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오는 12월 23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함께 할 참여자 185명을 모집한다. 2023년도 모집하는 일자리 유형으로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총 3가지며 △복지시설 환경정리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초등학생 등하원도우미 △지하철 역사 내 안전지원 △어린이집 장난감 소독 토이케어 등 8가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을 지급받고 있는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지참하여중림종합사회복지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문의☎02-362-3348)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를 확대 강화한다고 11월 11일 밝혔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심폐소생술 시행시 3배 이상 증가한다. 반면 2020년 기준 국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비율은 26.4%에 그쳤다. 같은 해 영국 70.0%, 미국 40.25% 등 선진국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이에 구는 관내 어디서든 골든타임(4분) 내 심폐소생술이 실시토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전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만 13세 이상 중구민, 중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화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된다. 신청자에겐 자택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 패드 스티커 △ 교육 안내지 등이 배송된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재난안전 전문강사가 각종 안전체험 장비를 가지고 찾아가 연령별 눈높이에 맞게 응급상황 대처법을 지도한다. 11월에는 4일 남산초를 시작으로 11개 학교를 찾아간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중구청 직원들은 10월 24일부터 구청사 1층의 카페를 이용할 때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사용한다. 구청 카페가 ‘제로카페’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1월 24일부터 확대되는 1회용품 사용 규제에 맞춰 구청에 다회용컵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구청부터 1회용품 안 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청 본관 1층 카페와 종합상황실 앞 등 2곳에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음료를 주문할 때 다회용컵 보증금 1천 원을 결제하고, 다 쓴 다회용컵을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현금이나 포인트로 즉시 돌려받는 시스템이다. 이전까지 구청 카페에서 하루 사용하는 1회 용 컵은 약 450개. 구청사 전체 직원 900여 명의 절반 가까이가 사용한 셈이다. 이로 인해 배출되는 탄소배출량(1회용컵 30.66g)은 1일 약 13.8kg(13,797g). 한달 20일 근무를 기준으로 하면 약 275kg의 탄소가 중구청 카페에서 배출된다는 얘기다. 탄소배출량이 1.39g인 다용도컵을 사용하면 하루 13.2kg의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 매달 약 264kg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얻게 된다. 중구는 이처럼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 ;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한 달을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기간으로 운영한다. 구는 대상자 전원에게 환급통지서를 문자 및 우편으로 동시 발송한다고 11월 8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기준 구에 누적된 미환급금은 2억700여만원. 환급 대상 1천952건 중 3만원 이하 소액이 80.59%를 차지한다. 대다수가 연말정산 및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소유권 이전 등으로 발생했다. 구는 그간 환급금 발생 즉시 안내를 실시했지만, 대다수가 소액이라 신청이 저조했다. 관련법에 따라 지방세 환급금은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한다. 이에 구가 미환급금 주인 찾아주기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ETAX(온라인 세금납부 시스템), STAX(모바일 앱), 전화 ARS(☎1599-3900), 문자, 팩스, 우편 등으로 가능하다. 현금 수령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지급통지서를 가지고 신한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환급금 기부도 가능하다. 방법은 우편 통지서에 동봉된 기부신청서를 작성해 중구청 세무과로 FAX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모바일을 활용해 신청할 수도 있다. 기부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중구 거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에서는 10월 26일 대한극장에서 실버아카데미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무비데이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실버아카데미 회원 72명, 강사 4명등 76명은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관람을 통해 문화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 간 단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진행된 행사에 어르신들은 환한 얼굴로 영화를 관람했고, 관람한 어르신 대부분이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해서 뿌듯한 시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선희 관장은 “앞으로도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치매예방본부는 10월 27일 국내 최초로 ‘치매예방국민 캠페인 및 국민댄조(댄스와 체조 합성어) 전국 순회공연’을 중구 공감센터에서 개최했다. 중구노인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치매예방 캠페인으로 하이컨디션 댄조(댄스와 체조) 대회에 농협에서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쌀을 지원하고 정신건강을 위해 신문읽기를 강조했다. 국민댄조는 치매 예방이 도움이 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박한성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중구의회 조미정 소재권 의원, 정종관 농협중앙사업본부장 등 내외빈과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예수마을 교회(담임 장학일 목사)에서는 타올을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오 행사 준비위원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노인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게 필요하다”며 “따라서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건강문화 도입의 첫 단계로 국내 최초로 치매예방 국민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치매예방 댄조를 보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시민의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건강문화 프로그램이 치매예방 시범도시화 5단계 프로젝트가 준비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룬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취약계층 10가구의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추억을 선사했다. 경제적 부담으로 가족사진을 찍기 어려운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을 선정,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에 담았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와 앨범으로도 제작해 해당 가족에게 제공한다. 이번 드림스타트 가족사진 촬영 사업은 구와 중구교육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평소 사례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중 초등학교 졸업예정자가 있는 가정을 우선 배려했다. 사춘기에 막 접어든 아이들과 부모 사이에 유대감이 특히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구는 해당 가정과 충분한 소통을 거친 후 가족의 욕구와 여건을 고려해 사진마다 그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어렵게 시간을 낸 가족들을 위해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도 지원했다. 촬영은 9월부터 10월까지 총 세 차례에 나누어 중구교육지원센터(이로움) 강의실과 야외잔디밭에서 이뤄졌다.
각양각색의 별미 도시락을 맛보고 경품행사도 참여할 수 있는 약수시장 도시락 페스티벌이 10월 1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약수시장 우성갈비 사거리에서 개최됐다. 방문객이 쾌적하게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약수시장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변신했다. 이날 약수시장에서는 9개 점포가 개발한 도시락 15종을 판매한다.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도시락 메뉴를 개발하고, 가게의 특색을 담아냈다. 가격은 8천500원에서 1만7천원이다.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 당일 도시락을 2개 이상 구매하거나 약수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라면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고 IBK 기업은행이 개발한 원격 결제 단말기가 당일 첫선을 보인다. 그간 쉽게 이용할 수 없었던 전자 온누리상품권이나 중구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행사장 음료 부스의 수익금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돼 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대관 및 프로그램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10월 1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접수 확대 운영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시범운영을 통해 발생 된 문제점을 보완,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프로그램 온라인 예약은 체육시설 5개소(충무, 회현, 손기정, 남산, 훈련원)를 대상으로 기존 수강회원은 10월 19일부터, 중구민 신규회원은 24일부터, 타구민 신규회원은 25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대관 신청은 체육시설 4개소(충무, 무학봉, 손기정, 훈련원)를 대상으로 10월 2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고,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대관의 경우 관리자의 승인이 필요하고 프로그램 신청은 1시간 이내 결제하지 않는 경우 자동취소가 된다는 점과 환불 요청 시 적용되는 위약금 관련 공통(대관·프로그램)사항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깊어가는 가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아름다운 합창 공연 ‘가을 그리고 사랑’이 오는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중구구립합창단의 제23회 정기연주회인 이 음악회는 서정적인 클래식 및 가곡, 친숙한 가요 등 다양한 매력의 곡들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합창의 매력에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하는 바리톤 김동섭, 퓨전 국악그룹 ‘앙상블 수’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날 공연에는 바리톤 김동섭, 퓨전 국악그룹 ‘앙상블 수’ 등이 특별출연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전부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특별한 청소 정책으로 도심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첫째, ‘환경미화원 지역청결책임제 ‘구 전체 확대 운영하고, 둘째, 청소대행업체 평가 틀을 전문적으로 바꿔 업체 책임을 강화하고, 셋째, 청소대행 업체 수 줄여 효율적인 운영으로 주민를 편의 증가하고, 넷째, 자치구 최초 쓰레기 연구소 운영 및 자원순환 교육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구는 올해 초부터 ‘환경미화원 지역청결책임제’를 시범 운영했다. 구를 4권역으로 나눠 환경미화원이 담당 지역의 관리를 책임지도록 한 중구만의 청소 정책으로 작업체계를 ‘선(Line)’ 에서 ‘면(Squre)’ 개념으로 개편 운영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저소득가구에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지원은 최대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공공임대주택, 고시원과 같은 주거용도 이외의 시설로 이사한 경우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 지원 대상 가구라면 임대차계약을 마치고 전입 신고를 한 후, 서류를 갖춰 해당 동주민센터 또는 중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구에서 서류 검토를 마치고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이미 낸 중개수수료 만큼 송금해준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중개수수료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및 이용동의서 △주택 임대차 계약서 사본 △대상자 증빙자료(수급자 증명서 등) △주민등록등본 △대상자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중개수수료 납부 영수증 등이다. 궁금한 사항은 중구청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02-3396-591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