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신중년(만 50세∼64세)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모델을 발굴,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KSD나눔재단 마음이음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중년 정신건강 활동가 양성을 통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모델 구축사업 ‘50+ 날다’로 연간 5천만원, 총 3년간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50+ 날다’에서는 신중년층을 정신건강영역 상담가로 양성하고 배치함으로써 최대 40%의 중년이 경험하는 우울 등 중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지원해 지역 정신건강영역 활동의 돌봄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는 중년이 동세대 문제를 해결하는 상담 전문가로 양성하여 새로운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중림복지관은 2018년부터 수행한 우울자기관리사업 경험 등 다년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중년층(만 50세∼64세 예비 노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활동을 돕는 ‘학부모 진로체험지원단’을 모집한다.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재능을 갖춘 학부모들로 구성된 진로체험지원단은 중구 신당누리센터에 위치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각종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일을 맡는다.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활동, 축제, 동아리 등의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다. 활동에 참여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중구에 살거나 자녀가 중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모라면 누구나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중구드림톡톡) 블로그(https://blog.naver.com/j_youth)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4년 3월 8일(금)까지다. 선발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새로 구성된 학부모진로체험지원단은 3월부터 기초 진로상담이론, 진로 스토리텔러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진로동아리 ‘메이킹(MAKING)’과 ‘아스타’에서는 각각 3월 8일, 22일까지 회원을 모집한다. ‘메이킹(MAKING)’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메이커(장비제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서울시 중구민의 특별한 오후를 책임질 ‘뮤직퍼레이드’ 공연을 3월 14∼15일 양일간 충무아트센터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역민 누구나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보통의 일상을 새롭게 만들고자 기획된 ‘뮤직퍼레이드’ 공연은 유현준 건축가의 토크 콘서트(14일), 비올라 이신규, 반도네온 고상지, 피아노 이현진 트리오의 클래식 음악회(15일)로 진행된다. 먼저, 토크 콘서트에는 tvN 교양 프로그램 ‘알쓸신잡2’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유현준 건축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유현준 건축가는 현재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건축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며 11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셜록현준’을 운영하고 있다. 건축과 인문학을 동시에 아우르는 넓은 지식과 탁월한 전달력으로 세대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이야기하며 대중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클래식 음악회는 클래시칸앙상블 예술감독, Club M 비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신규와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상하고 서울재즈페스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가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공연 프로그램 ‘월요극장’ 시리즈를 개최한다. 그 첫 순서는 ‘뮤지컬 이솝이야기 특별공연’이다. 오는 3월 4일(월) 오후 8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만날 수 있다. ‘월요극장’은 충무아트센터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보다 합리적인 금액에 제공하고자 기획된 문화복지 사업이다. 지난해 뮤지컬 ‘어린왕자’, ‘행복한 왕자’ 특별공연부터 크로스오버 가수 ‘박현수의 뮤직 바캉스’,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지닌 ‘뷰티풀 데이즈 with V.O.S’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2023년 월요극장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층이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파악됐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95%가 ‘매우 만족’으로 답했으며 특히 티켓 가격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100%가 ‘매우 만족’에 답했다. 이러한 ‘월요극장’의 실효성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중구문화재단은 수준 높은 콘텐츠를 특별 기획하여 바쁜 일상에서 공연예술 관람이 쉽지 않은 지역민에게 직접적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CCPP (Climate Change Photo Project) 제1회 기후환경 사진공모’ 시상식을 2월 2일 충무아트센터 예그린스페이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을 비롯한 석재현 CCPP 예술감독, 박주석 한국사진학회 회장, 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사장, 김길성 중구청장이 시상자로 참석했으며 총 1천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부상을 수여했다. ‘제1회 CCPP 기후환경 사진공모’는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위한 시시비비(是是非非)를 주제로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프로젝트다.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374명의 지원자가 무려 2천487점을 출품했으며 특히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4개국이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총 5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모에서는 CCPP 올해의 작가상 1명, 포트폴리오 우수상 2명, 단사진 우수상 2명, 청소년 우수상 2명, 입선 7명으로 총 14개 작품이 선정됐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부산국제사진제 예술감독인 석재현 CCPP 예술감독과 한국사진학회 회장인 박주석 CCPP 심사위원장 등 국내를 대표하는 사진,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2024년 상반기 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예술학교 △다 함께 예술 △예술피크닉,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창극아카데미 △꿈나무 스테이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마추어 관현악단 △하루 예술로 구성된다. 국립극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공공극장으로 매년 공연예술의 저변 확대와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해 다양한 예술교육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국립극장과 함께하는 즐거운 방학 ‘어린이 예술학교’(4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어린이 예술학교’는 여름·겨울방학마다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전통예술 탐험 프로그램이다. 매년 조기 마감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면 수업의 수강 인원을 지난해보다 2배로 확대한다. 2024년 겨울방학을 맞아 준비한 주제는 ‘만파식적’과 같은 전통악기의 유래와 관련된 설화다. 국악기의 기원을 탐색하고, 이를 활용해 나만의 음악극을 만들어 발표한다. 나이별 맞춤 수업을 위해 1∼2학년과 3∼4학년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총 100명을 1월 9일부터 2월 21일까지 25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2월 15일부터 17일 또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다. ◆가족 모두가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은 푸른 청룡의 해라고 합니다. 청룡은 풍요와 풍년, 번영, 행운, 권력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청룡의 해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등 도전적인 시도를 하는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새해에는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습니다. 저성장 고착화는 물론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의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고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국내적으로는 △이재명 구속영장 기각 △고물가 △오송 지하차도 14명 사망 △서이초 교사의 죽음 ‘교권 추락’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 등이 정치적 이슈가 됐습니다. 최근에는 이재명 대표 테러사건으로 정치권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 빅테크 암투 △日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뜨거웠던 지구 △대립하는 美·中 △인도, 인류 최초로 달 남극 착륙 △美기준금리 22년 만에 최고 등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연말에는 올해의 사자성어나 슬로건이 등장하는데 2023년은 대학교수들이 견리망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2023년 청렴 우수학교 및 우수부서’를 선정 발표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 학교(67교) 및 청내 각 부서(7부서)에서 제출한 자율적 제도 개선 노력과 청렴교육, 청탁금지법 관련 홍보, 청렴 활동 참여도 등을 반영, 자체 청렴도를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율적 제도개선 노력, 청렴도 향상 대책 이행 실적에 대한 정성평가와 청렴교육 실적, 청탁금지법 홍보 등 정량평가 항목을 합산해 종합청렴도 점수를 산정했다. 평가 결과 교육지원청 주관 청렴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점수를 받은 숭의초, 서울남정초, 한양중이 ‘청렴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자율적 제도개선 및 반부패 시책 평가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중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가 ‘청렴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청렴 우수학교’에는 교육장 표창 및 현판을 수여해 격려할 예정이며, 우수학교(부서) 사례를 공유·확산하여 청렴시책 추진시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결과가 학교와 교육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과 교육현장의 변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중부
서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이 지역문화 활성화 및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간담회’를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중구의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그간 지역 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써온 문화예술인들을 치하하고 지역문화 진흥 및 주민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중구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를 비롯한 소모임과 문화공간 등 총 40여 개의 분야별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문화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무아트센터 공간 및 재단 주요 사업을 공유했으며, 갤러리 확장 개선 사업과 중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문화예술을 함께 이끌어 나가며 긍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중구문화재단은 2025년 충무아트센터 개관 20년을 맞아 재단 1층 갤러리 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완공 후 일부를 중구민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은 지난 10월 27일과 2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북 전주시 백송회관 4층에서 시‧도협의회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협의회(협의회장 김진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이형연 부회장(중구자치신문 발행인)과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2회에 걸쳐 특강이 진행됐다. 먼저 송재복 자치분권대학 외래교수가 ‘새로운 지방시대와 지역언론의 방향’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송 교수는 “지역에는 다양한 사건과 뉴스, 인물들이 있다”며 “지역언론이 자신의 이해관계나 이념을 벗어나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할을 한다면 건전한 지역언론으로서 발전은 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기 전주대 관광학과 교수는 ‘전북 관광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전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성장발전하고 있다”며 “지난 20년간 연평균 9.4%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30대 이하 관광객이 약 5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둘째 날에는 부안 새만금 전시관, 새만금방조제,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양윤호)가 주최·주관한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가 11월 1일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10월 27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에서 개막을 알린 영화제는 충무아트센터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를 포함한 서울시 중구 일대에서 6일간 진행됐다. 고전 영화부터 최근 화제작까지 36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무려 4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했다. 특히 이번 영화제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지역연계 시민참여 프로그램 ‘마을극장’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영화관 콘셉트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집 근처에서 야외 상영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입소문을 탔고, 모든 좌석이 매진을 이루며 영화제 열기를 한층 높였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신작 개봉을 앞둔 김성수 감독과 양윤호 감독, 송해성 감독, 가성문 감독, 정용기 감독, 안지환 감독, 신정균 감독, 이마리오 감독이 참여했다. 또한 이윤지 배우, 손병호 배우, 김지영 배우, 성지루 배우, 이한위 배우, 이승준 배우가 게스트로 방문해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제를 더욱 빛냈다. ‘마스터스 노트 - 김한민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52일간의 일정으로 제321회 정례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2024년도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0‧29참사 1주기와 관련해 그동안 제도 정비와 시스템 개선을 해왔지만 시민들이 보기에는 여전히 미흡하고 부족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정책 1순위로 삼아 항상 긴장하고 경계하며 지속적으로 고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힘든 시기로 내년 예산 기조는 민생과 미래”라며 “‘무항산무항심(無恒産無恒心)’으로 생활이 안정돼야 개인도, 사회도 바르게 존립할 수 있다. 민생 지원을 위한 예산은 부족함이 없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0년간 성장판이 막혀있었던 서울이 글로벌 TOP5 도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미래 투자 예산만큼은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서울시에 “생활권과 행정구역을 조정 및 일치시키자는 정치권의 논쟁이 뜨겁다. 이른바 메가도시 서울 구축”이라며 “당사자인 서울시장의 입장은 무엇인지 시민들이 궁금해한다”고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