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9월 3일 오전 10시, 중구 여성플라자에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에서 배우는 여성 리더십’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 중구에서 태어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삶의 지혜를 현대 여성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여성들이 자신의 강점을 기반으로 삶의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의는 이순신 장군의 핵심 리더십 원칙인 △위기관리와 신념 △소통과 포용 △전략적 사고와 실행 등을 중점으로 다룬다. 또한, 이를 현대 여성 리더십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하며 자신만의 실천계획을 수립해 보는 활동을 함께 한다. 아울러 나만의 가죽명함지갑도 만들어 볼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를 수강하고자 하는 중구민은 중구 여성플라자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중구는 이번 특강과 더불어 양성평등주간(9.1.~9.6.)을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양성평등 인식 개선 댓글 캠페인을 운영하며, 오는 9월 5일(금)에는 ‘힐링 메이크업 데이’를 열어 여성들이 색다른 자신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9월 6일(토)에는 ‘딥페이크 성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필동 인재양성장학회(회장 김태동)가 지난25일 필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필동 거주 고등학생 26명에게 총 2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 이날 수여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주민, 장학회 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을 축하하고, 김태동 회장은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필동의 장학금은 특별하다. 성적이나 가정형편에 관계없이 필동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올해 장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8명, 2학년 5명, 3학년 13명으로, 이 중 24명은 국내 고등학교 재학생이고 2명은 해외 유학생이다. 필동인재양성장학회는 지난 6월 장학생 모집공고, 8월에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장학생 명단을 확정했다. 필동장학회는 매년 1인당 100만원씩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라면 졸업시까지 최대 3년 동안,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오롯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수여식에 참가한 한 장학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뮤지컬을 마련했다. 다음 달인 9월 9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뮤지컬 ‘엘리야와 함께 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을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총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뮤지컬 형식의 공연에 신나는 스트릿댄스 공연, 화려한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공연에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관객인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무대 속 주인공과 함께 편식문제를 해결하는 대작전에 직접 뛰어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을 하는 기관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점검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공연을 보며 스스로 골고루 먹는 습관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며
자연과 문명이 빚어낸 극적인 풍경을 강렬하게 조명하며 깊은 울림을 전해온 ‘2025 CCPP – 더 글로리어스 월드(The GLORIOUS World)’ 전시가 관람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평에 힘입어 10월 15일까지 연장된다. 당초 8월 24일에 종료 예정이던 전시는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10월 15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연장 기간에는 매주 수∼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오는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놀 티켓(구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CCPP(Climate Change Photo Project)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조직위원 김길성, 송길영, 유현준, 이창석, 이미경, 정재승, 조세현, 최재천, 홍정욱)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는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가 4인이 참여해 약 1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40년간 북극의 사람과 동물, 자연을 기록해온 라그나르 악셀손, 멸종 위기 야생동물과 그들의 서식지를 담아낸 마르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8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중구 내 7개 구립도서관과 장충동작은도서관에서 주민 주도 독서 캠페인인 ‘책·중·독(책읽는 중구 독서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책·중·독’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도서관 우수이용자들로 구성된 ‘도서관운영위원회’가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완성한 첫 프로그램이다. 앞선 지난 3월, 중구의 7개 구립도서관은 각각 5∼8명의 운영위원을 위촉했다. 운영위원들은 “더 많은 주민이 도서관을 함께 이용하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담아,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4월부터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며 아이디어를 다듬어 구체화하고 슬로건을 확정했다. 약 5개월간 준비 끝에 탄생한 ‘책·중·독’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순회하며 도장을 모아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대출 기록을 바탕으로 꾸준히 책을 읽은 주민을 선정하는 ‘중구 다독왕’△책과 공간을 주제로 이웃과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나만의 북스팟 추천하기’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관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학습 지원을 돕기 위해 ‘2025 하반기 대학생 멘토링’ 참여자 140명(멘토 70명, 멘티 7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역사 등 주요 교과목 학습부터 공부 습관까지, 대학생 멘토와 1:1 맞춤형 멘토링으로 운영된다. 멘토는 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으로, 온라인 학습 지도와 상담을 통해 멘티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워줄 예정이다. 멘토에게는 학습에 필요한 교재 및 온라인 플랫폼 이용 지원, 봉사시간 인정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활동 실적과 성실성, 멘티 만족도 등을 고려해 우수 멘토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상·하반기 10명을 선발해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장학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멘토는 이번 달 11일부터 각 대학교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고 개별 접수하면 된다. 멘티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멘토와 멘티 모두 한 학기 동안 꾸준히 참여해야 하며, 프로그램은 비대면 1:1 학습 지도 중심으로 진
“비만치료제로 다이어트를 해보고 싶은데, 부작용은 없을까?” 서울 중구가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 중구여성플라자 4층에서 중구민과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귀에 쏙쏙 약 이야기’ 건강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비만치료에 사용되는 주요 약물, 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법, 체중조절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차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정보를 현직 약사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줄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이주영 약사는 중구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 본부장이자 KBS라디오 ‘건강365’에 출연 중인 의약 전문가로,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나 중구 생활권자는 중구여성플라자 홈페이지(https://www.jgwoman.or.kr/) 회원가입 후, 교육신청 메뉴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특강 관련 문의는 중구보건소 의약과(02-3396-6414)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의약품은 효과도 있지만 부작용 우려도 큰 만큼 정확한 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이 건강한 체중관리를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도전! 청렴 골든벨’이 지난 8월 6일,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17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 골든벨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문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출제됐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무선 리모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답을 선택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정답이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박수로 호응하고, 문제를 틀려 탈락한 동료를 격려해주기도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이날 현장에 함께하며 직원들을 응원했다. 특히, 최후의 4인을 가리는 퀴즈를 직접 출제하며 긴장감 넘치는 대미를 장식했다. 최후 4인의 영예는 △도심산업과 김양휘 주무관(최우수상) △도심산업과 한청규 주무관(우수상) △건설관리과 우동훈 주무관(장려상) △도심정비과 박주영 주무관(장려상)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양휘 주무관은 “골든벨에 참여하기 위해 청렴 규정을 공부하며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됐다
서울 중구가 오는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약수동 쌈지공원에서 ‘남산자락숲길 어르신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중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으로,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남산자락숲길에 대한 추억과 감회 또는 자유주제에 대해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내면 된다. 대회 당일 창작한 작품을 제출하면 중구문인협회 소속 문인들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문화원, 중구문인협회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금상 1명(상금 30만 원), 은상 2명(각 20만 원), 동상 3명(각 1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행사 당일에는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등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문학 창작 활동에 그치지 않고, 모든 참가자들의 작품을 남산자락숲길에 10월부터 11월까지 전시하며 일반 시민들과 공유한다. 남산자락숲길은 중구 어디서나 15분이면 닿는 일상 속 숲세권으로,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 호텔까지 이어지는 총 5.14km 구간의 숲길이다. 데크길과 흙길로 조성돼 대부분 구간이 유모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 산하 중구구립도서관은 주민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독서캠페인 ‘책중독(책 읽는 중구 독서캠페인)’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책중독’은 책에 빠지는 즐거움을 전하고, 책 읽는 일상으로의 변화를 이끄는 참여형 독서캠페인이다.중구구립도서관 주민운영위원회가 초기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캠페인 슬로건과 프로그램 구성 또한 주민 간 논의를 통해 마련돼 지역 수요와 도서관 특성이 반영된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의 도서관 방문을 활성화하고 독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으로는 △8개 구립도서관을 순회하며 도장을 모아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하기’ △해당 기간 대출 기록을 바탕으로 꾸준히 책을 읽은 이용자를 찾는 ‘중구 다독왕’ △책과 공간(북스팟)을 주제로 이웃과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나만의 북스팟 추천하기’가 있으며, 이 외에도 필사노트 릴레이, 북스탬프 만들기, 북크닉데이 등 도서관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삶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며 “주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7월 31일 강서구에 있는 장애 특수학교 서진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내달 임시회 중 성동구 내 공립 특수학교 성진학교 설립 의결을 앞두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진학교는 기존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장애 특수학교로 2020년 개교했다.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5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7학급, 전공과 4학급으로 운영되며, 19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날 최 의장은 교육청 특수교육과장과 장학관,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방학 중 운영되는 돌봄교실 등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최호정 의장은 “현재 서울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에 비해 공립 특수학교는 11개만 있어 많은 학생들이 기본 인권인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새롭게 건립하려고 해도 여러 반대에 부딪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서진학교도 개교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지역사회와 잘 어우러지며 아이들이 맑고 밝게 교육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서울시의회는 누구도 차별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 나아가 평생교육을 받을 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충무공 탄신 8주갑(48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한 ‘청렴중구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14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청렴 정신을 되새기고, 구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5주간 진행됐다. 공모 분야는 △충무공의 청렴함을 조명하는 ‘지정 주제’ △소통·공감·신뢰의 가치를 담은 ‘자유 주제’로 나뉘었으며, 응모 형식은 △표어·슬로건 △숏폼 영상 두 가지로 구성됐다. 총 167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구는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평가단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정 주제 부문 최우수상은 숏폼 영상 ‘이순신의 정신으로 쌓은 청렴한 중구’가 차지했다. 영상에는 젠가 블록으로 정성스럽게 쌓은 탑 속에 숨어있는 ‘청탁·부정부패·무책임’ 등의 블록이 탑을 일순간 와르르 무너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통해 사소한 부정이 사회 전체를 위태롭게 만들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어린이의 순수한 목소리로 ‘이순신 장군처럼 청렴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심사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