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8월 26일 의장실에서 제9대 후반기 입법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기존 입법자문위원인 박범일 변호사와 김익환 변호사를 재위촉하고, 이은일 변호사, 김진문 변호사, 김나영 변호사를 신규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사안의 자문 △상위법 등 관련 법률의 해석 및 입법정책의 자문 △의정활동 지원 등에 관한 연구과제 용역 수행 △의안 관련 입법사항의 자문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소재권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의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입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입법자문위원의 고견 제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8회 중구의회(의장 소재권) 임시회가 오는 8월 30일 오전 10시에 개회한다. 오는 9월 1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옥외광고정비기금, 고향사랑기금)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각종 조례안등을 심의 의결한다. 그리고 후반기 의회 상임위원회 구성에 따른 업무보고를 받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등을 선임하게 된다. 서울 중구에서는 8월 16일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체출된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172억 원과 특별회계 93억 원으로 총 265억 원 규모다.<이형연 대표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8월 14일 ‘2024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살고 싶은 중구, 머물고 싶은 중구’를 주제로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주민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을 받았다. 그 결과 총 145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된 가운데 최종 25건이 선정됐다. 정책제안은 △1인가구와 사회초년생 청년들을 위한 생활 정착 아이디어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중구만의 인구 유입 방안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생활 개선 아이디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중구를 만들 수 있는 정책 △기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예산절감 및 업무혁신 간소화 방안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주민제안과 직원제안을 별도로 심사해 주민 제안 부문에서 △대상 1건 △최우수 3건 △우수 5건 △노력상 10건 등 총 19건이 선정됐다. 직원 제안 부문에서는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3건 등 총 6건을 우수 제안으로 뽑혔다. 시상식에는 부서 담당자들도 참여해 제안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아이디어 실행을 위해 제안자와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상은 김후남 씨의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8월 21일 2024년 을지연습이 실시 중인 중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을 방문했다. 2024년 을지연습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리며, 특히 올해는 불시 공무원 필수요원 비상소집 훈련(8월14일)부터 전시직제편성 훈련, 도상연습 등 국가 비상사태 시 정부 기관의 대응 역량과 실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고 있다. 이날 소재권 의장을 비롯해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손주하 행정보건위원장, 이정미 의원, 길기영 의원은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실전처럼 임해주길 당부했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을지연습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실 직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독려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20일에는 소재권 의장과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사무과를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의원들은 을지로동에 소재한 ‘을지로 고운자리’ 공무관 휴게실을 방문했다. ‘을지로 고운자리’는 환경공무관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022년 1월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8월 7일 서울 중구 기동대를 방문, 김동현 기동대장과 이정숙 여성예비군 소대장, 지역예비군 지원 및 을지훈련 대비 등과 관련해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서울시의원으로서 지원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예비군 훈련 편의를 위한 물자, 장비 등 지원을 통한 민·관·군·경 협력사업을 비롯해 8월 19일부터 4일간 시행되는 을지훈련 준비상황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예비군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그 관할구역의 예비군을 육성·지원토록 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응급처치교육용세트를 비롯해 구조훈련용 마네킹, LED 안내 전광판, 예비군 드론 및 시뮬레이터 등을 서울시 예비군이 속해 있는 수도방위사령부에 지원해 왔다. 또한, 예비군 훈련장이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에 있어 새벽부터 대중교통 이용해야 하는 예비군 대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서울시(17억 3천만원)와 11개 자치구(5억 7천만원)가 수도방위사령부 및 예하 사단에 예산을 지원, 3월부터 서울 주요 지역에서 훈련장까지 임차버스를 통해 예비군들을 무료 수송하고 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8월 13일 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17개 시‧도 광역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 대전에서 열린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등 다양한 지방의회 현안들을 논의했다. 14일 오전에는 대전 현충원 참배를 했다. 최호정 의장은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17개 광역의회가 함께 뜻을 모으고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며 “특히 이번 19대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법’이 꼭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회에서는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이 제19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우체통이 해충을 잡도록 재설계하고, AI를 활용해 공사장 가림벽을 디자인했어요! 서울 중구(김길성 구청장)는 8월 19일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4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공디자인 및 도시갤러리 2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등 총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2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공공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에는 정종원씨의 ‘해충 잡는 우체통’이 선정됐다. 사용이 저조해진 우체통에 포충기를 설치해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로 각 우체통이 설치된 지역의 해충 정보를 파악해 추후 방역에 활용할 수도 있어서 아이디어의 참신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갤러리 분야 최우수상에는 이주현 씨의 ‘달콤한 중구’가 선정됐다. AI기술을 활용해 공사장 가림벽을 디자인함으로써 현대 기술과 예술을 접목했고, 밝은 미래 이미지로 꿈과 희망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공디자인 분야 우수상 수상자인 이원경씨는 서브컬처 시각예술을 활용해 젊음과 관대함을 표현했고, 도시갤러리 분야 우수상 수상자인 신동윤 씨는 국보 1호인 숭례문을 문자도로 제작해 우리 문화자산을 홍보에 활용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8월 16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은 일반회계 172억 원과 특별회계 93억 원으로 총 265억 원 규모이다. 이번 추경은 고물가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시급한 민생 현안과 주민에게 효능감 있는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 7월 중구의회 후반기 출범 이후 처음 제출되는 예산안인 만큼 구와 의회가 협력해 구민과 민생을 위해 함께 의논하고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추경안에는 구의 역점사업과 하반기에 반드시 추진해야 할 주민 복지, 안전, 주민이용시설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상반기 ‘화목한 데이트’와 ‘공감톡톡’ 등 구민과의 소통 과정에서 발굴된 사업들이 다수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영양 더하기’ 사업 9억 원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회현동 공공청사 건립 제안서 검토' 1억 4천만 원 △'세운지구 등 재개발 구역 내 녹지공간 관리체계 구축' 5천 700만 원 등을 투입한다. 또한 주민 간담회에서 제기된 생활 불편 사항들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집 주변 위험 시설물 등 '도로 정비 사업' 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