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8월 31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중구의원과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 및 ‘의원 전문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폭력 예방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빙해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왜곡된 성인식 문화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의정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서 의원 전문성 향상 교육도 실시했다. 김용석 강사를 초빙해 9월 실시될 정례회를 대비, 예산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의 실무 노하우 및 전략을 익힐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구체적인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병행,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길기영 의장은 “오늘 교육이 우리 지역사회의 복리증진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의정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의정능력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8월 30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에 들어가 의회운영위원장에 이정미 의원, 행정보건위원장에 송재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앞서 지난 7월, 의회는 제271회 임시회에서 원구성을 마쳤으나, 선출된 상임위원장(의회운영·행정보건)들이 수락 연설을 하지 않음에 따라 50여일 가까이 상임위원장 자리는 공석으로 남겨지게 됐었다. 그간 의회는 총 6차례에 걸쳐 공문을 발송해 공식적으로 위원장직 수락을 요청해 왔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고 결국 8월 29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다음날인 30일 제3차 본회의 회의 시작 전까지 위원장직 수락 답변이 없을 경우 상임위원장 선출을 실시할 것을 최종적으로 공표했다.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 4명이 원구성 자체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며 본회의장을 퇴장함에 따라 앞서 예고한 대로 의회에서는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정미 의원이 출석의원 5명 중 4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행정보건위원장에는 송재천 의원이 출석의원 5명 중 4표를 얻어 당선됐다. 한편 의결정족수 미달로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은
“지역사회를 이끌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구청의 든든한 파트너, 새마을금고 이사장님들을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8월 26일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들과 첫 상견례 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에 관내 새마을금고 11개의 이사장과 새마을금고 중앙회 부부장이 참석했다. 중구 새마을금고는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장학사업, 소화기 전달사업, 백미 및 후원금 전달 사업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중구협의회장인 장주홍 이사장은 "중구 새마을금고는 타 금고에 비교해 인구수(12만 2천명) 대비 회원수(11만 6천명)가 높은 편으로 이는 중구에서 일하는 소상공인이 많음을 의미하며 지역적으로 하나되고 함께 되는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부탁했다. 장명철 이사장(부회장)은 “11개 금고에 11만 6천명의 회원들이 2조5천억정도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구에서 소상공인으로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금고가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나 구청과 유기적 행정을 통해 더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는 상업지역으로 하루에 4∼5만명이 경제활동을 위해 오가는 곳으로 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은 고용부터 수당까지 청년에 대한 종합지원방안을 담은 ‘청년지원패키지 3법’을 발의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대내외적 경제위기로 인해 청년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다. 국가 경제활동의 주체로 나서야 할 청년들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시대의 경제난 늪에 발목 잡혀 있는 상황이다. 박성준 의원이 발의한 ‘청년지원패키지 3법’은 청년에 대한 포괄적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청년 고독사 문제 예방·지원, 청년고용의무비율 제고, 저소득층 청년수당 지급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청년들이 사회의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제발전의 틀을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안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청년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미취업자 청년고용의무 기준을 현행 3%에서 6%로 늘리고, 2023년까지의 고용 의무 기간을 2028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년수당 지급 근거를 규정한 ‘청년기본법’ 개정안은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 정도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청년수당을 저소득층 청년에게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난 8월 26일 열린 제272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이정미 의원(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의의 전당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상화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제9대 의회가 출범후 장기화되고 있는 파행의 상황을 중단하고 진정한 민의 전당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자리에 섰다”며 “의회가 공전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며 2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둘째, 무너진 의회의 권위와 위상을 바로 세우는데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다. 상임위원회 구성과 관련, “상임위원회 설치 목적은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안건심사를 통해 의회운영의 전문성과 능률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중구의회 상임위원회 구성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제기능과 역할을 못하는 식물의회로 봐도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32년만에 바뀐 지방자치법에 따라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는데 조례가 통과되지 못해 정책지원관 채용이 답보상태에 빠져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직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는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참신하면서도 실현가능성이 높은 주민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더 나아가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민선8기 구정비전인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를 만드는 굿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신규사업 발굴 △기존업무 개선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본인 담당 업무는 물론 다른 부서 업무라도 제한 없이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직원 스스로 구정 발전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이디어는 이달 말까지 제출받으며, 소관부서에서 타당성 검토 후 동료직원 내부심사,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등 2차 사전심사를 거쳐 온통중구(서울 중구청 온라인 소통 플랫폼)를 활용한 주민 대상 온라인투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파이널 라운드인 현장 발표회는 제안자가 직접 나와 1분 내외로 아이디어 브리핑 후 상호 질의응답을 통한 불꽃 튀는 토론배틀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재미와 신선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제안된 아이디어가 적극 실행될 수 있도록 연말 심사
중구의회 국민의힘 의원(손주하·소재권·허상욱·양은미)들은 지난 8월 23일 서울행정법원에 의장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 7월6일 본회의가 시작된 서울시 중구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흔듬과 동시에의회가 구민을 대표해 구민의 행복한 삶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이 돼야함에도 불구하고 의장 선출과정에서 길기영 의원의 개인적인 욕심으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 의원들은 구민의 신뢰를 받는 원만한 대화나 타협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회기에 임할 때 정당간의 협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능률적인 의회 구성을 하고자 노력했다는 것이다. 하지난 7월 11일 오후 5시경 소재권 의장직무대행의 제3차 본회의 정회선포가 있은 직후 소재권 의원이 잠깐 의장석을 비운틈을 타 더불민주당 소속 윤판오 의원등 3인 의원은 기습적으로 의장석을 점거해 야합한 길기영 의원을 위법한 방법으로 의장자리에 올리며 결국 서울시 중구의회를 파국으로 몰고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들 4명의 의원들은 서울시 중구의회 제9대 의장선거는 중대, 명백한 하자가 존재하는 무효인 선거로 의장선거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며, 그에 앞서 8월 23일 의장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 숙원 해결과 낙후된 도심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도심 재정비사업에 착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구는 8월 5일부터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을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은 역세권 개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공간 재배치 등 민선 8기 중구 도시계획의 굵직한 현안들을 전담할 구청장 직속 TF 조직이다. 무엇보다 남산고도제한 완화를 비롯해 다산로변(약수-청구-신당) 고밀·복합개발, 세운지구 도심 재창조, 신당역-동대문역사공원역 더블역세권 종합개발 등 김길성 구청장의 개발 관련 공약사항이 체계적으로 이행되도록 골격을 잡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설 이전으로 생긴 관내 공유지와 기부채납공간 활용방안을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생활SOC 복합화를 추진하는 등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사람이 모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에도 집중한다. 눈에 띄는 점은 소통 강화다. 추진단은 도심재정비기획·도시공간기획 파트와 함께 각종 정비사업 진행과 보조를 맞춰 주민 소통과 홍보 기능을 수행하는 파트도 보강했다. 이에 따라 구는 재개발·재건축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