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이 운영하는 중구구립도서관에서 사진인문학 프로그램인 ‘마스터클래스’를 오는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현대 사회는 ‘SNS 소통’의 시대다. 누구나 일상생활을 휴대폰 사진으로 기록하고,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스토리를 만든다. 시각적 이미지, 즉 사진은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마스터클래스’는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가온도서관과 신당누리대강당, 다산성곽길에서 진행된다. 실전 노하우부터 업계 이야기까지 사진 대가들의 경험이 담긴 다섯 번의 강연과 직접 자신만의 취향과 감각을 찾을 수 있는 출사가 마련된다. 강사는 예술, 상업, 르포 사진 등 일하는 방식과 축적된 경험, 인사이트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낼 사진작가로 구성됐다. △판문점 출입기자 및 청와대 출입기자로서 대한민국을 기록해온 김녕만 작가 △상업 사진과 예술 사진의 경계를 넘나들며 수많은 히트 작품을 탄생시킨 김용호 작가 △국내 대표 패션·뷰티 커머셜 포토그래퍼 김한준 작가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도전! 달력모델’과 ‘몸짱 소방관 달력’ 재능기부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중석 작가 △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조성한 무장애 남산자락숲길에서 미술 전시회 ‘숲속에서 명화를 만나다’가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열린다.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과 중구미술인협회(회장 신석주)가 함께 준비한 미술전은 남산타운아파트 뒤편 금호터널 인근 숲길(남산방향)에서 펼쳐진다. 숲길의 데크길을 따라 중구미술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중구의 명소, 자연풍경, 팝아트 등 회원들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주제와 기법으로 표현돼 지나가는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미술전을 기념해 중구미술인협회에서 재능기부 이벤트도 마련한다. 11월 27일 오후 2시에 남산자락숲길 옆 남산타운아파트에 위치한 쌈지공원에서 숲길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전 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남산자락숲길에서는 이번 미술전 뿐만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지며 숲길의 품격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1월 21일 중림동에 중구 1호 시니어 편의점인 ‘GS25 디오센터점’을 정식 개소했다. 중구는 지난 9월 ㈜GS리테일과 시니어스토어 운영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시니어스토어 오픈을 준비해 2개월 만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편의점은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중구 시니어클럽’이 점주를 맡아 운영한다. 중구 시니어 클럽은 전반적 매장 관리를 담당하며 어르신 일자리와 전략적 홍보 등 사업을 총괄하며 시니어스토어 1호점을 탄생시켰다. 지난 10월 22일부터 매장을 시범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고 매장 운영 적응을 도왔다. ㈜GS리테일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가맹비와 보증금을 면제해 주고, 매장 임대료를 지원하는 한편, 상생지원금까지 지급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CS 교육과 포스기 사용법 등 전산 교육도 제공했다. 구는 이달 ‘서울시 어르신일자리 사업장 운영지원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약 3천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시니어스토가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매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
최근 미술 전시와 도슨트 프로그램이 결합된 문화 행사가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진행 중인 ‘아이콘스 오브 어반아트(ICONS OF URBAN ART)–어반아트:거리에서 미술관으로’ 전시가 대표적 사례다. 전시는 1세대 도슨트 김찬용의 강연 프로그램인 ‘어반아트의 모든 것’을 11월 23일에 개최한데 이어 12월 14일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유럽에서 가장 큰 어반아트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미술관 중 하나인 MUCA가 25년 넘게 축적해 온 영구소장품 중에서 72점을 선별해 구성한 전시로, 익명의 거리예술가 뱅크시(Banksy)와 팝아트와 스트리트 아트를 결합한 미국의 아티스트 카우스(KAWS), 대규모 흑백 인물 사진을 도시 건물에 붙이는 프랑스의 거리 사진 예술가 제이알(JR), 거리예술과 정치적 선전의 경계를 허무는 미국의 거리예술가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다. 그리고 80년대 뉴욕 거리예술의 선구자 리처드 햄블턴(Richard Hambleton) 등 이름만으로도 도시 예술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떠올리게 하는 작가들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다. 또한, 11월
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11월 21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8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9일간 상임위원회별 내년도 사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구정질문과 구정답변을 실시할 예정이다.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13일 제4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폐회한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김길성 구청장으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들었으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은 송인상 기획재정국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2025년도 사업예산안을 종합심사하기 위해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구청이 제출한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규모는 5천770억 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 대비 6억 5천만 원(0.11%)이 소폭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5천239억 원, 특별회계는 531억 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는 윤판오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양은미 의원이 각각 선
중구에서는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와 집중상담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대입정시지원전략 설명회는 12월 12일, 오후 7시∼8시 30분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 지하 1층 에듀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날 ‘2025학년도 정시 전형 방법과 지원전략 그리고 합격예측 까지!’라는 주제로 김장업 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영훈고 물리교사 맡았다.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자료집 제공이라는 특전을 제공한다.
서울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이 11월 20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 5월부터 시작됐다. 기관, 기업 및 단체 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캠페인으로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 또는 이미지와 함께 사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진다.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의 지목을 받은 소재권 의장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후, 다음 참여자로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과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을 지목했다. 소재권 의장은 “아동학대는 아이들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남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아동학대 예방은 바로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 주민 여러분들 도 내 주변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중구의회도 지역사회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인격체로 행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오는 12월 3일부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마음 챙김을 돕기 위한 힐링특강 ‘마음아, 安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고 내면의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강에는 베스트셀러 ‘관계를 읽는 시간’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요한, 심리상담 전문가 심지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인 묘장스님이 강사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오늘 나를 돌보는 시간 △쉼표가 필요한 순간 △선명상을 통한 자기 돌봄으로, 각 회차마다 마음 챙김과 자기 돌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특강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중림종합사회복지관(☎02-362-3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겨울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전한다. 지난 11월 20일,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선포식과 바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겨울철 나눔 활동이 중구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에 의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중구의 지역주민·단체·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파하고 있다. 선포식은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특별한 기부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난 10월 ‘우리는 나눔 키즈’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정성껏 만든 나눔 저금통이 기부돼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각 동을 대표하는 15명의 홍보대사를 소개하고 참여기업들의 후원품 전달식과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중구는 올해 기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부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했다. 키오스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의 후원으로 마련돼 중구청 본관 1층에 설치했다. 덕분에 주민들은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손쉽게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 중구(중구청장 김길성)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수자)가 지난 11월 1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약 6톤을 담그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중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봉사자 30여 명은 구민회관에 모여 배추와 갖은 양념 준비부터 버무리기, 담기, 상자포장까지 이틀간 강행군을 펼쳤다. 19일에 완성된 2천만 원 상당 약 6톤에 이르는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정 6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김장나눔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 윤판오 이정미 길기영 의원, 경화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명곤 새마을운동중구지회장, 최상기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남준희 새마을문고 중구지부회장 등이 함께 김장을 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힘을 보탰다. 이수자 중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의 김장 나눔 행사도 부녀회 회원들과 봉사자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구 새마을부녀회는 매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행사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김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1월 1일부터 2주간 겨울철 화재, 폭설, 한파 등 재난 발생에 대비, 공단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외부 전문가인 전기·소방 분야 기술사를 초빙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안전점검은 공단 주요 시설물 5개소(주차시설 2, 체육시설 2, 공공시설 1)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전기 설비와 화재 안전분야, 그리고 동절기 재난 취약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각 소관부서와 협력하여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전문인력을 활용한 협력체계 운영을 통해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11월 21일 열린 제289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2025년도 사업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운영 주요방향을 밝혔다. 그는 “중구의 2025년 예산 총계 규모는 올해 본 예산보다 6억 5천만원 증가한 5천770억 원이며, 이 중 일반 회계는 전년 대비 9억원이 감소한 5천239억원, 특별회계는 15억 7천만원이 증가한 532억원으로 편성했다”며 “2025년도 예산 편성은 그 어느 해보다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겪었고, 보다 효능감을 줄 수 있는 사업, 구민의 일상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효율을 줄였으며 오랜 협의와 조정과정을 거쳐 고심 끝에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 구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일상 속 변화와 희망’을 담았다”며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은 △구민의 행복위해 ‘약자복지’와 ‘주민건강’ 지원 △저출산 시대! 미래세대 투자 △안정된 일자리와 ‘혁신을 더한 지역경제 살리기’ △데이터에서 찾아낸 ‘생활밀착형 사업’ 변화 주도 △오랫동안 살고 싶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