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4일 충무아트홀 박민호 사장과 광희초 이재섭 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광희초 운동장이 충무아트홀 주차장으로 개방된다. 서울광희초등학교(교장 이재섭)와 충무아트홀(사장 박민호)은 구랍 24일 광희초 교장실에서 이재섭 교장, 박민호 사장, 성지형 홍보마케팅부장, 이장민 문화사업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희초 운동장을 일정시간 충무아트홀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광희초등학교에서 충무아트홀 이용 고객에게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대신, 충무아트홀 측은 광희초에 대해 △전 학급에 방학을 제외하고 학기별로 3번씩 수영장을 무료로 사용 △23개 전 학급에 공기청정기 설치 △방과 후 어린이예술교육 프로그램 제공 △클래식 및 오페라 등 예술 DVD자료 제공 △교직원 공연 무료 관람 △광희초 동요제 및 학내행사시 충무아트홀 공연장 사용 △차량 통행로 개설 공사 시 넝쿨터널 시공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운동장 차량 통행로 공사가 끝나고 3월에 개방이 되면 총 1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 주말
◇지난 7일 생활체육협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중구축구연합회 임시총회에서 이경우 회장이 안건을 통과시키고 있다. 중구축구연합회(신임회장 이경우)는 지난 7일 생활체육협의회 회의실에서 대의원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감사 선출 등 임원 구성, 2010년도 주요사업, 2010년도 운영·행사 예산 등에 관해 논의했다. 관내 단위축구회장과 단장, 연합회 임원진 등 대의원 총 25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으로는 신원진·이학문(남산), 이관수(청구), 구산회(중부)씨가 선임됐으며, 감사로는 고인호(중림), 소순삼(청구)씨가 선임됐다. 이 회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실버축구단’(단장 김창용)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손기정공원에서 창단식 및 시무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이경우 회장은 “중구축구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 덕분에 중구 축구에 희망이 보인다”면서 “앞으로 임기동안 연합회의 발전과 보다 나은 환경에서 중구 축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언호 상임고문은 “연합회가 이경우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을 이뤄야 한다”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회장들이 무엇보다 연합회를 우선으로 해야 발전을 거듭할 수 있을 것
◇구랍 30일 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이재만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만)은 구랍 30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이재만 이사장, 윤승호 본부장과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가 끈 점등 하나, 네가 잠근 밸브 하나, 우리가 탄 대중교통으로 푸른 지구 만들자’라는 구호를 외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금연펀드를 조성해 매분기 5만원씩 납입 후 만기시 금연 성공자에게 축하금을 지급키로 하고, 에너지절감·교통·교육·홍보·개인실천사항 등 세부내용을 정해 포인트제를 적용·도입키로 했으며, 매분기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장별 세부추진실적과 진행사항을 보고키로 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지역주민을 위해 체육·문화·도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회현체육센터는 지난해까지 실시키로 했던 ‘무료 아쿠아로빅’을 올해까지 연장 운영하며, 65세 이상의 중구민을 대상으로 화·목·토요일 오후4시~4시50분(1차), 오후5시~5시50분(2차)에 진행한다.(☎2280-57
◇구랍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09사회교육 수료식에서 이금영 관장이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사)가정보건복지연구소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은 구랍 29일 구청 대강당 7층에서 복지관 사회교육회원과 강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사회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금영 관장이 2009년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김태만 등 2천12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이와 함께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구용성 강사에게 공로장을, 약수금빛초등학교사업에 공헌한 조동호 강일연 강대환 등 3명의 강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화사업인 ‘기라성(기막히게 아름다운 우리들의 성 이야기)’을 통해 전문 성 리더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전근무 이신자 최종규 한인수 신언요 등 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 (사)가정보건복지연구소 이윤숙 이사장, 양동용 의원 등이 참석해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수료생과 강사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금영 관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각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된 문화를 이끌어냈다”면서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20
◇중림축구회 회원들이 지난 10일 시무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우승보다 페어플레이 중심 돼야 중구민의 전용축구장 설립 시급 지난 4일 내린 폭설로 전국이 하얗게 눈으로 뒤덮인 뒤 제설 작업 또한 부지런히 펼쳐졌다. 만만치 않은 양의 눈이 내린 중구 만리동2가에 위치한 손기정 체육공원 축구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매일 아침 축구장을 누비며 연습 경기를 하던 중림축구회(회장 이광철)는 어느 날 아침 어마어마한 눈이 쌓인 것을 보고 당장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아침(평일 7~8시, 주말 8~12시) 축구 경기를 하던 버릇이 있어 빨리 눈을 치워버리고 경기를 시작해야 했기 때문이다. 중림축구회에 입회한 지 10년이 넘은 이광철(45) 회장은 현재 6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난해 11월 제27회 중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청년부 준우승을 이끌어냈다. “선수들이 열심히 뛴 덕분이죠. 매일 아침 연습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팀의 단합이 큰 몫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회장은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림축구회가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선후배간의 우애와 협력 때문이라고 한다.
동트는 새벽 포효하는 남산 경인년 첫날 남산 아침 7시47분경, 매서운 한파를 뚫고 새해 첫 태양이 호랑이처럼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자 일제히 ‘폰카’-휴대폰 카메라-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1일 서울 아침기온은 영하 12.7℃를 기록했으며, 동장군의 기승에도 아랑곳 않고 경인년의 첫 태양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밝게 떠올라 백호처럼 기운차게 빛났다. 주민들은 일출을 카메라에 담으며 고난극복 의지와 새해 희망을 마음속에 새겼다. 기온이 영하 15도를 맴도는 아침, 2010년 백호의 기운을 중구 전역으로 널리 떨치는 중구민들의 희망찬 함성이 남산을 가득 메웠다. 중구는 지난 1일 남산 팔각정 앞 광장에서 시민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庚寅)년 새해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2010년 남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7시47분으로 예보된 일출시각에 맞추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연인, 친구, 회사동료들은 부지런히 팔각정 앞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잠시 후 일출이 시작되자 2010년을 시작하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전망대 앞으로 모인 사람들은 너도나도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남산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구랍 24일 엘림지역아동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이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센터 대표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구랍 24일 신당2동에 소재한 엘림지역아동센터(센터장 류채윤)에서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박병직 고객만족경영팀장, 중구지역아동센터 대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만원의 후원금을 중구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전달했다. 나 의원의 소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이날 전달식에서 이 사장은 나비훨훨지역아동센터(센터장 안성영) 시설이전비용인 150만원과 성탄선물로 각 센터 당 30만원씩 150만원을 후원해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중구지역 지역아동센터는 나비훨훨·등대·엘림·신당꿈·무지개 지역아동센터 등 5개소가 있으며 저소득층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학습, 교육, 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2008년 12월에도 나 의원의 소개로 아동센터에 약700만원 상당의 냉난방기·냉장고·프로젝터 등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구랍 29일 가나의 잔치 3층 요셉홀에서 주의로 회장부부가 팔순을 맞은 김유순 고문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 중림동자연보호협의회(회장 주의로)는 구랍 29일 (주)아이씨유 가나의 잔치 3층 요셉홀에서 송년회와 함께 김유순 고문의 팔순 축하연을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정동일 구청장의 7대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효도특구에 동참하는 의미로 이같은 축하연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많은 직능단체 가운데 팔순이 된 회원도 드물지만 한 단체의 고문을 위해 팔순잔치를 마련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 이날 팔순을 맞은 김유순 고문에게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이수광 총재를 대신해 황용곤 중구협의회장이 표창장을 전수했으며, 주의로 회장은 자신이 출연한 100만원중 30만원을 입금한 '효 통장’을 전달해 감동적인 행사로 승화됐다. 김 고문이 입은 한복은 곽금용 통친회장 부인 김영애씨가 마련했으며, 중림동주부환경연합회 양옥자 회장이 4일간 만들었다는 정성이 담긴 목도리를 김 고문에게 전달돼 의미있는 잔치가 됐다. 주 회장이 자연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해 자연보호 운동에 헌신적 노력을 한 이창현 윤지용 주임에게 공로
◇권도연 부회장이 국민훈장인 석류장을 수상한 후 이기택 수석부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권도연 부회장이 국민훈장인 석류장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이명박 대통령)는 구랍 29일 사무처 2층 회의실에서 ‘2009년도 국민훈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민훈장과 의장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이기택 수석부의장, 김대식 사무처장,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수석부의장이 수상자에게 훈장증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국민훈장인 석류장을 수상한 민주평통중구협의회 권도연 부회장은 “누구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시니 오히려 그동안 부족한 점이 떠올라 부끄럽다”면서 “이번 수상으로 인해 탈북자, 소외계층 문제 등에 대해 의무와 사명감을 갖고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상은 주민, 통·반장, 동장 등과 관련 민간단체의 여론과 의견을 수렴하고 과거 포상경력·형벌사항·품성 등에 대한 부적격 여부를 심사해 이뤄졌으며, 권씨는 △제11기~14기 중구협의회 부회장으로 자문회의 안정적 출범 기여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다양한 통일관련 행사 주관 및 참
2009년 막바지에도 다음해를 기다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중구행복더하기’에 성금을 전달한 사람과 단체가 있어 화제다. 필동주유소 이영건 회장, 중구배드민턴클럽신남산 천금순 명예회장, 한국생활폐기물협회중구지부 함정호 지부장등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영건 회장은 구랍 29일 구청장실에서 성금 600만원을 중구행복더하기에 기탁했다. 이 회장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1천750만원을 중구행복더하기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금순 회장은 구랍 23일 구청장실에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천 회장은 평소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생활폐기물협회중구지부 함정호 회장 등 회원들은 구랍 31일 구청장실에서 성금 600만원을 중구 행복더하기에 기탁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관내에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힘을 합쳐 돕겠다는 중구민들이 있어 언제나 안심”이라며 “후원자들 덕분에 2009년이 따뜻할 수 있었으며 2010년에도 변치 않고 기부활동이 지속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중구지회(회장 이문식)는 구랍 23일 대림정 2층에서 100여명의 경로당 회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문식 회장이 각 동 우수경로당 16곳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부상으로 시계를 증정했으며, 노인대표로 김용선 한나라당 고문이 이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이 회장이 한국효도회 중구지회 박종섭 회장에게 시계 18개를 전달했으며, 중부경찰서 박노현 서장이 이 회장에게 지팡이 100개를 전달, 각 경로당에 나눠주도록 했다. 이 회장은 “우리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든든하게 생활해야 젊은 사람들이 마음 놓고 중구 발전을 위해 힘쓸 수 있다”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가 앞서가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 해주신 어르신들이 앞으로 존경받고 대접받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지원 기자>
◇동국대서 특강을 하고 있는 정동일 구청장. CEO 구청장인 정동일 구청장이 무역전문가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전무역을 전수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구랍 30일 동국대 사회과학관 첨단강의실에서 대학생 3~4학년으로 구성된 ‘동국대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3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사업’에 대해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동안 특강을 했다. 정 구청장의 이번 특강은 실전무역의 필요성에 따라 동국대 김중관 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강의는 중구청에서 1년간 추진했던 해외시장 개척사업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이어졌으며, 30여명의 수강생은 실전에서 벌어지는 각종 상황들을 진지한 표정으로 수강에 임했다. 해외시장개척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시작으로 해외시장개척단과 터키와 크로아티아의 해외시장 개척사업,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 ‘2009 액세서리 박람회’, 중국 광저우의 ‘한국 섬유패션 전시회’ 등에서 펼쳐졌던 상황과 성과에 대해 파워포인트 자료를 바탕으로 열띤 강의를 이어갔다. 정 구청장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수출 경험이나 해외시장 정보 부족 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지원해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