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이영도 회장등 회원들이 가로수 소나무에 막걸리를 주고 있다. / 2018. 11. 21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시민실천단은 월동기를 맞아 지난 17일 가로수 소나무의 영양공급을 위해 친환경 비료인 막걸리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희문 일대와 신당사거리에서 약수사거리에 이르는 다산대로변 소나무 가로수에 대해 막걸리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영도 회장은 "월동기 관내 소나무 등 가로수에 영양분을 매년 지속적으로 공급해 도심 가로수 생육을 도와 궁극적으로 도심 녹지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며 "18일에는 일부 동에서 소나무 막걸리 주기와 주변 환경정비를 자율적으로 실시했다. 열심히 작업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2018. 11. 21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12회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를 운영한다.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는 중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 100명과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3∼4명씩 그룹을 지어 홀몸 또는 치매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새터민 등 100여 가구에 산타복을 입고 방문하는 산타 봉사활동이다. 12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기초교육, 산타 율동,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선물포장 등 이틀간의 산타학교를 거쳐, 21일 일일 산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에 함께 할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2250-0533, www.j-youth.org)
지난달 28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행복한 축제에서 태권도 시범을 펼치고 있다. / 2018. 11. 7 도시꼬마들이 어른들과 함께 어울리고 뛰어노는 한바탕 축제가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펼쳐져 도심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와 도시꼬마행복추진운동본부(회장 박혜숙)는 지난 10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3회 도시꼬마들의 행복한 축제'가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 축제에는 필동, 남산동, 회현동 등 도심에 거주하는 1천50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등이 참석해 볼거리, 할거리, 즐길거리,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1부 행사인 무대행사에서는 충무초 어린이들의 사물놀이, 밸리댄스, 가야금 병창, 연화원 장애인과 가족의 난타공연, 마술, 기계체조(광희초), 우클렐레,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나몰라 패밀리, 스위치베리, 에이플, 칼라, 엘에스티, 베이비부 등 아이돌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도시꼬마들의 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려 신나는 출제를 연출했다. 솜씨자랑 무대공연은 필동 작은도서관 공부방 아이들의 고무줄놀이와 줄넘기놀이로 오프닝
흥인·청구초학생 40명이 중구의회 모의체험을 한뒤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11. 7 중구 흥인·청구초등학교 5학년 학생(흥인 18명, 청구 22명) 40여명이 지난 2일 중구의회 모의체험을 위해 본회의장을 견학했다.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매년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개최, 의회 역할극 등을 해왔으나 올해는 중간 중간에 퀴즈와 넌센스 퀴즈와 결의문 낭독 등을 추가해 작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편성했다. 이날 학생들은 2층 본회의장에서 의장의 개회사, 5분 자유발언 등 실제 본회의 영상을 시청하고 사회자의 설명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익히고, 조영훈 의장으로부터 청소년 명예 구의원으로 위촉받고, 선서한 뒤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학생들 스스로 직접 써 온 '5분 자유발언'으로 "등하굣길 신호등 보호대와 과속방지턱, CCTV설치를 설치하라, 체육시간 등에 남녀를 차별하지 마라, 청소년 우울증에 관심을 갖자, 서울타워, DDP등 랜드마크에 포토존을 설치하자, 좁은 도로에 자전거도로길 설치는 위험하다"등 저마다 다양한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결의문 낭독에서는 '초등학생의 진로체험 지
지난달 27일 정호준 이사장이 정일형·이태영 장학금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11. 7 재단법인 정일형·이태영 박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정호준)는 고(故) 금연 정일형 박사의 36주기를 맞아 지난달 27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일형·이태영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대상자는 중구와 성동구 중·고등학생으로 학교장과 지역단체장들의 추천을 받아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일정 요건에 맞는 학생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9명 등 총 23명의 학생들에게 87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 했다. 중학생은 1인당 3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원씩 전달했다. 정호준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1990년부터 약 28년 동안 2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와 미래 비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일형·이태영 장학사업은 이 땅의 독립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애쓰신 독립유공자 금연 정일형 박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로서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운영을
정화예대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허용무 총장과 백종원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8. 11. 7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더본코리아(대표이사 백종원), 예산예화여고(교장 안창훈)와 지난달 29일, 정화예대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외식산업 인재 양성 및 관련 분야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용무 총장, 백종원 대표, 안창훈 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은 학문기술 정보의 상호교류와 협력 등 연구개발 증진, 외식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과 취업정보 제공, 특성화 교육활동 및 진학지도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더본코리아는 요식업계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씨가 이끄는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현재 20여 개 브랜드와 전국 1천300여 개 매장, 해외 8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백종원 대표이사는 "실제 외식산업 현장을 재현한 실습시설에서 조별 실습이 아닌 1인 1실습이 이뤄지는 교육환경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용무 총장은 &q
유락복지관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이 POP 손글씨 작품을 인근 시장 상인들에게 선물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 2018. 11. 7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 '청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4월부터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동아리인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이하 청바지)' 활동을 통해 주도적으로 봉사를 기획·실행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바지' 활동은 청소년 주도의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을 사회적 존재로서 자각하고 인격적 성장과 발달, 잠재능력을 실현하는 기회를 갖게 해주고자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바지'는 4월 21일 오리엔테이션과 봉사 교육을 시작으로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인 '하Go 보Go' 부스 운영과 6월 16일 황학동 서울 중앙시장 및 청계천 환경정화 작업 등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9월 1일과 10월 13일에는 아카데미 수업에서 배운 POP 손글씨 작품을 인근 시장 상인들에게 선물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나갔다. 올해 활동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 12명과 교사 2명이 참여했고 현재 봉사활동 수료증 발급과 함께 올해 청바지 활동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청바
/ 2018. 11. 7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8월에 진행했던 서유럽 4개국 탐방에 이어 2019년 1월에 진행될 '유럽 가로지르기' 동유럽 5개국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럽 가로지르기' 동유럽 5개국 편은 내년 1월 7일부터 16일까지 총 8박 10일 동안 진행되며, 동유럽 국가인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폴란드, 체코 총 5개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동 시에는 참가자 전용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며, 특히 폴란드에서는 아우슈비츠 수용소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금광산을 탐방할 예정이다. '유럽 가로지르기'는 청소년이 직접 해외 국가를 탐방하며 각국의 다양한 음식, 건축, 생활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른 국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부모님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탐방을 하는 과정에서 독립심을 기를 수 있도록 조별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련관에서는 참가자 학부모 및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활동을 진행하며, 탐방국가에 대한 정보 제공, 탐방 진행시의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탐방 종료 후에는 참가 청소년과 사후활동을 진행하여 탐방 사진과 영상 시청 및 사진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