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는 서울시가 지난 2018년 발표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 중 하나다. 시는 2018년 하반기부터 시·구 및 관련 업계 회의, 사례 조사 등을 통해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를 준비해왔다. 비닐은 재활용품목 중 대표적인 비유가성 품목으로 이물질 오염 등으로 재활용률이 낮고, 오염물질을 타 품목에도 묻게 만들어 타 품목의 재활용률 또한 저하시키는 요인이다. 아파트(공동주택)의 경우엔 현재 플라스틱과 함께 버리고 있는 음료·생수 투명 폐페트병을 요일과 상관없이 분리해 배출하면 된다. 시는 투명 페트병만 별도 분리수거할 경우 고품질 폐페트병의 해외 수입을 최소화하고 국내산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트병의 경우 2018년 기준 국내에서 생산되는 약 30만 톤 중 80%가 재활용(24만 톤)돼 재활용률이 높지만 다른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되고 있어 고부가가치 재활용엔 한계가 있었다. 페트병 생산량 대비 약 10%(2만9천톤)만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고 나머지 부족분은 주로 일본에서 연간 2만2천 톤이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음료·생수 투병 폐 페트병 분리배출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를 비롯해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 위기대응팀을 가동해 예방정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감염환자 확산예방 등을 위해 입영일자 등을 일정기간 연기 조치키로 했다. 연기대상은 현역병입영대상자, 병역판정검사대상자 또는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로서 입영통지서 등을 받은 사람들 중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적극적으로 입영을 연기하고, 중국을 방문했거나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입영대상자로서 발열 등 증상이 없더라도 희망할 경우 연기가 가능하다. 연기 신청은 별도 구비서류 없이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나 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에 전화 또는 병무청 홈페이지 민원포털 및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에서 가능하다. 한편, 2월 3일부터 실시하는 병역판정검사, 사회복무교육 대상자 전원에 대해서는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고열자는 귀가조치했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부대 내 전파 확산 예방을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적극 대응 중이며, 최근 중국을 방문한 입영예정자는 연기 신청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이하 서태협)는 여전히 비상식적인 인건비, 급여성 경비 등 사유화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어처구니없는 행정을 자행하면서 수많은 청년들과 회원들을 사지에 몰고 있다. 서울시 태권도 학교운동부는 초등팀부터 실업팀까지 총 69팀이고, 매해 2천명의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졸업하고 사회로 나서지만 갈 곳이 없다. 태권도학과 졸업생은 코치, 관장, 사범 등 지도자가 되는 것이 확실한 길이지만 처우가 열악하고 태권도장 역시 운영이 어려워 고용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이다. 회원들은 도장등록비를 납부 후 회원으로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이 전혀 없다고 밝히지만, 서태협은 심사수수료, 도장등록비, 명의 변경비, 심사 업무와 전혀 관련 없는 회원의 회비를 응시생 수에 비례해 심사수수료와 연동해 납부하는 회원의 회비 등 각종 수익금으로 비상근임원에게 상식 밖의 급여성 경비로 지출하거나, 임원 결격 사유자에게 부당하게 일비를 지급하고 있는 등 협회 내 돈 잔치를 열고 있는 것이 수차례 밝혀진 바 있다. 조사특위는 “서울시체육회는 제20차 이사회에서 의결정족수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음에도 무리하게 의결을 밀어붙이면서 서태협 관리단체 지정(안)을 부결시켰다”면
약수동 소재 ‘행복한 동행 LTA 태권도(관장 이호철)’는 남다른 행사로 행복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통해 원생 및 학부모들을 초청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본인들이 기부한 라면과 행사 수익금을 사랑의 성품(라면 40박스 환산액 80만원)으로 구입해, 태권도 수업을 마친 원생들이 라면을 안고 직접 동주민센터를 찾아 사랑의 성품을 기탁했다. 갑자기 아이들의 목소리로 밝아진 동주민센터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은 조현우 약수동장은 “천사같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 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행복한 동행 LTA태권도’ 이호철 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나 자신보다는 타인을 생각하면서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중부 · 신중부시장에서 지난 17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 발생한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화재를 타산지석 삼아 위급 상황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날 훈련에는 중구청과 관할 소방서를 포함해 시장 상인 다수가 함께 참여했다. 소방차가 이동할 수 있는 통로 확보 훈련과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함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재난 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중구 관내 전통시장은 지난해 3곳이 늘어 총 39곳으로 그 수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하지만 시설이 노후화되고 소방차 진입이 쉽지 않아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명절대비 소방훈련과 함께 시장 안전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20일까지 16개 시장 안점점검도 시행했다. 건축·소방·가스·전기 네 개 분야에 걸쳐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육안점검이 이뤄졌다. 한편, 구는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과 소방훈련을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안전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추진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에 힘쓰고 있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17일부터 총 100억 원의 ‘서울중구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했다.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제로페이 결제 앱에서 구매(충전) 후 중구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상시 7%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50만 원을 구매하게 되면 3만5천 원이 절약되는 셈이다. 판매초기, 명절, 시책행사 등 특별할인 판매기간에는 10%까지 할인된다. 아울러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모든 가맹점의 결제수수료가 0%로 소상공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공제 대상에 상품권 결제액이 포함되기 때문에 세부담도 완화된다.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은 1만원, 5만원, 10만원 권 3종류로 모바일 형태로만 발행하며, 전용 앱인 체크페이, 머니트리, 비즈플레이, 농협올원뱅크 등으로 구매·사용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제로페이 결제방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가능하다. 앱의 결제하기 메뉴를 선택한 후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고 금액을 입력해 결제하면 된다. 상품권 미사용시 구매자는 7일 이내에 환불요청이 가능하며, 액면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오는 2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안) 심사와 함께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게 된다. 추경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마지막 날에는 중구의 2019년도 세입세출결산안을 심사할 결산검사위원도 선임한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84일 앞으로 다가와 선거일 90일인 1월 16일부터 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해 사전 안내활동 및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간의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선거의 부당한 과열경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시기에 따라 선거와 관련한 행위를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다. △출판기념회 및 의정보고회 제한 이번 선거에서 누구든지 1월 16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 할 수 없다.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그 게시판 · 대화방 등에 게시하거나 전자우편 ·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외의 방법으로 의정활동을 보고할 수 없다. △정당·후보자 명의를 나타내는 광고 등 제한 정당 ·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 이하 같음.)의 명의를 나타내는 저술, 연예, 연극, 영화, 사진 기타 물품을 공직선거법에 규정되지 아니한 방법으로 광고할 수 없다. 그리고 후보자는 방송, 신문, 잡지 그 밖의 광고에 출연할 수 없다. 서울시 중구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서 시기별로 제한 · 금지하는 행위를 다르게 규정하고 있으므로 정당 · 후보자나 유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중소기업체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총 35억 원 규모의 1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분기 융자규모는 중소기업육성기금 25억 원 외에, 3천만 원 이하 소액 대출을 원하는 소규모 영세 사업자를 위해 우리은행협력자금 10억 원이 추가로 편성했다.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상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으로 중구에 사업장이 있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정보관리 대상자 중 보증심사 결과 부적합하거나 금융·부동산업, 사치·투기성 업체 등은 대출이 제한된다. 3천만원 이하 소액 융자는 분기별 융자액의 1/2범위 내에서 절차를 간소화한다. 대출금리 연2% 내외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후 15∼20일 내로 실행된다. 3천만원을 초과하는 융자는 업체당 전년도 매출액의 1/4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3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연 1.4%로 지원되며, 1년 거치 4년 균등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해 상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임
2020년 중구 신년인사회 및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예산설명회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중구민 6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1부에서는 서양호 구청장의 신년사를 듣고, 이어진 2부에서는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2020년 예산설명회가 진행된다. 박원순 시장은 2020년 서울시 예산 규모 및 편 자치구별 주요예산사업과 편성취지, 중점 투자방향등을 직접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와 함께 토론할 계획이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신당생활문화예술터 일상(중구 퇴계로 408)에서 2020학년도 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 교실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현직교사의 강의와 선배 학부모와의 만남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준비에서부터 학교생활 안내, 학습지도 방법 등이 소개된다. 강의는 현 서울정수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김수현 교사가 맡는다. 초등 입학을 앞두고 막막해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교직에서의 다년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입학준비에 대해 얘기한다. 강의에 이어 학교별 선배 학부모와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설명회 신청은 관내 예비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중구청 홈페이지나 전화(교육아동청소년과 교육혁신팀, ☎ 3396-4666)로 접수하면 된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올해부터 중구청으로부터 4개의 중구구립도서관(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남산타운 어린이도서관, 손기정작은도서관)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서울 중구를 대표하는 구립도서관 ‘가온도서관’은 2008년 개관했고, 다문화특화도서관인 ‘어울림도서관’은 2011년 개관해 문화강좌실, 커뮤니티실, 유아 ·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산타운 어린이도서관’, ‘손기정작은도서관’은 2011년 개관,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간과 콘텐츠를 운영해 왔다. 중구는 올해 공공도서관 4곳을 더 확충할 예정이다. 손기정 어린이도서관, 신당동복합청사 공공도서관, 손기정문화센터 공공도서관, 교육혁신센터 내 청소년 특화도서관이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존재하는 도서관을 위해 도서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재단은 앞으로 4개의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도서관 사업을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독서프로그램 개발, 독서문화 동아리, 주민 소모임 프로그램, 도서관 학교, 독서캠프, 작가와의 만남, 마을 책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일상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