어 초등학생 모집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 청소년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개인별 적합한 지원체계를 갖추어 마음이 힘든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지
11월까지 칠패로 교차로에서 서소문고가 밑 300m 도로 공간 재편 청파로 문화거리 조성사업 구간. / 2018. 4. 25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칠패로 교차로에서 서소문고가 밑으로 이어지는 청파로의 차로를 줄이고 보행 및 녹지공간을 늘리는 '청파로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내달 착수한다. 이번 사업구간은 하반기 선보이는 '서울 속 순례길'의 일부로 인근에는 세계적 천주교 순교성지인 서소문역사공원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약현성당, 또 서울로7017이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 등 통행객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이다. 서울 속 순례길은 하반기 로마교황청에 의해 세계 공식순례지로 등재되고 구가 추진 중인 서소문역사공원도 역시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중구는 도로공간 재편을 통해 지리적 강점을 가졌음에도 보행이 불편하고 분위기가 침체된 청파로를 문화유산과 연계한 사람 중심의 쾌적한 길로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사업구간 총 길이는 300m에 도로 폭은 30m다. 구는 먼저 구간 내 얽혀 있는 전기·통신선을 지중화하고 5m인 보도 폭을 최대 12m까지 확장한다. 여기에 녹지·커뮤니티 공간과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머물고 싶은 곳으로 가꾼다. 현재 실
약수동 청소년 자치위원회가 전문가로 초빙된 김승수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 / 2018. 4. 25 약수동 청소년 자치위원회가 최근 약수동주민센터(동장 이승복)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올해 첫 활동을 개시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지난해 4월 출범한 청소년 자치위원 15명이 참여해 청소년 자치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및 올해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문가로 초빙된 김승수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청소년만의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이끌어가는 활동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동규 학생(한양공고 3학년)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자치의 의미를 깊이 알게 됐다"면서 "지난해 열심히 활동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데 올해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광희영어도서관에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 2018. 4. 25 전국 유일 영어교육특구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들의 자녀 영어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영어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영어 독서프로그램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학기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의 방과후 영어 수업이 금지되면서 저학년의 자가 영어 학습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영어책 읽기'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광희영어체험센터 영어도서관이다. 광희초에 위치한 광희영어체험센터는 학생 수가 줄어들며 생긴 학교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시설이다. 개관 11년째를 맞고 있는 중구 영어 공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 2층에 자리 잡은 영어도서관은 약 1만3천권의 영어책을 비치하고 있어 아이의 수준과 관심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책을 대여할 수 있다. 스스로 책 선택이 어렵다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상주하는 영어도서 전담 강사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아이의 연령과 실력에 적합한 영어책을 추천해준다. 쏠쏠한 영어 독서프로그램은 이곳의 매력이다. 소수정예로 책을 읽고 북 리포트를 작성하는 북클럽을 매주 수요일
지난 17일 보훈아카데미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4. 25 중구보훈회관(관장 박형구)에서 운영하는 중구보훈아카데미는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시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이날 보훈아카데미 수강생 125명은 시화호 조력 문화관, 시화 달 전망대, 노적봉 폭포공원을 관람하고, 대부해 솔길을 통해 산행을 하기도 했다. 바지락 칼국수와 해물파전으로 중식을 한 뒤 보물찾기를 통해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기념 타월과 완두찰떡, 음료 등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구 관장은 "수강생들이 시화호를 방문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고 말했다.
/ 2018. 4. 25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가족봉사활동 '러브 쿡 패밀리 쿡'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중등 연령의 청소년과 성인이 포함된 2인 이상의 가족 12가정, 35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2∼3인 가구는 2만원, 4∼5인 가족은 2만5천원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한다. 오는 5월 12일,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우리 가족 건강을 위한 견과류 초코칩 쿠키 만들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상투과자 만들기 및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02-2250-0534, 홈페이지(http://www.j-yout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