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화, 이하 ‘강원 2024 조직위’)는 5월 2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사무소(15층)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과와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 강원 2024 조직위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역대 최고의 청소년올림픽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스포츠, 문화, 관광 분야에 미친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대회가 남긴 유산을 지속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각 분야별 학계와 언론계의 전문가들이 올림픽 성공개최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많은 의견을 공유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가 완벽한 경기 운영을 통해서 참가 선수들과 각국 NOC들에게 극찬을 받은 점과 총 50여만 명의 관중이 참여해 흥행에도 성공한 점 등 대회가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마무리되었다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가 강원도를 아시아 동계스포츠의 대표 지역으로 부상시켰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종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전 강원 2024 공동위원장)은 “대한민국 스포츠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서울 중구가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월부터 약 238억 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30일 중구청에서 우리·신한·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밀착 특별보증은 담보제공 능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에서 일정 금액을 서울신용 보증 재단에 출연, 보증재원을 마련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해당업체를 심사 후 대출이 가능토록 보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특별보증을 위해 구에서 1억을 출연하고, 구와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우리은행(10억), 신한은행(5억), 하나은행(3억)이 함께 출연해 총 19억 원의 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서울보증재단은 구와 3개 은행이 공동 출연한 19억의 12.5배에 해당하는 약 238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8월 17억원의 보증재원으로 보증한도 약 213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526명이 196억 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는 출연금 2억원이 늘어나 25억원을 추가 대출해 준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등록한 소기업·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KT 에스테이트(estate)와 손잡고 남산 고도지구 내 저소득 계층 낡은 집을 수리해 준다. 구는 지난 5월 2일 오후 중구청에서 김길성 중구청장과 최남철 KT 에스테이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남산 고도지구 내 노후 집수리 서비스(남산 드 메종)' 에 대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후 집수리 서비스는 중구가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체감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KT에스테이트는 자사의 사회 공헌 사업으로 참여한다. 대상은 남산 고도지구 내 1·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살고 있는 저소득 가구다. 이번 고도제한 완화에서 제외된 지역 위주로 노후된 집을 손볼 여력이 없는 가구를 골라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대상 가구 선정과 소유자 협의를 비롯한 행정지원을 맡고 KT 에스테이트는 공사비 전액 부담과 전문인력 지원을 담당한다. 아울러 공사 당일에는 중구청과 KT 에스테이트 직원들이 자원봉사로 공사를 돕는다. 양측은 이달 안으로 대상 가구 선정과 현장 실사를 마친 후 오는 10월까지 집수리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30년 동안 지역발전을 가로막던 남산 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4월 30일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중구·행정안전부·서울시·명동관광특구협의회 및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하나은행·교원·LDF 롯데면세점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성된 민관합동협의회는 정관 합의 및 창립 선언 후 협의회 위원 위촉 및 협의회 사무국장 임명 등을 의결했다. 협의회 사무국은 콘텐츠 통합관리 시스템(CMS, Contents Management System) 등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구역 내 모든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심의 및 관리가 가능해진다.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 제공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최첨단 기술이 담긴 재미있고 예술성 높은 콘텐츠를 상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외광고물 구축은 2033년까지 총 10년에 걸쳐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는 도입기로, 2025년까지 정보통신(ICT) 기술을 도입하고 인프라를 조성한다. 아울러 매출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재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상생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민관이 뜻을 모아 협의회가 결성됐다. 명동 자유표시구역을
관광객 맞이의 최전선, 거리 가게의 운영자를 대상으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9일과 30일 등 이틀에 걸쳐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이뤄졌다. 교육 대상은 명동·남대문시장·중앙시장·중부시장의 거리가게 운영자 714명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가운데 중구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거리 가게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거리 가게 운영 규정 △식품위생 관리 △적정가격 책정법 △고객 응대 기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관해 자세히 교육했다. 구는 운영권 양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카드 결제가 가능토록 협조할 것도 당부했다. 바가지요금, 현금결제만 가능한 시스템으로는 관광객 추가 유입이 어려운 현실도 일러줬다. 거리 가게 운영 우수사례와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 트렌드의 변화에 맞춘 판매 전략도 알려줬다. 중구는 거리가게 운영 규정에 따라 2016년 일시적으로 거리가게 운영을 합법화했다. 허가받은 거리가게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고, 운영이 어려워지면 운영권을 반납해야 한다. 거리가게의 무분별한 난립을
서울 중부소방서(서장 김길중)는 4월 30일, 보라매 시민안전체험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년도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 참가해(팀명 두근두근)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는 서울지역 내 학생 및 직장인, 어르신 등 누구나 참여하는 경연으로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18개 팀이 경연 접수를 하고 연습에 들어간 이번 대회는 심정지 발생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짧은 연극 형태로 자유 주제를 표현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 경연이다. 각 출전팀에서는 자유 소품을 준비해 사용하는데 중부소방서에서는 달고, 짜고, 매운, 음식을 준비해 활용했다. 평가기준은 배점 100점 만점으로 심폐소생술에서의 현장확인, 의식확인, 도움요청, 호흡확인, 가슴압박 인공호흡과 자동심장충격기 활용의 적절성이 가장 큰 비중인 70점을 차지하고, 무대표현 완성도 20점, 청중평가 10점으로 결정됐다. 서울 중부소방서를 대표로 출전한 ‘두근두근’(곽민승, 양희원, 방성은, 박다훈)은 경연 준비훈련에서 단련된 실력으로 실제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서슴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무학봉에서부터 남산까지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 5.14km를 조성해 지난 4월 26일 개통했다. 전 구간이 계단과 턱이 없는 숲길로 만들어져 유모차나 휠체어, 임산부와 노약자도 쉽게 오갈 수 있고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을 거쳐 남산까지 한 번에 오를 수 있게 돼 개통 직후부터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무학봉,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은 한 때 남산의 일부였다. 응봉친화숲길은 이 산들을 모두 연결해 남산자락의 원형을 친환경적인 보행 공간으로 복원함으로써 생태적,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해 말까지 버티고개 생태육교에서부터 남산까지 응봉친화숲길 마지막 구간이 완공되면 중구의 동쪽 신당동부터 서쪽 중림동까지 응봉친화숲길, 남산둘레길, 서울로7017과 연결돼 중구의 동과 서를 가로지르는 하나의 보행녹지축이 완성된다. 응봉친화숲길은 기존에 자라던 나무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살리고 벚나무, 잣나무, 덜꿩나무와 관목, 초화 약 6만주를 추가로 심어 도심 숲을 거닐며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응봉친화숲길에는 지난 2월 새로 개통한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남산타워와 북악산·북한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4월 30일 체납 차량 집중단속을 벌였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했거나 주·정차위반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 대상이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 동시에 실시한 이번 단속에서 중구는 체납된 지방세 354만1천원과 과태료 231만1천원 등 총 56건과 관련해 12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또 지방세 235만원과 과태료 99만6천원을 징수했다. 이로써 중구는 올해 체납 차량 영치 목표 1931대 중 53.9%에 해당하는 1041대를 영치했다. 3월 말 기준 중구에 등록된 차량 5만4천대 중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약 4천500대로 8.3%를 차지한다. 4건 이상 상습 체납한 자동차세는 총 8억5천만원으로 자동차세 체납액의 61.9%를 차지해 집중단속이 필요했다. 자동차세 체납은 비교적 소액으로 번호판 영치만으로도 징수 효과가 크다. 다만, 물가상승과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 생계를 위해 차량을 보유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등의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중구가 올해 3월 말까지 자동차 영치를 통해 거둔 구세입은 총 7천500만원으로 작년 동기
서울 중구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 3만2천80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자로 결정ㆍ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구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2024년 대비 약 1.14% 상승했다. 표준지공시지가 변동 및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현실화율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구청 부동산정보과·동 주민센터·중구청 홈페이지·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결정ㆍ공시된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인근 토지와 지가 불균형 등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비치된 이의신청서에 사유와 의견가격을 기재해 오는 5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상시 운영한다.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을 통해 전문 감정평가사와 상담할 수 있는 제도다. 해당 토지에서 현장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평일 오전 9시부
근대 역사의 향연, 봄밤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정동야행’이 펼쳐지는 5월의 시작에 서울 중구가 ‘정동야행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받는다. 정동야행의 꽃, ‘정동야행 사전 신청 프로그램’에선 정동길 일대의 역사 문화시설의 문이 활짝 열리며 손님을 맞는다. 흔치 않은 기회이다 보니 매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번 사전신청 프로그램은 △심용환 강연 ‘정동이 품은 우리 역사’(토 18시) △주한캐나다대사관 투어(금 19시) △주한영국대사관 투어(토 15시/16시/17시) △이화여고 내부투어(금, 토 18시)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다. 정동야행에 관심 있는 누구나, 5월 1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정동야행 홈페이지(jeongdong-culturenight.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가능하고 정원의 30%는 중구민을 우선 접수 받는다. 당첨자는 5월 14일 정동야행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대사관은 평소에 투어할 수 없는 곳이라 사전 신청을 통해 꼭 한번 와보실 것을 추천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정동야행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정동의 매력,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서울 중구가 오는 5월 30일 오후 2시부터 ‘원어민과 함께하는 일일 체험(북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 실력을 키우고 싶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라면 원어민과 함께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는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눈여겨보자. 이번 프로그램은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 40분씩 진행된다.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수준별로 역할 놀이(레벨1)·듣기(레벨2)·말하기(레벨3) 3단계로 나누었다. 단계별로 3개 반, 반별 15명 내외로 총 9개 반 135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센터 내 영어도서관에 비치된 1만 3천여 권의 영어 원서 중 단계별 적합한 책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원서를 읽고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대상은 중구민 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이다. 선착순 마감이며 비용은 무료다. 접수는 오는 2일 9시부터 3일 12시까지 구글 설문지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기존 광희영어체험센터 수강생이 아니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광희영어체험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 프로그램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4월 26일 공단 대회의실과 옥상정원에서 김길성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공감톡톡(Talk-Talk)’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만남 그리고 공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소통 간담회에서는 김길성 구청장이 직접 주민과 최접점에 있는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함께 중구발전을 위한 미래 정책방향과 구민 편의를 위한 공단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길성 구청장은 “남산 고도제한 완화 등으로 현재 중구는 제2의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속에 중구시설관리공단은 구청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구청과 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일원”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발굴하고, 자기역할속에서 창조적인 분야를 찾아 적극적으로 제안을 해달라”고 공단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후 김길성 구청장은 옥상정원으로 자리를 이동, 공단의 MZ세대이자 젊은 사원들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와 별도로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격식 없는 대화의 장을 펼쳤다. 간담회 참석자 중 주니어보드 위원이자 올해 1월에 입사한 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