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구청 앞 광장에 설치했다. 중구 분향소는 10월 31일 오후부터 운영되며, 정부가 선포한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이태원 사고와 관련, 중구는 30일 오전 9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중구민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주민 중 실종자나 인명 피해자가 있는 경우 중구청장 직통 문자 등으로 신고하도록 긴급 문자와 SNS를 통해 안내했다. 구는 을지로, 명동 등 평소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안전 점검과 순찰을 강화키로 하고 31까지 진행 예정인 을지로 노가리 골목의 핼러윈 행사는 취소했다. 11월 개최 예정인 관내 모든 행사는 안전 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해 개최 여부를 판단키로 했다. 이번 사고 희생자 가운데 중구민은 3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는 유족지원반을 꾸려 1:1로 유족을 전담하고 있으며, 장례 지원 및 유족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으며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구민의 안전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은 10월 30일 잇따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울시와 함께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 이태원에서 10월 29일 밤 발생한 사고로 희생되신 시민들의 명복을 빌고, 비탄에 잠긴 유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부상 당한 분들이 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울시민의 생명 보호는 서울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서울시의회는 최우선적으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희생자들과 고통을 겪고 계신 사람들을 위해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 규명 등에 최선을 다하고,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면서 생활 현장의 안전 위해요소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참사 수습과 지원이 신속하고 충분히 이루어질 수
서울 중구는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대응하기 위해 30일 오전 9시 김길성 구청장 주재로 긴급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중구 관련 부서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민 피해 상황 파악과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고, 긴급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젊은 세대가 많이 모이는 지역의 안전 점검과 순찰을 강화키로 하고 31까지 진행 예정인 을지로 노가리 호프 골목의 핼러윈 행사는 취소를 결정했다. 그리고 신당동 마을마당협의회도 31일 열기로 했던 2022년 신당동 어린이 핼러원 축제도 취소키로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관내에 개최 예정인 축제 및 행사 등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키로 했다”며 “모든 행사 개최 시 안전 점검 매뉴얼을 철저히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SNS를 통해 “어젯밤 예기치 못한 이태원 참사에 마음이 무겁다”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인접한 용산구 요청사항 및 필요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된 만큼, 구 차원의 안전주간으로 설정해 전반적인 관내 시설 및 행사 관련
옥재은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중구 구립경로당 시설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3억 9천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노후화된 경로당 시설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화재 안전 예방을 위해 화기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있는 외장재(드라이비트) 교체사업으로 대상을 한정했다. 사업 대상지로는 관내 구립 경로당 총 4개소인 △공원장충경로당(동호로 257-10) △장충경로당(동호로 25길 38) △을지경로당(을지로 28길 16) △신당5동 경로당(다산로 42길 16)이며 해당 사업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약 3개월 간 진행 예정이다.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조속히 공사가 완료토록 정책, 예산 등을 계속해서 꼼꼼히 챙긴 결과 좋은 결실을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중구 경로당 시설환경개선사업 시행으로 앞으로 어르신들의 인명피해 방지와 대형화재 예방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중구의회(길기영 의장)는 10월 14일,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주민소통 공청회를 개최했다. ‘중구의회, 학부모 이야기를 듣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청회는 의원들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인 박성준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구직영 초등돌봄 및 구립어린이집’ 민간위탁 검토와 관련해 학부모들의 의견이 쏟아졌으며, 바람직한 교육, 보육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활발히 오갔다. 행사장엔 토론의 열기가 가득했으며 의원들은 학부모들의 이야기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한 자세로 현장의 소리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 길기영 의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보육이 편한 곳이 살기 좋은 동네라고 생각한다. 중구의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가져 구민의 생각을 살피고 헤아리는 의정 활동을 자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일자리를 구하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취업 상담을 실시한다. 운영 기간은 10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전문 일자리 상담사가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12개소를 찾아가 구직자들과 상담 후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돕는다. 이번에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구인 정보를 제공해 구직란과 구인란을 함께 해소할 계획이다. 구는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확보한 주민의 구직 정보를 일자리에 적시 연계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심층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일자리를 추천하고 필요하다면 교육기관도 소개해준다. 봉제업, 경비원 등 중구의 주요 일자리 사업도 홍보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사업에서도 구직자에게 유리한 정보가 있으면 따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2년 상반기에는 11개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129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그중 실제 취업까지 이어진 사례도 있다. 지난 7월 중림동 현장상담실에서 구직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당시 기간제 일자리로 근무 중이었는데 계약기간이 곧 종료될 예정이라 새로운 일자리가 필요했다.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와 부산 중구의회(의장 이길희)는 10월 18일, 부산광역시 중구의회에서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행정·사회·문화·예술·지역경제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폭넓은 교류를 바탕으로 이해를 증진하며 지역사회와 주민의 공동이익과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축제 초청·방문, 체험학습 등 다양한 방식의 교류협력 지원 방안을 강구하며 기관 간 협력을 지속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부산시 중구의회 이길희 의장과 의원들, 그리고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이 참석했다. 길기영 의장은 “대도시 중심구로서 지정학적이나 지역적 특징이 유사한 양 기관이 이번 협약식의 체결로 긴밀히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활발하고도 폭넓은 교류를 통해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직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직원 창의제안 공모전은 새로이 출범한 민선 8기의 구정 비전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참신한 사업을 발굴해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자 개최됐다. 업무 현장에 개선이 필요하거나 중구가 시도하지 않은 참신한 사업이 있으면 자유롭게 제안토록 했다.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6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실무평가단, 제안심사위원회 등 2단계의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16개가 선정됐다. 지난 10월 13일 구청 대강당에서는 최종 선발전 ‘함께 챌린지, 하나되어 체인지’가 열렸다. 직원과 주민 150명이 모여 16명의 제안자로부터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토론을 나눈 뒤 투표했다. 최종 선발된 정책 제안 16건은 △빛과 그림이 어우리진 어반아트 갤러리 조성 △중구8경, 먹거리4선 등 중구 관광명소 그룹화 △짚라인, 대관람차 등 남산 액티비티 명소화 △알뜰시장, 축제가 있는 1동 1 차없는 거리운영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중구 공유센터 신설 △응답하라 3396, 민원해결 영상콘텐츠 제작 △복약관리, 영상통화 등 어르신 감성 IoT로봇 지원 △1인가구 안부확인, 취약계층 돌봄 케어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