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영상 미디어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재학생들의 영상 창작 지원 및 관련 교육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센터를 개관하고 지난 11일, 명동캠퍼스 정화아트센터 1층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화예대 허용무 총장, 이재용 미디어융합본부장, 매경헬스 박정권 이사, 김완태 전 MBC 아나운서, KBS 이헌희 PD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기념사, 개관 테이프 커팅, 미디어센터 시설투어 등의 순으로 30분 동안 진행됐다. 정화아트센터 1층에 조성된 미디어센터는 영상 스튜디오, 편집, 강의 등 영상미디어 교육 및 촬영, 편집 시설과 첨단 영상미디어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미디어 공간으로 마련됐다. 정화예대는 콘텐츠산업이 영상미디어 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추어 MBC 대표 아나운서로 활약한 이재용 아나운서를 미디어융합본부장으로 임용했다. 이 본부장의 오랜 현장 경험을 살려 관련 학부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재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방송 현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미디어센터를 활용한 현장 맞춤형 강의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송영상학부를 영상미디어학부로 재편하
교육부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과 돌봄을 학교의 사무로 규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함에 따라 전교조와 교총이 입법예고 철회를 촉구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구형 초등 돌봄교실’이 돌봄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교조와 교총은 학교는 공간을 제공하고 돌봄교실과 방과 후 학교 업무는 지역실정을 잘 아는 지자체로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구직영 초등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학교에서, 돌봄은 지자체에서’를 내세워 새로운 돌봄 모델을 세운 것이다. 덕분에 코로나19 긴급돌봄 대란에 타학교에서 운영시간과 인력문제로 혼란을 겪을 때도 중구는 긴급돌봄교실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중구형 초등 돌봄교실의 운영시간은 저녁 8시까지다. 긴급돌봄은 방학 때처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친환경 급·간식을 제공하고, 돌봄보안관이 야간에도 근무한다. 아울러 ‘1교실 2교사제’를 운영해 교실 내 사각지대를 없애고 아이들이 학원에 갈 때도 교사 한 명은 교실을 지키고, 다른 교사는 학원 차량이 오는 교문까지 아이들을 배웅해 준다. 외부강사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감염을 피하기 위해 사람 간 접촉없이 무언가를 해결하는 비대면 문화, 일명 ‘언택트 문화’가 각광받고 있다. 이런 변화에 맞춰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 중림동은 2호선 충정로역 5번 출구 역사와 주민센터 1층 쉼터올레 두 곳에 지난 28일 스마트무인도서관을 설치했다. 스마트무인도서관은 이용자가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원하는 도서의 대출·반납 가능하며, 직장인들도 출·퇴근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무인 자동화 도서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평소 주민들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마을문제를 공유하며 의논해 온 중림동 주민센터와 지역 주민의 아이디어가 뭉쳐 탄생한 작품이다. 구가 지난해부터 주민센터에 예산 편성권을 부여하면서 주민들의 요구를 직접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중림동은 도서관과 인접하지 않으면서도 통행이 많은 곳과 유아·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가 많은 곳에 설치하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충정로역과 동주민센터를 최적지로 선정했다. 각 장소의 특성에 맞게 충정로역에는 성인대상 신간위주 도서 506권을, 주민센터에는 주부대상 육아, 학습, 소설, 에세이 등 212권을 비치했다. 서울시 중구 통합도서관 회원증 소지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5월 27일 손기정 체육공원 내 어린이도서관이 준공돼 행사를 가졌다. 손기정 체육공원 어린이도서관 조성은 서울시와 추진 중인 서울역 일대 재생사업인 ‘손기정 기념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인구가 급증한 중림동 지역 주민과 아이들에게 문화와 독서가 함께 하는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림동 지역 일대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함이다. 준공식에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손기정 체육공원 복합문화 클러스트 조성과 손기정 어린이도서관 시설,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린이도서관, 어린이놀이터, 게이트볼장, 축구장, 스탠드, 러닝센터 등 시설들을 견학했다. 손기정 어린이도서관은 손기정 공원관리소를 리모델링하고 유휴공간 활용 및 시설 재설계를 통한 개방형 공간을 개선했다. 설계에서 개관까지 서울시 구·동 도서관, 전문가, 자문단, 주민등이 함께 참여해 조성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주민들이 주체가 돼 활동하는 공간으로 이용한다. 동아리 활동과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함께 나누는 열린 공간, 아이들과 부모들의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앞으로도 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5월 27일 등교 개학을 맞이한 관내 초등 1·2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500㎖ 손 소독제 1개와 KF94 소형 마스크 3매씩을 배부했다. 손소독제와 마스크는 중구 소재 기업으로 데이터홈쇼핑 채널 쇼핑엔티(법인명 티알엔, 대표이사 민택근)와 섬유 및 석유화학 제조사 태광산업(대표이사 홍현민)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중구에 기부한 물품이다. 구는 기부받은 손 소독제 1천800개와 마스크 4천350매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미있게 써 달라는 기업의 바람대로 관내 9개교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각 학교에서는 등교하는 1, 2학년 학생들에게 손 소독제 1개와 소형 마스크 3매씩 나눠주게 된다. 이로써 중구 초등 저학년 학생 1천255명은 등교 개학 첫날 개인방역 용품을 선물받게 됐다. 아울러, 배부하고 남은 물품은 각 학급 및 출입구 등 학교 공동 공간에 골고루 비치하는 등 학교 방역을 보강할 계획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먼저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티알엔과 태광산업에 감사드린다”며 “등교개학이 진행됨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학부모들의 불안을 덜 수 있도록 구는 방역망을 더욱 견고
중구는 신당5동에서 근무할 사회적 일자리 근로자(등굣길 안전지킴이) 12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9일부터 15일까지 신당5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7일 개별통보와 함께 중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게 된다. 제2차시험(면접)은 19일 실시해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이며 1일 2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근무장소는 신당5동 신당초등학교 주변이며, 근무내용은 교통안전지도 활동, 학교주변 위험요소제거, 점검 등이다. 응시조건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만18세이상 60세 미만 신체 건강한 여성이된 된다. 녹색어머니회 및 어린이교통안전지도 근무 경력자는 우대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14일 중구청장실에서 온라인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클래스를 온라인으로 오픈했다.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온라인 개관 행사는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해 중부교육지원청 전병화 교육장, 교사, 학부모, 학생이 참여해 앞으로 개관하게 될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만의 역할과 차별성, ‘이로움’에 거는 기대 등에 대한 이야기를 오픈 토론방식으로 1시간 가량 이어갔다. 실시간 방송 시청자들도 채팅방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향후 중구 교육지원센터의 활약을 응원했다. 이 행사는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 을지로 전파사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최근 이태원 발 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등교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가을철 코로나19가 유행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어 특정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덜한 온라인 교육의 타당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7월 정식개관을 앞둔 교육지원센터 이로움의 공식 대표홈페이지를 오픈하기 전 임시로 이로움클래스 사이트(https://sites.google.com/cdledu.or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5월 23일 충무아트센터 체육관에서 ‘중구는 예술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에게 무료로 진행하는 전문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중구문화재단과 협력한 민간문화시설, 대학시설이 연합한 자치구형 예술대학이다. 성인대상의 지역특색을 반영한 주민캠퍼스, 아동대상의 창의력 증진과 예술경험에 중심을 둔 융합예술교육인 아동캠퍼스로 구성했다. 2019년에 신설해 13개 프로그램에 103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프로그램과 수강인원을 늘려 14개 프로그램에 200명이 입학했다. 이번 입학식은 코로나19 생활방역체계 지침을 준수, 열 체크,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과 함께 참석자들에게 안면보호 필름 등을 제공하는 등 2m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충무아트센터 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예술강사, 입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는 예술대학’ 취지와 프로그램, 강사 소개, 캠퍼스 강의별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졌으며 2019년 수강생으로 이루어진 타악기 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공연예술, 시각예술, 영상, 음악, 미술, 문학 등 성인 대상 7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