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점철됐던 신축년이 지나고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중구민과 회원들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고, 여유롭고 풍성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마을운동은 50년의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한데모아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국민운동으로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 건설’과 ‘시민친화도시, 생활친화도시, 경제친화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원의 헌신적이고 단합된 노력으로 봉사해 ‘나눔 봉사 배려’의 샘이 넘쳐나도록 활기차게 새마을운동을 추진해야 합니다. 2022년 새마을중앙회 추진방향인 ‘생명 평화 공경’ 운동을 서울의 중심 중구에서부터 선도해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개인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중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책임을 다겠습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용맹의 상징인 호랑이처럼 세계가 코로나19를 벗어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코로나19로 고통받은지 벌써 2년이 지나고 있고, 바이러스는 변형이 반복되고 있어 어떻게해야 진정될지 큰 걱정입니다. 뉴스를 접할 때마다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가 늘어날 때마다 마음이 조마조마 합니다. 정부에서 이 위기를 극복하려 하지만 국민들도 각자 환경위생에 적극적 참여가 필요합니다.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 자원 봉사자, 공무원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민생이 고통받고 엉망인데 대선과 지방선거가 겹쳐 민심은 뒤숭숭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 힘이나 국민이 편안한 정치를 잘해야 합니다. 주부환경연합회는 환경보존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가고 2022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중구 곳곳에서 구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문고활동에 전력해 온 새마을문고 가족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사람은 어떻게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사회를 살다보니 종이책을 1년에 1권도 읽지 않는 성인 인구가 많은게 또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문고운동 추진여건이 변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정보화시대에 맞는 구민의 다양한 문화욕구 수렴을 통해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독서문화운동과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서 문화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새해에는 우리 중구 문고지도자들의 변화와 도전의 열정을 다시 한 번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청소년 여러분, 2022 임인년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 청소년들은 예상할 수 없는 변화와 마주했고 각자의 방식으로 적응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삶에 대한 자기주도적인 태도일 것입니다. 중구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이 높아지도록 돕겠습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관심을 갖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청소년들의 참여가 우리 중구에 긍정적 에너지를 줄거라 믿고 있습니다. 중구청소년센터는 ‘일상을 즐기고 가능성이 실현되는 청소년 성장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하에 즐길 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례나 규정에 없는 우리동네관리사무소등의 예산이나 청사이전 등 생활SOC사업 등은 동료의원들과 협의해야겠지만 원칙적으로는 예산 반영이 쉽지 않습니다” 지난 11월 22일 열린 제268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박영한 의원은 이렇게 밝히고 “동료의원들과 함께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을 합리적으로 심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해 구정의 살림살이가 될 2022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을 심사할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부여해 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 예산을 심사함에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이라도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심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2022년 사업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2021년도 당초예산보다 412억원인 7.74%가 증가된 5천733억원으로 편성됐다”며 “중구의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해 낭비성 예산과 일
2020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발생된 코로나19 팬데믹(COVID-19 pandemic)은 우리나라에서도 예외없이 발생돼 많은 발병자와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이 중에서 대부분 고령자이면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노인장기요양기관들은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이용 어르신들과 가족들,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희생과 노력,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있다. 여러 미디어에서 언급했다시피, 코로나19가 미국과 유럽에서 확산일로에 있을 때, 요양시설의 거주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의 절반에 이르렀다. 또한 요양시설의 거주자 뿐 만 아니라 작년 4월에는 독일에서 5천832명의 돌봄노동자가 감염됐고, 프랑스에서는 2020년 5월에 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로부터 3만9천294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두려움을 느낀 일부 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은 요양시설의 거주자들을 버리고 도망가는 등의 상황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서 노인장기요양시설의 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서울연구소의 보고서에 의하면,
본지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대에 대한민국 재난의료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국립중앙의료원이 방산동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 이전하게 되면 사회적 가치, 공적가치를 실현하는 보건의료센터의 총합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신축은 단순히 근사한 새 건물을 짓는 일이 아니라 낡은 체제를 바꾸고 자율적인 필수의료의 국가책임, 명실상부한 재난의료며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중앙병원 이어야 한다”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국가가 책임지는 필수의료 부문을 총괄하는 국가중앙병원, 지역과 계층을 넘어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는 공공보건의료 체계의 중추기능, 공공보건의료에 꼭 필요한 의료인을 양성하는 공공의료 교육병원, 사람중심 의료서비스 혁신을 이끌어 갈 보건의료문화 혁신센터, 전국의 공공병원에 모범과 기준을 제시하는 국가 표준 공공병원이라는 미션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정 원장은 “왜 국립중앙의료원이 존재하는지,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조직이고, 또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 어떠한 의미를 갖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중구자치신문은 중구 골목골목에 깃든 소식을, 주민 삶속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성실히 전달해 왔습니다. 지역 언론으로서 묵묵히 그리고 뚝심있게 제 역할을 다해 온 중구자치신문 임직원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는 지금 끝이 보이지 않는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 언론과 행정의 책임은 더욱 막중해집니다. 지금 중구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주민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아드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서울 25개구에서 가장 먼저 중구민 70%의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구 소상공인 생존자금’을 지급한 데 이어, 올해는 중구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 지원조례’를 신설했습니다. 이제 남대문, 동대문과 같은 큰 상권이 아닌 동네 식당, 문구점, 세탁소 같이 작은 상점들도 마케팅·시설개선 등의 지원 혜택을 받게 됩니다.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수요현장민원실’을 통해 주민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불편을 개선하는 등 일상적인 행정지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