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0 서울특별시 중구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구민의 삶의 질, 복지 정도 및 주관적 인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정책 수립과 공감 행정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사회조사는 10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중구 내 표본가구 2천세대가 대상이며, 가구주를 포함해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체가 포함된다. 조사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 방문이 원칙이나 코로나 상황 추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문의 기획조정과 ☎02-3396-4907)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가을마다 반복되는 은행열매 악취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일까지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했다. 작업 대상은 지역 내 세종대로 등 24개 노선의 은행나무 3천640주 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 879주다. 구는 쇼핑센터, 재래시장, 상가밀집지역, 통학로 등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부터 우선 채취했다. 이번 조기 채취 작업이 마무리된 후에도 10월말까지 나무에 남아있거나 떨어진 열매를 처리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는 악취 방지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매해 은행 조기 채취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채취한 은행 열매는 활용 가능한 것을 선별해 친환경 병충해 약제로 활용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채취한 은행으로 만든 농축액으로 친환경 약제 2만ℓ를 생산해 관내 녹지대 병충해 제거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0년 가장 큰 화두는 코로나19이다. 작게는 동네의 소상공인에서부터 대기업들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고, 매일 발표되는 감염자 현황은 위기의식을 넘어 무력감을 들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0년 신규 창업은 작년에 비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더 늘었다는 통계에 우리는 의아함을 감출 수 없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창업 기업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6% 증가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그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연 2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의 사업자등록이 올해 1월부터 의무화 됨에 따라 부동산업 창업자로 집계된 상당수의 개인 임대사업자가 대부분이며, 부동산업종을 제외하면 증가세는 0.1% 수준이라고 한다. 업종마다 살펴보면 상당 수준으로 감소한 업종이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인류의 재앙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코로나상황 속에서 이정도면 상당한 선방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직업군인의 정년은 일반 공무원에 비해 짧은 편으로 전역자의 대다수가 생애 최대지출 시기 또는 재취업이 어려운 연령대에 전역으로 취업시장에 내몰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직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은 제대군인들은 생계유지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추석 명절을 맞아 ‘풍성한 한가위 기부·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 9월 9일부터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기부 금품을 접수받고 있다. 캠페인은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쌀·라면·통조림 등 비교적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료품과 칫솔·비누·휴지와 같은 생활용품 등을 기부할 수 있다. 성금도 기부 가능하다. 실온에서 변질되기 쉬운 고기·김치·냉동식품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은 기부 가능 품목에서 제외된다. 오는 29일까지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기부금품을 전달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유락종합사회복지관 1층 중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기부 가능하다. 접수된 기부금품은 중구 푸드뱅크마켓의 전산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되며, 별도 신청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푸드뱅크마켓 (02-2297-1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3주간의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물품은 유통기한 등 품질 검수과정을 거쳐 독거 어르신·차상위계층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67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 가운데 맞는 첫 명절에, 이웃의 온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중부교육지원청 제31대 권혁미 교육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진행했다. 권혁미 교육장은 취임 일성으로 “전통과 역사의 중심지인 중부교육지원청의 교육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37년의 교육경력과 전문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부교육의 큰 나무에 한 가지라도 얹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가 내·외부공모로 선정된 제10대 후반기 시의회 슬로건 ‘시민을 지키는 의회,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민을 지키는 의회,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은 심사위원회로부터 서울시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위협받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소외받는 사람 없이 시민 모두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슬로건은 서울시의회가 지향해야하는 핵심가치와 비전을 확립하고, 제10대 후반기 의정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내·외부 공모전을 거쳐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담아냈다. 제10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슬로건 공모전은 지난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다. 3차에 걸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2편, 우수작 1편, 장려작 2편이 선정됐으며, 심사위원 협의에 따라 슬로건 2개를 조합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마련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 화제다. 지난 7월 개관한 ‘이로움’은 중구 동화동에 조성돼 다양한 공간과 교육프로그램, 진학상담, 진로체험 등으로 중구 교육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학교밖 거점 교육센터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은 당분간 멈춤 상태이나 특색있는 화상 온라인 프로그램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이로움은 지난달에 이어 9월에도 가정에서 아동과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초등 4∼6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도전! 유튜브 크리에이터 △까톡 이모티콘에 내 이모티콘 나왔으면! △내가 만든 동화책, 동화 작가 도전기! △디지털 세계여행· 세계여행 가이드 되기 △내가 먼저 알겠’성’ △초등 독서캠프 ‘왜냐면 말이지’가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어린 꿈나무들은 올바른 유튜브 사용방법, 채널기획, 영상제작, 채널관리, 댓글 위기 관리 등 구체적인 내용을 프로그램에서 배워볼 수 있다. 초등 프로그램은 학부모도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성묘, 랜선 제사 등 '비대면 추석 쇠기' 움직임이 일고 있는 요즘, 장기간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심리적 빈자리 또한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중구(구청장 서양호)와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중구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추석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 우선 '추석 선물 꾸러미' 95세트를 제작해 저소득·독거 치매 어르신에게 9월말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선물꾸러미에는 △약과·유과 등의 전통 한과 △인지력 향상을 돕는 퍼즐 교구 △손소독제·KF 인증 마스크 등 방역 용품을 담았다. 대상자 다수가 코로나19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인 만큼, 전달방식은 비대면으로 하되 어르신 마음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전화 말벗 상담도 병행한다. 아울러 돌봄 가족 없이 노인 부부 단독으로 생활하고 있는 치매가정 150세대에는 'The 친절한 구급상자보듬 키트'도제작해 9월 내 전달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 병원 방문이 쉽지 않아 가정에서 생기는 가벼운 상처를 제 때 치료하지 못하고 환부를 중심으로 추가 감염이 발생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보듬 키트는 △연고 성분이 함유된 습윤 밴드 △일회용 소독 면봉·솜 △거즈 드레싱 밴드 △손소독제
민주평통중구협의회(회장 박장선)는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제22회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글짓기·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된 작품을 심사해 12월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이 공모전은 통일미래 세대인 청소년이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고 통일역량을 강화시킬 발판을 마련하고자 1997년 이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응모대상은 서울·경기지역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작품을 제출할 겨우 성명, 소속학교, 학년, 반, 연락처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응모분야는 글짓기(형식, 매수제한 없음), 그림(형식관련 없음/단, 4절지)등으로 접수는 서울 중구청 본관 2층 민주평통 중구협의회로 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코로나 극복 이후 남북관계 발전을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남북교류협력사업(개별관광, DMZ평화관광, 보건의료협력등), 우리사회 남남갈등 해소를 위한 생각,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평화, 행복한 통일, 희망, 나눔 등) 등 관련 내용으로 본인의 생각을 형식에 관련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대통령상)1명, 통일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민주평통 사무처장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시의회 의장상, 국
중구와 서울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여객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D·E급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9월 17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 350개소(△전통시장 185개소 △대규모점포 160개소 △종합여객터미널 5개소)와 안전취약시설(D·E급) 122개소 등 총 472개소다.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는 조리를 위해 대부분 LPG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구조라 전기와 가스안전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명절 버스 이용을 위해 일시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여객터미널은 사고발생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시설과 피난동선 확보 등을 점검했다. 또한, D·E급 안전취약시설 122곳도 서울시, 자치구,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을 점검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와 산업 전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이 겪는 고통은 더욱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상공회의소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매출증대와 활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 극복 중소기업 우수제품 온라인판매전’ 행사를 오는 11월 1일부터 2주간 개최한다. 인지도 높은 유명 온라인채널(오픈마켓)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판매전에 관심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참가를 바라고 있다. 다만, 행사 준비 일정이 촉박한 점을 감안해 △제품이 온라인 유통채널(오픈마켓)에 입점돼 있고 △제품 상세페이지를 가지고 있고 △판매자 코드가 있는 업체에 대해 우선적으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사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사무국에 별첨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주면 된다.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 희망품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참가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중구청소년센터 소속 동아리 ‘우리마을 체인지 메이커’는 지난 6월부터 다산동 주민센터와 연계, 공식 블로그 ‘다산동 지식인’을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을 전공하는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우리마을 체인지 메이커’는 다산동의 특색을 반영한 블로그 공식 캐릭터(다연, 수리, 용이)를 직접 제작하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동(洞)의 정보를 공유하는 콘셉트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다산동 성곽길 나들이, 재난지원금 활용 방법 소개, 지역주민 참여 이벤트 등 다산동의 숨겨진 멋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마을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개의 게시물을 업로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