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사무실 현판식 후 황기전 추진위원장과 성하삼 시의원이 악수를 하고 있다. 신당10구역(신당1동236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중구청으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고 지난 10일 현판식을 가졌다. 황기전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모두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지난2월4일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30층 이상의 고층아파트를 건립해 최고의 품질, 최고의 가치를 부가할 수 있는 가장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아파트를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성하삼 시의원은 "신당1동은 잠재력과 긍정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며 "중구의 명물이자 강북서울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오늘을 기점으로 빠른 템포로 주택재개발 사업이 추진돼 모두의 염원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면서 행정적인 심부름은 조속히 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력사인 LG건설 염중섭 부장은 "그동안 어
신당노인주간보호센터인 은빛사랑이 지난 11일 개소 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 행사로 1부에 기념미사 후 음식을 나눠 먹으며 탈춤, 민요, 북춤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이 마련돼 다함께 흥겹게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또한 이날 오부길 어르신 외 7명의 어르신들이 혼성으로 은빛사랑가와 고향의 봄을 불러 많은 사람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갈채를 받기도 했다. 홍기범(바오로)신부는 "많은 사람들의 헌신적인 도움과 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욱더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구청의 손이 다 못미치는 곳에 이렇게 좋은 일에 앞장서는 이들이 있어 감사드리며, 구에서는 1동1방문간호사제를 운영해 65세이상 노인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하고, "즐겁게 건강하게 사는 것이 자녀들을 효녀ㆍ효자로 만드는 것"이라며 건강을 기원했다. 신당노인주간보호센터 은빛사랑은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한 낮 시간을 지낼수 있는 공간이다. 안전한 보호와 다양한 프로그
◇신한은행 김은식 부행장이 결연대상자에게 성금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중구는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차상위 120% 계층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고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원자와 정기결연을 맺고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펼친다. 지난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사랑의 성금 정기결연 행사에는 정기결연 대상자 37명과 그들의 후견인인 1직원 1가정 보살피기 담당직원 37명, 후원사 대표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사는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국내외여행업체인 (주)노랑풍선(대표 고재경)과 을지로6가에 위치한 (주)프레야타운(대표 배관성)으로 이들은 차상위계층 37가구에게 월5만원씩 1년간 모두 2천220만원을 후원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중구에 본점이 소재한 신한은행(행장 신상훈)이 지난해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에 서울 중구로 지정기탁한 성금 1억원을 차상위계층 165명에게 월5만원씩 후원하는 정기결연 행사가 열렸다. 중구는 사회안전망의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각종 민간단체ㆍ종교단체ㆍ기업체ㆍ개인독지가 ㆍ은행ㆍ병원ㆍ약국ㆍ자원봉사자 등 후원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는 등 후원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중구는 2005년 4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일반ㆍ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의 배출 및 수거체계를 일원화한다. 이에 따라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오후6시부터 자정까지 배출하면, 오후8시부터 다음날 오전7시까지 수거를 하게 된다. 그리고 재활용품은 구청에서 직접 문전에서 수거하거나 거점에서 수거 하던 것을 새로 6개 대행업체에서 100% 문전에서 수거하는 것으로 바뀐다. 이는 종전 생활폐기물 배출ㆍ수거시간과 재활용품 배출ㆍ수거시간이 달라 주민들이 큰 혼란을 겪는데 따라 배출ㆍ수거체계가 바뀌게 됐다. 생활폐기물의 경우 매일 오후6시부터 자정까지 배출하면 청소대행업체에서 오후8시부터 다음날 오전7시까지 수거를 했으나, 재활용품의 경우 오후6시부터 다음날 오전5시까지 배출하면 오전5시부터 오후1시까지 구청에서 직접 문전에서 수거하거나 거점을 정해 수거했었다. 게다가 동별로 주3회 수거를 하다보니 주민들이 수거일을 잊어버리는 등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따라서 수거체계의 일원화로 주민들이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는 현재처럼 구청에서 직접 수거를 한다.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는 동별로 설치된 폐형광등 수거함에 외피를
◇오는 25일 개관 예정인 충무아트홀 전경. 중구문화재단에서는 지난 7일 중구 흥인동에 위치한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중앙언론사 및 지역언론사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3월25일 개관하는 충무아트홀의 건립 목적과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관련기사 4면) 성낙합 구청장(중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충무아트홀은 구ㆍ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곳으로서 다양한 문화상품을 마련해 문화와 체육이 공존하는 조화로운 곳으로 구ㆍ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충무아트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중문화예술중심의 고급문화를 제공하는데 힘써 우리몸에 체질화되고 수용될 수 있는 문화예술을 충무아트홀에서 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중구문화재단 박인건 상임이사는 "외형보다 내실을 기해 다양한 레파토리를 마련 클랙식, 국악, 콘서트, 매직쇼등 폭넓은 공연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를 기획 마련하겠다"면서 3가지 운영방침을 밝혔다. 첫째, 극장으로서의 문턱을 낮춰 대중적이지만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접할수 있도록 하며 티켓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둘째, 계절별 시스템을 도입
중구 흥인동에 위치한 충무아트홀이 드디어 오는 3월 25일 개관한다. 충무아트홀은 개관을 기념해 25일부터 4월30일까지 20여개의 다양하고 풍성한 개관페스티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손님맞이 준비에 돌입했다. 충무아트홀의 앞으로의 운영방침과 개관페스티벌 운영 및 운영계획에 대해 알아봤다. 809석 객석에 최첨단 시설 공연예술계에 활력소 역할 각종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문화예술의 새로운 메카! 충무아트홀 3월25일 역사적 개관 충무아트홀은 대극장과 소극장, 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을 겸비한 복합문화공간 문화예술의 새로운 메카를 지향하는 충무아트홀이 3월 25일 개관한다. 중구 흥인동에 위치한 충무아트홀은 지하4층, 지상6층 규모로 대극장(809석)과 소극장(327석), 갤러리(117평)와 다목적 용도의 컨벤션 센터등 문화시설과 수영장, 골프연습장, 헬스장, 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구 단위 최초로 재단법인 설립운영, 충무아트홀 선진적인 예술경영조직을 갖추고 문화예술공간의 성공적 운영모델 제시 충무아트홀은 구 단위에서 최초로 설립한 중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에서 건립한 문화공간을 자치
◇지난 10일 신당1동 노인복지관 개관을 축하하며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건강검진실ㆍ온열치료기ㆍ안마의자 등 갖춰… 댄스ㆍ요가 교실 등 운영 신당1동 경로당이 신축공사 착공한지 1년여만에 '신당1동 노인복지관'으로 새롭게 건립, 지난 10일 현판제막, 테이프컷팅 등 개관식을 가졌다. 중구에서는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질높은 여가프로그램을 마련, 노후의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1개동 1노인복지관을 건립해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복지관 1층은 어르신들의 쉼터 및 정보교환 장소인 경로당이 있고, 복지관 2층 건강증진실에는 온열치료기, 안마의자, 혈압측정, 비만도측정, 적외선치료, 러닝머신, 자전거운동기, 벨트마사지 등 다양한 건강용품을 비치해 어르신들이 부담없이 언제나 방문해 운동을 할 수 있고 건강체크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복지관 3층 문화취미교실에는 노래교실, 건강체조, 요가, 챠밍댄스, 난타, 맷돌체조, 한글교실, 중국어, 노래로 배우는 영어 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기존의 소박한 경로당을 어르신들이 취미생활뿐만
◇건강요가 회원들이 요가동작을 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웰빙 붐을 타고 요가가 우리네 삶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았다. "흐흠∼ 휴∼∼ 가늘고 긴 호흡, 빠른 짧은 호흡, 복식호흡, 흉식호흡 등 다양한 호흡과 몸의 구석구석을 움직여주는 하나하나의 동작을 통해 생체리듬이 끊어지지 않게 정신과 신체를 편안하게 해주는 건강요가를 하는 이들을 찾아가 봤다. 매주 월ㆍ수ㆍ금 오전11시∼12시, 오전12∼오후1시 중구청소년수련관에는 매트위에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30∼70대까지 40여명의 여성들이 발끝을 풀어주는 것을 시작으로 몸을 비틀고 휘고 다양한 동작을 통해 신체의 관절 하나하나를 다스려준다. 1동작에 1번 호흡하며, 숨을 배꼽 깊숙이 들이쉬고 천천히 내뱉는 반복적 호흡을 통해 몸속의 노폐물이 빠져 나오고, 상기된 기를 밑으로 내려준다. 또한 24시간 동안 전혀 움직임과 자극이 없는 근육을 동서남북 비틀기 등 6방향으로 발끝에서부터 손가락 끝까지 마디마디 고루 풀어주기 때문에 단연 근육이 이완되고 관절이 부드러워져 가볍고 유연한 생체리듬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건강이 좋지 않아 30대부터 요가를 시작했는데 직업이 되어버렸다는 안병남(6
◇성낙합 중구청장이 지난 2일 소공동을 방문, 숭례문광장 조성과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성낙합)는 지난 3월3일과 4일 소공동 중림동 주민인사회를 개최한데 이어 16일까지 각 동별로 시ㆍ구의원, 직능단체장, 통ㆍ반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사무소에서 동별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현장민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인사회를 개최한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취임후 8개월동안 새로운 중구를 만들기 위해 으뜸중구 발전계획을 수립이행해왔고,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과 복지서비스 향상 및 지역, 구정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히고, "국내경기의 긍정적 전망을 기대하는 희망적 소식에 힘입어 구민모두가 집념과 용기를 갖고 열심히 살아 갈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청계천 복원완료후 침체되고 어두운 이미지의 중구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자연친환경도심의 중구로 거듭날 것이며 관광객 유입으로 관광도시중구의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개월 동안 22대 중점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첫째, '중구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보다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지난 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남산고도지구 규제완화 특별위원회에서 성낙합 중구청장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남산고도지구 규제완화를 위한 합리적 조정, 개정 등 정책적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남산고도지구 규제완화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낙합 중구청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회에서는 △남산고도지구의 현행4단계 획일적 규제를 지역여건에 맞는 12단계로 합리적 세분화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공공기반시설 정비예산 시 지원 △고도지구내 건축물의 높이제한 예외규정 적용 등을 서울시에 건의해 남산고도지구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구는 작년 12월 남산고도지구인 퇴계로ㆍ다산로변 5개동(회현ㆍ명동ㆍ필ㆍ장충ㆍ신당2동) 시ㆍ구의원, 동대표 2명등 총18명으로 중구 남산고도지구 규제완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울시가 1995년 3월 퇴계로ㆍ다산로변 5개동 면적 111만5천338㎡(33만8천평), 6천920세대 2만3천385명이 해당지역에 남산고도지구를 4단계로 획일적으로 규제하고 결정 고시함에 따라 해당동은 재산권 피해는 물론 개발의욕상실로 지역발전을 저해해 왔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신당4동에 소재하고 있는 삼성(래미안)아파트 전경. 주거형태의 하나인 아파트가 주거공간으로서 각광받음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우리 아파트 최고'라는 주제로 중구에 있는 아파트를 찾아 각 아파트별 특색 및 주변환경 등 생생한 모습을 소개한다. 자연공원ㆍ인공폭포 등 주민에 인기 도난경보시스템 등 첨단체계 완벽 매봉산 칠부능선에 둥지를 튼 총 1천445세대가 거주하는 자연속 생활공간 삼성(래미안) 아파트. 가장 좋다는 칠부능선에 자리한 아파트이다보니 탁한 도심의 공기는 자연정화되어 맑은 공기 속에 숨을 쉴 수 있고, 스카이라운지 남부럽지 않은 조망권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배란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앞을 내다보면 남산은 물론 청와대, 한강까지 시원하게 보이는 탁 트인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 삼성(래미안)아파트의 최고의 자랑은 조경이다. 전체적으로 급경사지역에 재개발로 들어선 삼성래미안 아파트는 단지 정문에 자연공원을 설치함으로서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단지 중앙에 단순한 옹벽이 아니라 옹벽을 이용한 인공폭포를 만들어서 단지내의 문화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인공폭포 앞은
중구(구청장 성낙합)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과 성동기계공업고등학교 공영주차장 건설 및 운영ㆍ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낙합 구청장과 정기언 서울시부교육감, 양한석 성동기계공고 교감, 김재성 성동기계공고 학교운영위원장, 김혜경 학부모회장, 정광훈 총동창회장, 변창윤 황학동 주민자치위원장, 김경수 신당1동 주민자치위원장, 최민오 중앙시장운영회장, 김용철 중앙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 흥인동에 위치한 성동기계공업고등학교 인근은 중앙시장과 마장로 주변 소규모 점포 밀집지역으로 불법주차와 교통 체증으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공영주차장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지만 도심지 특성상 높은 지가로 적정한 공영주차장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구와 서울시교육청은 성동기계공고 개축사업을 하면서 교사동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공영주차장 건설에 소요되는 사업비 62억 6천5백여만원 전액을 서울시교육청에 지원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5천891㎡, 지하 1ㆍ2층 규모로 모두 179대를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