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1일부터 휴관 중이던 중구 구민회관의 소강당과 대강당 시설의 대관을 지난 10월 21일부터 재개했다. 이번 중구 구민회관 강당 시설 대관 재개는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조치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수도권 지역은 2단계 조치를 일부 유지하는 만큼, 동시 입장객 수 제한, 행사 참여자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등의 위생관리와 행사 동선 한 방향 유도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하게 된다. 특히,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대관 시 4㎡(1.21평)당 1명으로 행사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구민회관은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주 2회 이상 정기방역 및 일 3회 이상 수시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시설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대관 행사 전·후에는 행사 장소 수시소독을 진행, 쾌적한 환경에서 원활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인해 구민회관이 휴관되면서 행사가 취소된 여러 단체들이 이번 대관 활동 재개를 통해 원활한 행사를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중구(구청장 서양호) 장충동 밤길이 환해졌다. 동호로25가길 일대 및 충무초 부근이 ‘장충동 안심마을’로 다시 태어났기 때문이다. ‘장충동 안심마을’이란, 범죄 취약지역의 디자인을 개선해 범행기회는 차단하고 주민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범죄예방디자인(CEPTED)기법을 적용한 마을이다. 구는 민·관·경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중부경찰소의 범죄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동호로 25가길 일대의 동국대 원룸촌 밀집지역 및 충무초교 부근을 안심마을조성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LED벽화, 솔라표지병, 로고젝터, 조명 설치 및 계단 채색 등이다. 인근 주택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면서 조도를 높여 범죄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방법들이다. 먼저 구는 좁고 어두운 골목길 RED스팟에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한 4개의 고보조명과 13개의 로보젝터를 설치해 야간 분위기를 밝게 바꿨다. 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에는 솔라표지병을 설치해 밤길 시야도 확보했다. 골목계단은 어두워도 눈에 띌 수 있도록 밝은 색으로 채색하고 난간에 조명을 함께 설치했다. 방범용 CCTV와 안심비상벨, 막다른길 안내표시판도 설치해 범죄 예방에 힘을 보탰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구민 참여에 기반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 중구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11월 13일까지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환경을 생각하는 중구’, ‘안전하게 만나는 중구’, ‘슬기롭게 일하는 중구’ 세 분야로 나누어 접수를 받는다. ‘환경을 생각하는 중구’ 분야에서는 쓰레기 문제와 온실가스 저감처럼 환경 위기 극복 및 기후변화를 늦출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안전하게 만나는 중구’에서는 돌봄·문화·생활체육 등 불가피한 대면서비스를 안전하게 만날 수 있는 개선책이나 코로나 속에서 실현가능한 방법을, ‘슬기롭게 일하는 중구’에서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 지방세 카카오톡 상담처럼 디지털화 및 모바일 서비스 전환이 가능한 서비스 정책제안 및 비대면 공공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중구민이나 중구에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다. 중구청 홈페이지(중구소개 → 알림마당 → 공지사항)에 접속해 ‘2020년 중구민 아이디어 공모전’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hye1kb@junggu.seoul.kr)이나 우편(중구 창경궁로 17 기획조정과 제안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기에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중구 동화동 다산로36나길 일대를 골목길 재생사업지로 선정했다. 서울시가 10월 22일 동화(童·) 같은 변화를 꿈꾸는 동화(東化)동 일대 등 총 15개 골목길을 500m 내외 선 단위로 재생하는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추가 대상지로 선정했다. 중구 동화동 다산로36나길 연장 680m로 폭은 1∼8m, 면적은 1만2천㎡에 달한다. 이 일대는 △소규모 봉제 산업과의 연계 △어린이 공원, 유휴공간 활용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 사랑방 등 네트워크 기반 마련 △안전한 보행환경 등을 조성하게 된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일정 구역을 정해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선’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재생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공모에는 9월 25일까지 총 15개 자치구, 18개 사업지가 신청했다. 시는 사업대상지의 적정성과 자치구 추진 역량, 주민 주도 추진 역량 등을 현장실사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5개 지역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로써 상반기 6곳을 포함해 총 46개 지역에서 골목길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각 대상 골목길마다 3년 간 마중물 사업비로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관내 기업 CEO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영능력 향상과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해 오는 29일 제17기 CEO과정을 개강한다. 이 과정은 중구청과 함께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제16기까지 총 수료했으며, 상호간 활발한 교류와 긴밀한 유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당초 6월 정도 개강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이 늦어졌다. 이번 CEO과정은 10월29일부터 12월17일까지 8주 동안 매주 목요일 강의하게 된다. 교육장소는 이프라자빌딩 12층 교육장(중구 세종대로 4길 25)이다. 수강인원은 코로나19를 감안해 30명 이내로 제한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 지역경쟁력에 날개를 달아줄 ‘스마트 종합정보안내 키오스크’가 중림동에 설치됐다. 중림동은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가진 도시다.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만리재로부터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손기정기념관과 환일고 십자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인 약현성당까지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구는 중림동을 찾는 이들이 보다 쉽게 지역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도록 총 3곳에 안내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서울로7017과 연결되는 만리재로 초입(만리동2가 33-1), 서소문역사공원 근방(중림동 29), 충정로역 5번출구 등 유동인구가 집중된 곳이다. 49인치 대형모니터를 터치하면 △중림동 역사·문화재 △중구 대표 관광코스 △지역축제·행사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각 콘텐츠마다 스마트폰으로 전송가능한 QR코드가 함께 제공돼 친구 또는 가족과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인근 식당 대표메뉴 조회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정화예대 평생교육원은 음악교육 에듀테크기업 ㈜이씨아이의 온라인 교육시스템 ‘감성 에듀’를 활용한 온택트 실용음악교육지도사 2급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플립 러닝에 특화된 실용음악교육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온·오프라인 모두 운영된다. 음악 전공자 혹은 준전공자에게 적합한 ‘8주 온라인 단기속성과정’과 초보자나 비전공자라도 누구나 쉽게 음악을 배우며 레슨에 필요한 커리큘럼과 교수법을 체득할 수 있는 ‘6개월 온·오프라인반’으로 자신의 수준에 맞춰 수강할 수 있다. 8주 온라인 단기속성과정은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보컬, 기타, 드럼, 피아노 4과목에 대해 8주간 속성으로 진행이 되는 과정이다. 6개월 온·오프라인반은 평일반과 주말반 중 선택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수업 전 온라인 선행학습을 진행한 후 오프라인 점검을 받는 플립 러닝 교수법 시스템이다. 이 과정은 음악의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실용음악 지도에 필요한 기본 스킬 등 음악 강의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다. 과정 이수 시 교육 수료증이 수여되며 검정시험 합격 시 자격증 발급이 가능하다. 해당 과정의 교육은 감성 에듀 대표 강사진이 맡을 예정
한국영화의 상징적 공간 충무로를 품은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다시 영화산업 부흥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중구가 장충동 영화창작공간의 프로덕션 오피스 4개실에 입주한 영화사들의 작품이 잇따라 크랭크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가 운영을 맡은 영화창작공간은 관내 기업인 ㈜파라다이스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중구에 제공한 공가를 이용한 곳이다. 한국영화의 상징적인 장소인 충무로의 영화산업 복원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한국영화계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고와 심사를 통해 모집된 4개의 영화사가 지난 6월 무상으로 영화창작공간 프로덕션 오피스에 입주했으며, 이 공간에서는 영화제작을 위한 프로덕션 작업 준비가 한창이다. 또한 충무아트센터 공간을 추가로 지원받아 대본리딩과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어린 의뢰인' 제작사 이스트드림의 ‘디코이’,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다룬 ‘균’(김상경, 이선빈 주연), 독립예술영화 ‘낭만적 공장’,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장철수 감독의 신작 ‘복무하라’가 본격적인 촬영 시작을 알리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가장 먼저 ‘복무하라’를 시작으로 ‘낭만적 공장’, ‘균’이 잇따라 성공적으로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11월 1일 오후 4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클래식 판타지아’ 2020년 두 번째 시리즈 ‘금난새 해피클래식’을 개최한다. ‘클래식 판타지아’는 지난 2012년에 시작해 올해 9년째를 맞아 충무아트센터의 대표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금난새 해피클래식’은 지휘자 금난새의 친근하고 위트 있는 해설과 함께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격조 높은 연주로 클래식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며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연주자로 구성된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 유재아(플루트), 김혜지(바이올린), 백양지(클라리넷), 김태현(색소폰), 이윤석(하모니카)의 협연으로 펼쳐지며 네이버TV와 중구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또한 클래식에 처음 입문하는 관객부터 마니아들까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관람료는 6천원, 서울시 중구 거주민은 3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코로나로 한동안 운동을 멈췄다면 가벼운 옷차림으로 1일 1만보씩 7일간 꾸준히 걸어 보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따로 또 같이 비대면 건강걷기’를 개최한다. 건강걷기는 모임은 지양하고 참여는 늘리기 위해 다양한 챌린지를 목표로 이를 달성하면 건강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중구민은 물론 중구 내 직장, 사업장, 학교 등에 소속돼 있다면 누구나 환영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모바일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함께 걸어요 중구’ 커뮤니티에 가입, 챌린지 선택,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챌린지 시작이 29일 0시이므로 28일 전까지 가입을 마치는 것이 좋다. 메인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 실천, 하루 만걸음 걷기’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버스 한 정거장 정도는 기분전환 겸 걸어 본다면 누구나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챌린지다. 산책할 여유가 있다면 또 다른 챌린지 ‘중구 건강올레길’ 걷기를 추천한다. ‘중구 건강올레길’은 중구 내 걷기 좋은 명소로 소문난 3개 코스로, 이 곳을 모두 완주한 경우 각 코스당 2천점씩 최고 6천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중구 건강
중구(구청장 서양호) 다산동 골목길 20곳에 담배꽁초 쓰레기통이 설치됐다. 쓰레기통이 설치된 다산동 동호로 11길, 12길 먹자골목은 유명한 맛집이 많은데다 청구역, 약수역에 인접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골목길에 버려진 담배꽁초들도 그만큼 많았다. 이에 다산동에서 ‘꽁초제로, 클린다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과 상인, 마을을 가꾸는 클린코디가 힘을 모아 담배꽁초 쓰레기통 설치사업에 나섰다. 지난해 주민들의 제안으로 예산에 반영돼 '우리동네 환경은 우리동네 주민이 지킨다'는 주민들의 의지가 담긴 사업이다. 이 쓰레기통은 공간 효율성, 내구성 등이 우수해 중구 담배꽁초 쓰레기통 표준안으로 설정되기도 했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10월 21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올해 광복절 계기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포상을 유족에게 전수함으로써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독립정신을 계승 ·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훈자는 1919년 3월 경기도 용인과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만세시위에 참여한 故 이범기, 장재식 지사(2020 대통령표창) 두 분으로, 유족 확인이 늦어져 이날 별도로 포상이 전수됐다. 한편 전수식은 코로나19의 감염 차단을 위해 기존의 집합 행사가 아닌 유족별로 전수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 포상은 개인의 명예를 넘어서 대한민국 차원에서 자랑스러워해야 할 일”이라며 전수 대상자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