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장 이영도 )회원 45명이 6월 21일 관내 퇴계로 신당사거리 일대에서 ‘우리 생활 속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5대 시민실천과제’ 이행에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운 휴일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피켓을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행인과 점포에 물티슈와 전단지를 배포하며 홍보에 주력했다. 이들이 말하는 ‘5 대 시민실천과제’는 1회용 컵, 빨대, 비닐봉투 사용 안하기 그리고 1 회용 배달용품과 세탁비닐 사용 안하기 등이다. 이영도 회장은 “하루빨리 업소나 개인 모두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젓가락과 수저 그리고 머그컵,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자”며 “우리 회원 모두는 우리 중구를 플라스틱으로 부터 자유로운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현재 개축 공사로 휴교 중인 금호여자중학교(중구 청구로 6)를 2026년 3월 1일 재개교 시점에 맞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금호여자중학교는 1968년 개교한 학교로, 현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따라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개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남녀공학 전환은 학령인구 감소 및 중부 3학교군 내 변화된 배정 환경을 반영해 추진됐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금호여중 인근 지역의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학생 배치를 도모하고, 인근 학교의 성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학부모 간담회 및 설문조사, 학부모 총회 등을 통해 재개교 시 남녀공학 전환 추진 계획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왔다. 남녀공학 전환을 위해 2025년 6월 2일부터 23일까지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찬성 외 별도의견이 없어 남녀공학 전환이 확정됐다. 이후, 7월 교명제정자문위원회를 거쳐 12월 서울특별시교육청 공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새로운 교명으로 변경해 2026년 3월 재개교할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
육아에 고민이 많은 부모를 위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사와 함께하는 육아 토크콘서트’(이하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오는 7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 간 공감과 연대의 장을 마련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육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정유숙 교수가 강연을 통해 올바른 양육법과 유아기 부모의 양육 태도 등 육아 해법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부모들의 육아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정 교수의 맞춤 육아 코칭 시간을 통해 세심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콘서트는 중구구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행사장에는 수유와 기저귀 교환을 위한 휴게실 등 육아 편의시설이 마련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도 편안히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중구 출산가정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서울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울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등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육아·건강·경력단절 여성 지원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서울 중구가 충무공 이순신 탄생 480주년을 맞아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로서 역사·문화적 위상을 높이고자 명예도로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 등 중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명예도로명을 주민과 함께 결정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의의가 있다. 명예도로명 후보는 △이순신 길 △소년 이순신 길 △이순신꿈 길 △영웅 이순신 길 등 총 4개다. 명예도로명이 부여될 구간은 을지로3가역 사거리에서 남산골한옥마을 입구까지다. 이 구간은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장소와 가까운 지역으로 도로명을 통해 역사적 장소성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호도 조사는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를 통해 포스터 내 QR코드를 촬영해 설문에 응답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5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중구청 부동산 정보과(02-3396-5944)로 문의하면 된다. 명예도로명은 기존 도로명은 유지하되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담은 별칭을 부여해 정체성과 도시 이미지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복지관에서 모두를 위한 과학 놀이터 ‘놀라운 Playground Ⅱ’를 개최했다. ‘놀라운 Playground Ⅱ’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디지털 체험전 '놀라운 Playground'의 연속 행사다. 이번 행사는 과학을 매개로 가족과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평소 과학을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과학을 '즐기다', '탐험하다', '도전하다’는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김길성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 이정미 길기영 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정보통신(주)에서 1천인분 규모의 푸드트럭을 지원했으며, 중림만리 MG새마을금고에서는 과학체험 부스를, iM뱅크는 디지털 체험부스 운영비를 각각 후원했다. ‘놀라운 Playground Ⅱ’ 개회식 이후 주민들은 디지털 과학 체험존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장에는 △아이스에그 만들기 △폴리스티렌 키링제작 등 과학원리를 접목한 체험부스와 △AR 레이싱 △스피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6월 24일 중구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위대한 헌신에 존경에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6ㆍ25전쟁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조미정 손주하 송재천 이정미 길기영 의원, 남월진 문화원장, 이창환 중구상공회장, 안용덕 민주평통 중구지회장, 김도경 한국여성문예원장, 하태환 중구보훈회관장을 비롯해 6ㆍ25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 향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을 추모했다. 김영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6ㆍ25 전쟁 75년을 맞아 치열한 전쟁의 포화 속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과 유가족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75년 전 우리의 최대 비극이었던 6·25 전쟁 조차도 서서히 잊혀져 가는 현실에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 또다시 이 땅에 제2의 6·25가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이란 전쟁은 전쟁의 참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재향군인회 모든 구성원들은 투철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으로 안보 제2보루로써 책임과 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7월 1일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내편중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성과공유회는 오전 10시 30분, 전자현악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후 본행사에서는 ‘함께 만든 내편중구’영상이 상영돼, 민선 8기 동안 변화된 중구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와 바람도 함께 담아낸다. 이어지는 성과 발표에서는 중구가 그동안 추진한 복지, 교육, 경제, 주민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성과들이 소개되며, 향후 중구의 비전과 발전 전략도 함께 제시된다. 축하 무대도 빠질 수 없다. 최근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이 특별 공연을 펼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따뜻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중구의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주민들과 함께 그려갈 청사진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중구의 대표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정 백서’도 현장에서 배부돼,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6월 23일 국악인 겸 트로트 가수 김태연을 ‘중구 홍보대사 2호’로 위촉했다. 김태연은 국립전통예술중학교에 재학 중인 차세대 국악 인재로, 어린 시절부터 판소리와 국악에 두각을 나타내며 ‘국악 신동’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각종 국악 및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휩쓸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고 특히 깊이 있는 소리와 안정된 무대 매너로 주목받아 왔다. 또한 KBS ‘전국노래자랑’ 정읍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중 앞에 이름을 알렸고,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압도적인 무대와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통음악에 뿌리를 둔 동시에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폭넓은 스펙트럼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전북 정읍·순창, 전남 고흥에서 지역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태연은 이번 위촉을 통해 서울 중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7월 1일 열리는 민선 8기 3주년 기념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구정 홍보영상 출연과 ‘정동야행’, ‘중구 어울림 한마당’ 등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태연은 “서울의 중심 중구를 알릴 수 있어 정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