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8월 5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12회 임시회를 개회해 2022년도 제2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각종 현안을 처리했다.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은 서울시가 제출한 6조3천709억 원에서 90억원이 순증한 규모인 6조 3천799억 원이다. 이날 처리되는 추가경정예산안은 제311회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 심사를 거쳐 수정 가결된 결과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교육청의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유보했다. 추경예산 전체 재원의 70% 이상을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등의 여유 재원으로 쌓아두는 내용의 추경안을 제출한 것은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와 합리성이 배제된 행태라는 이유에서다. 또한 이날, ‘서울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했다. 이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76명 전원의 이름으로 발의된 결의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최호정 대표 의원(서초4)은 “학생들의 학력 진단과 향상을 위한 서울교육청의 정책 등을 점검·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위를 만들기로 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제11대 서울시의회 제1호 청원인 ‘노원구 공릉동 태릉골
중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소재권·양은미·허상욱·손주하 의원 등 4명은 지난 8월 5일 중구의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중구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추천을 독단적으로 진행한 길기영 의원(의장)은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중구시설관리공단이 7월 13일 중구의회로 보낸 공문을 보면 3명 추천이 명시돼 있었는데 의원들과 협의하지 않았다”며 “의회 권력을 사유화하며 중구의회를 폐쇄적이며 독단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길기영 의원(의장)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폐쇄적이고 독단적인 사고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말과는 다르게 행동은 매우 독단적이고 폐쇄적”이라며 “협치를 강조하면서 같은 당 의원들에게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 공문을 함구하고 누구와 협의를 했는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의원 4명(소재권·양은미·허상욱·손주하)이 위원추천 문제를 따지고 묻자 그때서야 다시 의총을 열어서 ‘위원 재 추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발상은 아마추어 행정의 전형을 보여주었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또 “제9대 중구의회는 화합·소통·공정·상생하는 구민중심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했지만 시작부터 화합·소통·공정이 없어진 중구의회를 보여
민선8기 서울시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발간한 활동 백서를 8월 8일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민선 8기 서울시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 백서는 인수위 출범부터 해단까지의 활동 과정, 민선 8기 구정 방향, 분야·직능별 행정업무 검토 내역, 공약사업 정책 방향 및 실천계획, 신규 제안사업, 구민 건의 사항 등이 담겼다. 또 김길성 구청장의 공약 이행 계획을 진단하고 분석해 공약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백서에는 지난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최명옥 인수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15명의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 모두 120여 명이 행정재정분과, 교육복지문화분과, 도시계획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눠 활동한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인수위원회는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를 구정 목표로 삼고 8개 분야 22개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과제의 세부 내용과 추진 시기를 제시했다. 특히 수차례 자체 회의 진행, 각종 사업에 대한 검토, 제안사항 등을 수렴하는 등 구민에게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호평을 받았다. 청년과 노인,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민선 8기 소통 행정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최명옥 위원장은 전달식에서 “사명감을 갖고
서울시 중구 신임 부구청장에 김정호 양천구 부구청장(57세)이 부임했다. 서울시는 8월 8일자로 자치구 부구청장 요원에 대한 인사교류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당초 서울시 3급 이상 인사는 19일자로 계획돼 있었지만 새로 출범한 민선8기 자치구의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해 부구청장 요원을 우선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구청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를 졸업하고, 포클랜드주립대학교에서 공공행정학으로 석사를 받았다. 1997년 4월에는 제2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지방행정사무관 공채로 공직생활에 입문했다. 그리고 서울시 경제진흥실 투자유치과장, 교육협력국 평생교육과장, 기획조정실 조직담당관, 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인재개발원 인재기획과장, 주택건축본부 주택정책과장, 양천구 부구청장을 역임했다. 이번 자치구와의 인사교류는 구청장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선8기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와 자치구 간 원활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해 단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채숙 부구청장은 종로구 부구청장으로 전출 됐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구민이 직접 제안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Hello 중구! Together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동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함께 마련했으며, 8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에 관심이 있는 청년,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안내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교육 △문화 △안전 △주거 △환경 총 다섯 분야로 나누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이외에도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개선점이나, 중구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면 모두 제안 받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이 주도해 마을의 환경을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나온 주민 아이디어로 흥미로운 정책 콘텐츠를 발굴해, 정책에 활용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집에서 콩나물을 키워 기부하며 이웃과 마음을 전하는 비대면 콘텐츠 축제를 열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비대면(언택트)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 제3선거구)은 대시민 소통 및 언론홍보 강화를 위해 이승복 의원(국민의힘, 양천 제4선거구)과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제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대변인으로 선임하고, 지난 1일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및 대외 공식 입장표명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따르면 대변인은 2명 이내로 둘 수 있으며, 본인의 동의를 얻어 의장이 선임한다. 임기는 임명된 날짜로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로 약 2년이다. 김현기 의장은 “새로운 서울을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11대 의회는 대변인을 선임해 시민 및 언론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일하는 의회, 섬기는 의회의 모습이 시민에게 적극 전달될 수 있도록 대변인 두 분의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 시민의 뜻을 잘 헤아리는 서울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에 선임된 이승복 의원은 “항상 시민의 편에서 일하고, 시민의 편에서 대변할 것”이라며 “어떤 자리에서든 언제나 신독(愼獨)하며 바른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윤영희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8월 2일, 소회의실에서 ‘중구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는 지방의회 31년만에 인사권 독립의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로 위촉식에 이어 첫 인사위원회 회의도 함께 열렸다. 올해 초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의회 소속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독립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인사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인사위원회 위원은 인사·행정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5명과 및 내부 공무원 2명을 포함한 총 7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의회 소속 공무원의 채용·승진·징계 등 인사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열린 첫 인사위원회 회의에서는 2022년 중구의회 인사운영 계획 등의 안건 심의 및 의결이 이루어졌다. 길기영 의장은 “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으로 구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의정 역량을 갖추고 전문성을 확보한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구는 민선 8기 제10대 김길성 중구청장 취임과 함께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각 동주민센터를 찾아 주민인사회를 가졌다. 김길성 구청장은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의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숲·사람·건물이 하나되는 조화로운 중구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살기좋은 복지 중구 △교육환경을 개선해 사람들이 돌아오는 교육 중구 △활기가 넘치는 경제 도시 중구 △구민이 주인되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등 5가지 핵심 비전을 제시해 주민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그리고 15개동 주민들의 현안문제등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키로 하는 등 중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 중림동·회현동 주민인사회 7월 14일 첫 주민인사회가 열린 중림동에서는 7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목욕탕 없는 중림동 대책마련 필요 △어린이 교육 지원 △충정로 일대 재개발 등에 대해 건의하거나 질문했다. 회현동 주민인사회에서는 △남대문시장 캐노피 설치등 현대화사업 추진 △남산고도제한 규제완화 해결방안 모색 △회현동복합주민센터 건립 조속추진 검토등을 약속했다. 주민들은 △회현시민아파트 해결방안 강구 △화재취약경계지역인 남대문시장에 중기부 공모사업인 화재경보 알림서비스 추진등을 건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