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홍미미 교수를 초정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 2015. 12. 23 남대문시장 상인회(회장 김재용)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업무보고에 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협업컨설턴트 홍미미 교수를 초정해 제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상인회 이사와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워크숍에서 홍 교수는 유통환경에 따른 변화와 국내외 전통시장 성공사례를 예를 들며 소비자변화에 발 빠른 대처와 시장 조직 강화를 위한 리더의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홍 교수는 "소비자 구매패턴조사에서 온라인상의 고객평가가 중요시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한 점포가 고객만족도에 실패할 경우 온라인에서 시장 전체 잘못으로 지적돼 시장 이미지에 타격을 입는 경우가 있어 점포마다 스스로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환경변화에 대처하는 등 고객에 정성스럽게 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도 카드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모발일 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소비자변화에 따른 발빠른 대처를 주문했다. 홍 교수는 "전통시장이 성공하는 것은 가격차별화, 마케팅혁신, 고객차별화, 소통조직혁신을 내세워 성공사례가 늘고
지난달 26일 남대문시장 중앙통로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있다. / 2015. 12. 2 남대문시장 상인회(회장 김재용)는 지난달 26일 남대문시장 중앙통로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치영 부구청장,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 시장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3번째로 열린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가 남대문시장을 알리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 축제로 시장을 찾는 외국인에게 볼거리와 한국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남대문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남대문시장 상인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담근 김치는 1천800만원 상당의 300박스로 중구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배분됐다. 약수동에는 150박스, 신당5동, 동화동, 중림동에 각각 50박스, 약수동에 150박수 등 총 200박스를 주민들과 시장상인들에게 배부했다. 이 행사는 남대문시장 상인회 서울 남대문시장(주), 남대문새마을 금고, 남문라이온스클럽 후원은 중구청,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단, 안경사 중구지회 등에
/ 2015. 11. 25 각 상가회장 이사로 선임 남대문시장 상인회는 지난 19일 임시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연속 개최하고 회장에 김재용 현 회장을 유임했다. 수석부회장에는 박칠복(본동상가), 부회장은 박영규(중앙상가 2층), 최일환(대도종합1층), 박영철(쥬얼파크), 주낙범(연세악세사리), 김철수(도깨비수입상가), 감사에는 심재립(장안악세사리), 이용장(마마아동복)씨을 각각 선임했다. 또한 각 상가 상인회장들은 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또한 상인회는 홍보분과위원회의 올해 홍보방향을 청년층과 중장년층이 주로 애청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협찬, 광고키로 하고 홍보업무는 홍보분과위원회에서 검토, 시행할 수 있도록 승인하고 글로벌 명품시장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전념키로 했다. 상인회는 이와 함께 남대문시장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오는 26일 시장 내 중앙통로에서 실시키로 했다. 올해로 3회째인 김장 나누기행사는 각 상가 상인회가 참여해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의 일환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맞이 행사로 발전시키기로 하고 사랑의 김장김치는 중구청의 협조를 받아 중구청 산하 15개 주민센터의 소외계층에게 배분된다. 시장 내 각
지난 14일 남대문시장 A1액세서리 부자재 상가가 그랜드 오픈행사를 가졌다. / 2015. 11. 18 남대문시장 A1액세서리 부자재 상가가 지난 14일 그랜드 오픈행사를 가졌다. 지상 1, 2층으로 구성된 이 상가는 1층 완제품 84점포, 2층 부자재 70점포가 입주해 도·소매를 겸하게 된다. 이 상가는 지하철 4호선 회현역(남대문시장) 5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어 타 상가보다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타 액세서리 상가보다 점포 규모도 큰데다 통로는 고객들이 통행하는데 불편이 없을 정도로 동선을 잡았으며, 조명등은 LED로 시설해 고객들의 액세서리 구매를 유도하고 디스프레이는 비교적 폭넓게 한 것이 특징이다. 입주상인들도 젊은 층으로 구성해 상가도 활기가 넘쳐 내수판매와 수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상가 캐치프레이즈도 아름다울 미, 올래, 이룰 성을 혼합한 '미래성'을 앞세워 '아름다움이 오고 모든 일을 이룬다' 점을 강조했다. 최근 들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홍콩, 중국 고객 등 한자사용을 하는 동남아고객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 준비에 여념이 없다. 상가 강소호(상호 제임스)씨는 "상가 상품 구성도가 저가
남대문시장 상가에 진열된 액세서리. / 2015. 11. 18 남대문 액세서리 사업협동조합 패션 액세서리 디자인공모전이 오는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남대문액세서리사업협동조합(이사장 원종하)은 액세서리 산업발전과 우수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액세서리 공모전을 갖는다. 작년 1회 공모전은 17개 대학과 일반인 300여명이 참여,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디자인과 인력공급 신재료 및 기술개발, 트랜드 분석을 통해 액세서리시장 활성화와 학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인프라가 형성돼 올해 2회 공모전은 지난해보다 참여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세계경기 둔화로 인해 액세서리 산업이 많이 위축돼 있고 이로 인해 신제품 생산여력부족 및 가격경쟁력 약화로 외부디자인 공급 등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열리게 돼 의미가 더 커지고 있다. 원종하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주얼리 디자이너 및 관련학과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공모전을 참여하게 돼 남대문시장 활성화를 유도하며 유능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많은 젊은 디자이너를 배출하는 성과가 기대된다. 우수한 디자인과 제품개발로 대한민국 액세서리 제품의
지난 14일 열린 제2회 600년 남대문시장 기원제와 예술난장이 펼쳐지고 있다. / 2015. 11. 18 남대문시장 청자상가 사거리 특설무대에서는 지난 14일 제2회 600년 남대문시장 기원제와 예술난장이 펼쳐졌다. 이슬비가 내리는 굿은 날씨에도 시장을 찾는 고객과 외국관광객들이 모여들어 시장한복판이 축제분위기에 휩싸이면서 한국 전통미와 남대문시장 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로 이어졌다. 시장 중앙통로에서는 성신, 덕성여대 공예학과 학생들이 남대문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부자재로 한지공예 만들기, 600년 전 남대문시장을 찾던 조선시대 사람들의 복주머니를 재현하는 12띠 복주머니 만들기와 꽃과 매듭을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에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남대문 전통시장 살리기 체험행사가 열려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꽃상가상인들은 크리스마스 홈테이블데코 강연을 하며 꽃꽂이 행사를 이어갔고, 예술동호회 '꽃담'은 풍물놀이로 흥을 돋구는가하면 신나는 예술여행이란 주제로 퍼포먼스와 맥 케이펄스 월드오브리듬 팀은 활기 넘치는 연주로 외국인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2회째 맞은 이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남대문시장 발전을
외국인들로 구성된 물방울 나눔 회원들이 남대문 글로벌 명품시장 성공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5. 11. 11 '두둥둥 당당 덩덩덩 덩더궁' 태평소 소리가 흥겁게 울리고 꽹가리, 장구소리와 어울려 시장에 쇼핑 나온 외국관광객과 소비자들이 흥겨운 소리에 발길을 멈추고 함께 어울리고 박수치며 한국 놀이문화에 흠뻑 적신 광경이 연출됐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목적의 지원 사업으로 전국 6개시장이 지정된 가운데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대문시장이 지정돼 민·관 65억원을 지원받아 글로벌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대식이 지난 5일 남대문시장 청자상가 사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외국인들은 눈앞에 펼쳐진 풍물놀이와 난타공연을 보며 한국놀이 문화를 감상하고 다문화 모임체인 중앙아시아 러시아 아프리카등지의 물방울 나눔회 회원들이 참여해 전통의상을 입고 시장을 행진하는 페레이드 행사를 가져 글로벌명품시장으로 첫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글로벌명품시장운영을 3개년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12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글로벌 상품 및 서비스사업을 개발하고 마케팅, 디자인 및 ICT융합사업과 기반설비사업에 역점
남대문 커먼프라자가 입주해 있는 삼부토건 빌딩. / 2015. 11. 11 남대문 커먼프라자 상가가 입주된 구 삼부토건빌딩이 재건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해 삼부토건으로부터 건물을 사들인 (주)삼익악기가 지난달 중구청에 정비계획변경신청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주)삼익악기가 매입한 건물에는 지하에 커먼프라자, 지상은 국민은행 퇴계로지점 등 일반세입자들이 입주했으나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시기에 재계약 불가통보서를 보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 퇴계로지점은 구 우리은행이 영업하다 철수한 은남빌딩으로 이전계획을 잡고 은남빌딩 1층 상인들이 철시할 예정인 2016년 설날 이후에 지점을 이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커먼프라자 상인들은 1983년에 입점해 시장발전과 캐주얼 시장을 주도해 가며 현재까지 영업해 왔으나 아무런 조치도 없이 삼익악기의 점포 재계약 불가통보에 반발하며 점포주 대표회를 구성하고 대응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점포주회는 명도에 대비, 법률가를 초청, 이에 따른 대책논의에 들어가는 등 삼익악기측과의 대화의 채널을 열어두고 점포철시에 따른 보상안을 요구하고 있다. 삼익악기는 최근 들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화장품과 항수 판매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노점상들이 영업을 하고 있는 모습. / 2015. 11. 11 남대문시장(주), 상인연합회, 건물주 대표단이 지난 6일 최창식 구청장을 면담하고 남대문시장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남대문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남대문시장이 최근 들어 외국인 선호도에서 밀려나는 통계가 잇따라 나오면서 남대문시장 현실을 적극적으로 개선키 위해 중구청을 방문해 문제점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간담회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장관계자들은 남대문시장 지구단위정비 재정비 안이 지난 7월 개최 이후 사업추진에 대한 사후설명이 없어 시장현실에 부합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해 시설 등이 노후화된 환경재정비가 시급해 쇼핑환경과 편의 시설확충을 도모함으로써 글로벌명품시장으로 거듭 날 수 있는 재정비 안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서울역고가 공원조성사업에 따른 교통대책에 대한 대안마련을 위해 중구청이 적극 나서줄 것도 건의했다. 남대문시장 대표단은 또한 "글로벌명품시장 사업추진에 있어 야시장 운영계획이 현재 노점상실명제와 혼재되어 시장운영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시장상인들의 지적에 따른 의구심을 해소해 줄 것을 요구했
지난 27일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한류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 2015. 10. 28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은 지난 27일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명품 글로벌 시장기념 남대문시장 거리축제를 개최했다. 이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류 컨텐츠가 접목된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길거리 공연(남사당패, 풍물단, 인디밴드, DJ댄스타임 등)과 외국인 관광객 맞춤공연(K-POP, 뮤지컬, 난타, 판소리, 태권도 군무, 아동극 등)이 펼쳐졌다. 한류 컨텐츠 체험프로그램인 전통문화 체험으로는 DIY공방, K-FOOD요리, 한류스타 따라하기와 길거리 이벤트로 한복, 보부상 패션쇼와 함께 체험존등이 운영됐다. 체험존에서는 붓글씨 쓰기, 송편빚기, 액세서리, 메이크업, 헤어체험 및 쇼핑등이 마련되기도 했다. 2015년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은 △도깨비야 시장에서 놀자 △대표관광기념품 개발 △한류먹거리 특화골목 K-FOOD거리조성 △상인참여 공동협력 P/G운영 △한류이벤트 전개 △남대문시장 관광루트개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구축 △안내시설 디자인 개설 △상가토탈 디자인 사업 △TAX-REFUND 환경구축 △고객편의 컨트롤 타워
/ 2015. 10. 21 남대문시장 내 영업 중인 노점상에 대해 지난 8월부터 실시한 실태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시행될 노점상실명제에 대해 남대문시장(주), 노점상, 상인 등 이해당사자들이 중구청의 움직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노점실명 대상자 선정과 도로점용 허가조건, 운영기준 제정 등을 놓고 중구청의 향후 운영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대문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남대문시장(주)은 각 상가 운영진과 수차례 회의를 거듭하며 결정한 노점실명제 의견서를 중구청에 제출하자, 노점상 모임인 다우리회에서도 현실에 부합되는 노점상 실명제 실시를 요구하고 나섰다. 남대문시장(주)은 현재 노점출시 시간인 하절기 오후 5시, 동절기 오후 4시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절기에는 오후 5시 30분, 동절기에는 5시로 하고 국경일 공휴일에는 오후 2시, 일요일에는 오전 9시로 시간조정을 요구했다. 남대문시장(주)은 기업형 노점에 대한 중구거리 가게운영규정에 따라 갱신허가 예외 적용을 위해 허가기간을 1년으로 제한하며 재산조회를 통해 3억원 이상자는 퇴출시키고 외항점포에서 통로확보를 위해 노점상 자리를 보상한 곳에는 노점상을 배치해
/ 2015. 10. 14 블랙프라이데이 도매상가와 협의했어야 한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유통업체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남대문시장 아동복상가들은 블랙프라이데이와는 별도로 세일행사에 돌입했다. 남대문아동복상가에 따르면 추석 전에 일제히 신상품을 쏟아내며 도매영업을 해왔으나 최근 실시한 한국형 블랙프라이데이 일정이 신상품 판매시기와 맞물려 적극적인 참여를 하지 못함에 따라 최근 지방소매상과 도매영업 시즌이 끝나자 각 도매상가 들은 반품된 상품과 치수가 빠지는 상품을 일제히 내 놓고 세일행사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이 행사로 일반소비자들의 발길도 이어져 아동복상가들은 정오를 전후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고 있다. 주부 이경실씨는 "도매시장 알뜰쇼핑은 계절이 시작하는 시기를 이용해 발품을 팔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지방소매상에 공급이후 진열된 아동복을 두 자녀 가을 니트와 겨울 의류 등을 생각보다 저렴히 구매해 기분이 좋다"며 "주변 친구들에게도 이 시기에 가격이 저렴한 품질 좋은 의류를 구매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에 따라 아동복도매상에서도 미처 소매상에서 팔지 못한 의류는 물류 및 보관비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