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치신문 창간 21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중구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느라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무더위와 함께 코로나19도 영원히 물러나 우리 모두가 편하게 살기좋은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경제가 살아야 서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지고 박수받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이제 비대면 시기를 지나고 다시 재도약의 시대에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합니다. 아직도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가 잔존하고 있는 만큼 방심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중구 주부환경 연합회는 지속적으로 환경보호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촌은 지금 온실가스 농도와 해수면 높이가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지구 온난화와 직결된 지표로 기후변화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중구자치신문에서도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중구자치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나날이 변화하는 어려운 언론 환경에서도 중구민을 대변하기 위해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골목 구석구석에서 벌어지는 상황까지 중구민의 등불이 되어 주시는 중구자치신문 이형연 대표와 관계자 여러분께 존경의 뜻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서울 중구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주민의 여론을 잘 수렴해 바르게 전달해 주시고 비판과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해 더욱 더 발전해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중구새마을문고(작은도서관) 또한 중구민과 책과의 만남을 더욱 활성화해 다양한 계층이 서로 소통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중구자치신문이 우리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록되는 중구자치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중구자치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구토박이회는 중구와 서울의 전통적인 문화를 발굴 보존하고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함으로써 명실공히 전통문화와 새로운 문화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단체입니다. 앞으로도 중구토박이회가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 발굴하면서 세대 간 소통하는 가교 역할이 매우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 중구토박이회는 현재 사무실만 있지 상주해서 지원해줄 자원봉사자가 없습니다. 따라서 컴퓨터를 활용할 줄 아는 사무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중구자치신문에서 중구토박이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열악한 상황을 제대로 보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구토박이들은 현재 평균나이가 75세 이상이어서 단체를 이끌어가기가 쉽지 않아 중구자치신문의 가교역할을 기대합니다.
서울 중구의 대표 언론사로써 그 역할을 다해온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은 지난 21년 동안 중구의 현안에 대해 빠르고 공정하게 전달하는 온 오프라인 매체의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중구의 청소년들을 향해 보여주신 관심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중구청소년센터는 2001년 개관이래 ‘일상을 즐기고 가능성은 실현되는 청소년 성장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갖고 중구 청소년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청소년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를 알리고 인식을 변화시키는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중구자치신문이 중구청소년센터와 앞으로도 함께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본지에서는 지난 7월 11일 열린 제271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9대 중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된 윤판오 부의장을 만나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아직 상임위원회 문제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지 못하고 있어 조직개편등 현안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고 의원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중구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 제9대 중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먼저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의장을 도와 원만하고 조화로운 의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성원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의장으로서 제 역할에 충실하며 중구의회가 협치와 상생의 기틀 하에 구민의 대의기관으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 부의장으로서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은. “합의제 기관인 의회는 구성원인 각각의 의원마다 고유의 정체성과 정치적인 이해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구민을 대표하는 의회는 의견이 갈리거나, 이해관계가
1970년대 절정의 인기를 누리면서 한시대를 풍미했던 5인조 그룹 영사운드. 이 그룹은 키보이스, 히식스등과 함께 60년대말부터 70년대까지 대한민국 그룹사운드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영사운드의 대표곡인 등불과 달무리는 지금도 여전히 최고의 레전드 곡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사운드는 보컬인 유영춘을 비롯해 리드기타 안치행, 키보드 장현종, 드럼 박동수, 베이스키타 장대현씨등 5인조로 구성된 그룹사운드였다. 1집을 성공한 영사운드는 1974년 플루트 왕준기가 가세하면서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이면서 1970년대 후반부터 대학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펴져나가면서 대학마다 아마추어 그룹사운드들이 생겨났고 이들은 대학가요제 등을 통해 대중음악계에 뚜렷한 맥을 형성했다. 하지만 음반은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지만 내분으로 인한 멤버들의 이합집산이 가속화되면서 강재만도 기타와 건반으로 영사운드에 뒤늦게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화려하게 활동했던 강재만(기타, 건반)이 서울중구 신당동에서 옛 친구들과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장충초 23회, 동북중 15회 동창생들로 구성된 10여명이 신당동에서 주말마다 만나고 있다. 대부분 밴드부 출
서울 중구의 한 전직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12년간 근무한 퇴직금 등을 장학기금으로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중림동 중림만리새마을금고 한면우(79) 전 이사장이다. 지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중림만리새마을금고의 이사장을 지낸 그는 2020년 2월, 12년 임기를 마치며 받은 퇴직금과 칠순때 들어온 축의금 등 6천500만원을 ‘중림만리새마을금고 장학회’(이하 마을금고 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월세 사는 형편이었음에도 나를 마을금고 이사장으로 뽑아준 회원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꼈죠. 그래서 그분들처럼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돕고 싶어 장학기금에 기부한 것이에요” 지금은 천지개벽이라 할 정도로 동네가 많이 좋아졌지만 불과 10년전만 해도 서울 도심의 대표적 달동네였던 중림동에서 마을금고 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비를 마련할 수 있는 가느다란 희망이었다. “이사장으로 와보니 마을금고 차원의 장학회가 있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금액이 너무 적은 거예요.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데 아쉬움이 있었죠” 그래서 그는 12년간 ‘봄날의 햇살’ 같은 꿈을 가지게 됐다는 것이다. “나에게 계속 일할 수
본지에서는 지난 7월 11일 열린 제271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9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길기영 의장을 만나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면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는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제9대 의회가 의장단 선출과정의 불협화음으로 가슴이 매우 아프다. 많이 힘들지만 인내를 가지고 화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 제9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각오는. “제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과 한결같은 성원으로 의정활동을 응원해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중구에서 보낸 세월동안 우리 지역의 대소사에 울며 웃으며 내 일처럼 여기고 주민들과 한뜻으로 함께 해왔습니다. 제8대 의회에서는 복지건설위원장을 역임하며 복잡한 지역 현안에 두 팔 걷어 나서며 누구보다 왕성한 추진력으로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습니다. 오랜 의정경험의 노하우와 연륜의 힘으로 의회가 구민이 바라는 중구의 모습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개인의 정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