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계 놀이키트 분홍소세지(좌)와 버섯키우기(중), 베지터블바스켓(우)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올해 4월에서 6월까지 가정연계 놀이키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아동 1인당 1회 2만원 이내로 총 4회까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각 어린이집에서 아동의 연령대와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 맞춤형으로 구성된다. 크게 생태관찰, 가정의 달, 미술·만들기, 요리를 주제로 하며 보육 현장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원되는 놀이키트는 △집콕 목공놀이 △무럭무럭 버섯키우기 △봄꽃 피자만들기 △가족 사진 무드등 만들기 △부모님 차량번호판 만들기 △블록화분 만들기 △티셔츠 디자인하기 등이 있다. 지난달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 현장의 반응은 뜨겁다.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부모와 아이가 가정에서 함께 놀이활동을 즐길 수 있어 부모 양육 부담 해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키즈노트를 통해 활동 내용이 지속적으로 공유되어 어린이집과 학부모 간 소통에도 한몫한다는 평이 자자하다. 김성윤 동화나라 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아이들이 외출하기도 어렵고 문화센터를 방문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인데 키트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은 5월 5일까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쿡가대표’ 참가자 12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 월별 4회기씩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에 센터에서 진행하는 요리활동이다. 5월에 진행되는 1차 활동으로는 집밥, 피크닉, 브런치, 도시락과 관련한 요리활동을 진행한다. 6월에 진행되는 2차 활동으로는 또띠아로 만드는 간식, 노오븐 디저트, 일본 가정식, 중화요리와 관련한 요리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청소년들은 “혼자서도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열심히 참여하겠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쿡가대표는 시립서울청소년센터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등에서 온라인 QR 등을 통해 모집한다. 참가비는 각 차시마다 8만원이다.(문의☎02-2267-2111)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평화로운 학교문화조성 및 맞춤형 생활교육을 지원하고자 ‘갈등조정 전문가와 함께하는 중부 사랑(四浪) 생활교육지역협의체 연수’를 4월 28일 실시했다. 중부 사랑(四浪) 생활교육지역협의체는 학교랑, 학교통합지원센터랑, 경찰서랑, 갈등조정전문가랑 4개의 주체가 함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해 사랑이 넘치는 중부생활교육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상반기 중부 사랑(四浪) 생활교육협의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체 인원이 참석하기 어려워 운영 주체별로 분리, 진행하며, 중부교육지원청·학교 협의체(3월), 중부교육지원청-경찰서 협의체 연수에 이어 4월 28일에 중부교육지원청·갈등조정전문가 협의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5개 경찰서 관할 학교 중심의 초·중·고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방향 △학교 교육력 회복을 위한 학교통합지원센터의 갈등조정전문가 역량 강화 △관계회복 조정 활동 현장 적용 사례 나눔 △학교현장 중심의 꼼꼼 밀착 지원방안 모색의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학교급과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사소한 갈등에서 분
중구 다산동주민센터는 영유아의 세균감염 방지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유모차 소독기를 4월부터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모차는 세탁이 어려워 각종 감염 및 세균 번식에 상당히 취약해 영유아 건강에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유모차는 소독하기가 번거롭고, 소독을 돕는 기구도 마땅치 않아 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다산동은 영유아 건강을 지키고 부모들의 걱정을 덜기위해 유모차 이용률이 높은 다산어린이집 출입구에 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다산동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채택된 제안으로 설치했으며, 벌써부터 이용하는 영유아 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독기는 자외선 및 적외선 소독‧건조 과정을 통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균을 99.9% 살균할 수 있고, 아토피와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유발 원인인 집 먼지 진드기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안전장치가 내장돼 있어 소독기 안에 어린아이가 들어가거나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소독기가 정지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음성지원과 함께 LED 터치스크린을 설치해 작동 방법이 쉬우며 살균시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관할 초‧중‧고‧특수 110개교 인권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4월 27일에 유튜브에서 실시한다.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된 사건들이 빈번해지며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아동인권을 비롯한 학생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학교에서는 학생인권과 관련된 교육이 다소 소극적으로 이루어진 측면이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생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권감수성 역량을 증진하고자 ‘2021 학생인권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발맞춰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별 인권교육 담당교사의 학생인권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한 연수를 마련했다. 학교인권교육 담당교사 연수는 그 대상을 인권교육 담당자로만 한정하지 않고 학생인권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교원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연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지만, 온라인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방송, 연수 참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연수의 주된 내용은 △학생인권교육의 구체적인 방법 및 사례 △학생인권침해 시 권리구제 과정의 이해 △학생인권침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년 6월 ‘몇 번의 체험’이 아닌 ‘일상의 경험’으로 생태전환교육을 전환하자는 중장기 발전계획(2020∼2024)을 발표했다. 이를 시작으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필(必)환경시대를 맞아 생태행동 실천을 조직문화 개선으로 확대하기 위해 ‘녹색(green) 걸음’ 추진계획을 수립·실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1년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 간 진행된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연수에서 학교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공문서 작성, 세입, 세출, 보수, 계약)교육 외에도 청렴, 생태전환 교육을 진행,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필(必)환경시대 생태전환 캠페인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연수에 참가한 전원(16명)에게 '휴대용 텀블러'와 ‘다회용 순면 핸드 타월'을 제공해 일회용컵 사용과 종이타월 사용을 줄이는 등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녹색(green) 걸음‘ 실천 동참을 독려했다. 그리고 전문가((사)자연의 벗 연구소 대표)의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권혁미 교육장은 “공직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신규공무원들이 생태행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지역에 생활안심디자인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생활안심디자인은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발생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 디자인으로 남산초 일대와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를 우선 재정비했다. 남산초 일대는 교통사고발생에 취약한 교통망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 통학로 안전에 대한 욕구가 높았다. 사업 추진에 앞서 철저한 현장조사와 함께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거쳐 주민과 학부모, 주변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남산초 방과후 교실을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주제로 불편한 상황, 바라는 점 그림그리기 워크샵을 열어 아동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었다. 주 통학로의 차량사고 위험, 간접흡연 피해, 노후된 담장으로 인해 초등학교 인식 어려움 등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전자와 어른들에게 경각심을,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등굣길이라는 디자인 컨셉을 가지고 학교 앞 골목길을 바꾸기 시작했다. 도로표지병, 고보조명을 통한 횡단보도의 시인성을 강화하고 흡연자들의 경각심을 일으키는 효과적인 금연구역 사인으로 흡연 피해를 방지했다. 또한 아이들의 아기자기한 손그림과 글씨를 활용해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4월 13일 필동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특성과 올바른 이해, 그들이 처한 생활환경, 상호작용하는 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탐색하고 이해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유·아동을 대상으로한 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장애인식으로 장애감수성을 키우고 장애공감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2019년 구립어린이집 5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국공립 어린이집 15개소 491명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는 민간어린이집까지 그 대상으로 확대해 국공립, 민간어린이집 30개소를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문 교육업체가 ‘깜비와 떠나는 다름 여행’이라는 재미있는 인형극 영상시청 등 아동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한다. 구는 그간 장애인 복지서비스 및 인프라 확대로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장애인복지 확대를 위해 2019년 조례를 제·개정해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 소득수준에 따른 차등지원 항목을 없애 장애인휠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