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7월 8일 약수동 남산타운 입구와 임대 관리동·경로당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설치 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0년 지어진 남산타운은 모두 42개동(분양35, 임대7), 5천150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특히 임대동은 매봉산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어 아파트 단지 출입구까지 이동하는 데 상당한 불편이 있었다. 여기에 임대동에는 모두 401명의 장애인과 1천200세대가 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어 이동편의 확보가 시급한 과제였다. 시공사인 SH공사는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2009년 임대관리동 외벽에 설치된 승강기를 고쳐보려 했으나 공급이 중단된 모델로 수리가 불가능했다. 여기에 남산타운 옹벽 붕괴 우려로 엘리베이터 신설에도 어려움이 지속됐다. 중구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해 7월 승강기 설치를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10월에는 시와 SH공사, 거주민 등과 설치 논의를 진행했다. 또 11월에는 ‘남산타운 임대관리동 리모델링 기본계획 및 건물구조 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엘리베이터는 토목옹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 거주민이 주로
중구는 코로나19로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에게 고용장려금 1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2020년 이후 폐업, 또는 재창업한 소상공인이다. 선 재창업 후 폐업한 경우 30일 이내면 인정된다. 30일이 지난 경우라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업종을 변경한 경우 기존업종 매출액 감소 업종 시 폐업이나 재창업을 인정하게 된다. 신청조건은 2022년 신규인력 채용 후 3개월 이후 신청하면 된다. 지급조건은 신청 월부터 3개월 고용유지를 해야 한다는 단서 붙어 있다. 2022년 4월 이전 신규 채용 시 7월 신청이 가능하다. 9월말까지 고용보험 유지시 10월에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접수처는 중구청 본관 1층에 마련돼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마감된다.(문의02-3396-5688)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헌수)은 7월 한 달간 고용보험 부정수급 자진신고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부정수급 사실을 자진신고한 사람은 추가징수 처분(부정수급액의 최대 5배)이 면제된다. 만일, 부정수급으로 적발될 경우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또는 각종 고용장려금의 지급제한, 지급받은 금액 전액에 대한 반환명령, 부정수급액의 최대 5배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한 추가징수 처분 등의 행정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형사상 불이익도 받을 수 있다. 자진신고 및 제보 접수창구(☎02-2004-7088)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부정수급 사실을 제보한 사람은 제보내용이 객관적으로 입증될 경우 포상금(최대 5천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6월 20일 한국IT복지진흥원의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에 동참, 전산장비 25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IT복지진흥원이 추진하는 ‘사랑의 PC보내기’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PC 등을 무상으로 보급해 정보화 격차 해소를 지원하고자 한국IT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단은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에 동참해 노후화된 PC 10대, 프린터 7대 등 전산장비 25대를 기증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기증한 전산장비는 총 273대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제8대 후반기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 활동 보고회 및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후반기 활동 보고와 함께 협의회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대안을 연구하고, 협의회 임원 간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선진 의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영훈 회장은 “8대 후반기 동안 서울시 구의회 의장 모두 수고 많았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 6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8대 후반기 활동 평가 보고회 및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을 제주 서귀포 칼호텔에서 개최했다. 조영훈 회장은 “8대 후반기 동안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각 시도대표 회장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수고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신중앙시장(황학동)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신중앙시장 상인회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간 동안 시장을 찾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했다. 일반매출영수증이나 간이영수증, 재발행영수증, 상인회 미가입 점포 영수증 등은 인정되지 않았다. 여기에 시장을 찾은 모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장바구니와 앞치마, 핸드폰링, 먹거리와 생수 등을 제공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신중앙시장 상인회는 “보통 행사는 하루·이틀 동안 이뤄졌었는데 이번에는 4일 동안 진행 했다”며 “행사를 통해 시장 방문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줘 만족도를 높이고 전통시장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중앙시장은 최근 유명연예인 방문을 통해 ‘먹거리가 맛있는 시장’으로 부각되는 등 젊은 세대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 상인회는 이런 젊은 층의 유입을 바탕으로 먹을거리뿐만 아닌 모든 점포의 매출
(재)중구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인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월 6일 오후 7시 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중구민이면 5천원, 일반인은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코리아쿱오케스트라(연주), 김광현(지휘), 박하나(소프라노/협연), 김동섭(바리톤/협연)등이 출연해 ‘로시니-비단사다리’ 서곡부터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영화 ‘킹스 스피치’ OST ‘베토벤-교향곡 7번 2악장’까지 공연을 펼친다. 중구민 할인 혜택도 받고 한 여름날 환상적인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해도 좋을 듯 하다.
중구보건소에서는 제2기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7월 5일에는 DIY의 손발싸게, 스트레칭&마사지의 스트레칭이 주는 마사지 효과는 선착순 30명을 접수받고 있다. 태교, 엄마&아빠가 알아야 할 감정대화 태교법, 7월 12일에는 임신부 교육으로 모유수유 성공하기, 유방관리법, 산후교육으로 신생아 & 산욕기 관리등은 인원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7월 1일 이후 지상작전사령부 6개 사단으로 입영하는 사람도 지방병무청에서 실시하는 입영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작년 8월부터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으로 입영 하는 사람에 대하여 입영 전 입영판정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입영판정검사는 귀가로 인한 재입영 사례 발생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부대 입영신체검사를 대체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 입영판정검사 대상부대 확대에 따라 해당 부대 현역병입영 대상자와 보충역 군사교육소집 대상자는 입영판정검사를 받고 입영해야 한다. 입영판정 검사는 2021년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 → (2022년)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 +지상작전사령부 6개 사단으로 확대했다. 입영판정검사를 받은 사람은 입영 후 군부대 입영신체검사를 받지 않는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입영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은 반드시 정해진 일자에 검사를 받고 입영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노후화된 응봉공원 및 남대문시장 공중화장실의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6월 17일 밝혔다. 남대문시장 공중화장실(중구 남창동 51-1)은 남대문시장과 인접해 있어 시장 방문객들로 인해 화장실 이용률이 높았으나, 세면대 및 양변기 등 시설들의 노후화로 인해 시설 일부가 파손돼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이 있었다. 응봉공원 내에 위치한 응봉공원화장실(중구 신당동 산36)은 풍수해로 인해 외벽 마감재 탈락, 바닥타일 파손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 5월 16일부터 약 15일간 환경개선공사를 실시, 양변기, 소변기, 바닥, 타일 등 화장실 내부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외벽 마감재, 출입문, 방화문 등을 교체 및 신규 설치하며 공중화장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방성훈 이사장은 “이번 공중화장실 환경개선공사로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정기 점검으로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헌신적 봉사와 선행 실천으로 밝고 건강한 상생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한 시민 및 단체를 6월 16일부터 7월 28일까지 6주간 ‘2022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수상 후보자로 추천받는다. 1989년부터 시작되어 34회를 맞이하는 서울시 봉사상은 현재까지 2천178명이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시상인원은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으로 총 21명이다. 추천 대상은 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과 화합에 기여한 모범시민 또는 단체이며,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행정기관과 행정기관에 등록된 민간단체이며,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서류는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 ⇒ 서울소식 ⇒ 고시·공고 ⇒ ‘2022 서울특별시 봉사상 추천 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공적사실 확인 조사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서울 시민의 날’인 10월 28일경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해진 나눔
민선8기 제10대 김길성 중구청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요즘 방송 등 각종 미디어를 접하다 보면 노인학대에 관한 뉴스들을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중구는 인구 대비 노인인구가 많은 편이지만 노인을 위한 편의시설은 아직 부족합니다. 노인들이 여가활동이나 운동, 휴식,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우리 중구에는 아직 없습니다. 노인복지관도 중구지역에는 현재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단 한곳으로 중구 관내 각 동에서 왕래하시기엔 턱없이 부족하고 교통여건도 불편하다고 합니다. 만약 중구노인회관이 생긴다면 중구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문화생활 공간의 마련으로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를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르신 공로수당 10만원에 5만원을 추가해 15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김길성 당선인의 약속에 노인들은 기대가 매우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