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중구드림톡톡(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청소년에게 미래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구진로박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청소년들과 다양한 직업구누의 멘토등 총 1천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직업상을 공유하게 된다. 중구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VR, IoT, 드론, 생명과학자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일터 및 멘토와 함께 분야별 직업체험활동, 진로검사 및 상담 등이 진행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추석을 앞둔 지난 10일 흥인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는 중구에서 직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돌봄교실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의 돌봄교실 직영은 모범적인 저 출산정책으로 평가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구는 '미래에 대한 투자'를 위해 흥인초와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안 돌봄교실을 직접 운영하는 새로운 초등돌봄 정책을 추진했고, 내년까지 중구 전체 9개 초등학교로 확대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서양호 구청장이 배석해 흥인초 돌봄교실 운영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중구가 저 출산과 맞벌이 양육부담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3월부터 관내 흥인초와 손잡고 '중구형 모든 아이 돌봄교실'을 운영에 들어갔다. 7월 8일에는 봉래초와 '중구형 초등 돌봄교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돌봄교실 2호를 9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중구체육회는 지난 16일 최강선 수석부회장이 박한성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과 함께 관내 9개 경로당을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다기능 운동기구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황중경로당(회장 박귀홍)을 시작으로 중구노인대학(학장 김복순), 약수경로당(회장 남중화), 남산 숲 경로당(회장 신형호), 청구경로당(회장 김창용), 현대아파트경로당(회장 한삼임), 유락경로당(회장 왕수남), 약수하이츠 경로당(회장 송태임), 서울역센트럴자이 경로당(회장 오건순)등 9개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운동기구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중구체육회에서는 상반기에 서울시 체육회에서 중구 체육관련 비용으로 내려온 예산 1천만원을 어르신 체육활동지원비로 활용해 달라며 중구노인회에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7월 18일에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사랑의 부채 50여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강선 수석부회장은 "서울시 체육회에서 중구 체육관련 비용으로 내려온 예산 1천만원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다기능 운동기구를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며 "특히 발마사지, 안마, 팔 운동은 물론 요실금에 효과적이다. 어르신들이 외부에 나가지 않고도 실내에서 운동할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0학년도 대학 입시를 앞두고 복잡하고 어려운 수시전형 탓에 혼란스러워하는 학부모와 수험생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맞춤형 모의면접 및 진학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상은 중구 거주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 150여 명이며, 오는 10월 17일∼19일, 11월 15일∼16일로 총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중구청 내 5개소를 면접장으로 꾸려 진행되며 서울진학지도교사협의회에서 함께 한다. 하루에 5개 팀이 5회차로 운영하며 주중은 학생들의 하교시간을 고려해 오후 6시부터 8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회차당 학생 1명에 면접전문가 2명을 배치하고 총 30분의 시간이 할애된다. 면접은 다년간의 경험을 지닌 서울시 고교 진학부장 선생님들이 진행하며 참여한 학생은 15분동안 지원대학, 전형에 따른 학과별 맞춤형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15분간의 컨설팅을 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중이다. 신청 시 자기소개서 및 생활기록부를 반드시 구비해야 한다. 한편 중구는 모의면접 컨
정화예대(총장 허용무) 외식산업학부는 지난 19일 외식산업관에서 불가리아 출신 셰프인 미카엘 특임교수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고명경영고 외식경영학과 2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해 미카엘 셰프의 강의를 듣고 직접 지도를 받기도 했다. '수미네 반찬',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려진 미카엘 셰프는 국내 유일의 불가리아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불가리아 요리의 대표주자이며 정화예대 외식산업학부 특임교수로 임용돼 지난 학기부터 특강을 맡아왔다. 이날 특강은 불가리아 레스토랑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스피니치 치킨과 초콜릿 폰단을 주제로 미카엘 셰프의 시연과 재학생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불가리아 요리의 특징과 식재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요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불가리아 음식의 레시피를 비롯, 각 나라의 지리적 특성에 따른 식재료와 요리법의 차이 등을 직접 배우고 실습해봄으로써 국제적인 요리 감각을 익혔다. 정화예대 외식산업학부는 미래 선도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외식산업 분야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특임교수로 초빙해 한 학기 동안 릴레이 특강을 진행하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지회장 변창윤)는 8월 28일 자체 회의실에서 재적대의원 22명 중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2019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임원회칙을 의결한 뒤 감사에 원유주·최상기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 황학동 협의회 유중집 고문이 새마을중앙회로부터 새마을 기념장(제01057호)을 수상했다. 이는 새마을운동에 30년 이상 헌신 봉사하면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새마을운동 제창 46년을 맞아 새마을 기념장을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중집 회장은 "새마을운동을 열심히 한 결과 새마을 기념장이라는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됐다"며 "새마을에 대한 애착을 많이 갖고 있는 만큼 새마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좋은 일 궂은 일 함께 나누면서 봉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창윤 지회장은 "새마을운동이 내년이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며 "이제 물질적인 문제를 벗어나 정신적 마을공동체를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바쁜데도 불구하고 새마을중구지회 이사회 출범에 함께 해주신 회장과 이사들께 감사드린다"며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함께 해주셔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미세먼지에 취약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충무초 일대에 '초록 안심 통학로'를 조성했다. 시비 4억5천만 원을 지원 받아 진행한 이 사업은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등·하굣길에 녹지를 조성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동시에 삭막한 통학로에 생기를 불어 넣어 아이들에게 학교 가는 재미를 선사했다. 구는 우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충무초 정문 주변 약200m 구간에 차도를 좁혀 폭2.5m의 보도를 4.5m로 확장했다.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어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에 노출돼 있었던 구간은 학생들이 맘 놓고 보행할 수 있도록 보도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가로수 1천789주를 식재, 띠 녹지를 만들고 옹벽을 활용한 벽면녹화도 조성해 공기정화 능력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생태숲길을 완성했다. 녹지 조성은 정원 식재 기법을 도입했다. 높이에 따라 수목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꽃이 피는 관목, 여러해살이초화, 계절초화를 4:3:3 비율로 혼합해 심었다. 학교 가는 길이 계절별로 다른 색을 띠며 살아있는 자연학습장 및 정원 길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을 덜고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일상 속 녹지를
학생들이 세운상가 에이플래닛에서 미디어아트를 체험하고 있다. / 2019. 8. 21 학교서 체험 장소까지 무료버스 지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2학기부터 연말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지원프로그램인 '드림캐처 중구진로체험버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코스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한 버스를 직접 제공하는 것으로 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한다. 구는 관내 기업, 산업체, 박물관, 호텔, 대학교 등 20곳을 진로체험 현장으로 섭외했다. 중구만의 특성이자 도심 전통산업인 인쇄, 출판, 패션 분야는 물론이고 3D 모델링과 레이저커팅, 5G 통신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체험 기회를 얻도록 구성했다. 또한 호텔 서비스 실습, 금융 직업군 체험, 대학 학과 체험, 창업 등도 포함시켜 학생들이 여러 진로에 대해 폭넓게 접하고 생각해 볼 시간을 제공하는데 힘썼다. 여기에 학교에서 체험 장소까지 학생들을 태워 줄 이동버스도 구에서 직접 지원한다. 체험 프로그램 여건에 따라 편도와 왕복버스 중에서 학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동버스 지원을 원하는 학교는 체험일 전월 20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