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전경.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97.9점을 받아 최고 수준인 1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6개월간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모든 지표에서 고득점을 득해 전체 종합병원 평균인 93.0점보다 크게 상회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과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지표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아 폐렴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환자 중심 그리고 양질의 적정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진료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높여, 환자들이 신뢰하고 찾아올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병원”이라며 “국가 표준 공공병원으로서 항상 모범과 기준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제7대 필동경제인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장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7대 필동경제인협의회장(이하 필경회)에 박장선 (주)명진아트 대표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지난 10일 남산오리집에서 열린 2012년도 임시총회에서 회원 138명 중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하고, 감사에는 마상철, 김기중씨를 각각 선임했다. 이번 회장선출은 지난해 12월 당시 박장선 회장이 개인적인 사유를 들어 회장직을 그만 둔 뒤 이날 보궐선거를 통해 재 선출됐다. 박 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필동 인쇄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시 한 번 나서게 됐다"면서 "필동 인쇄인들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고 부담되지만 회원들을 위해 낮은 자세로 슬기롭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현재 필동 인쇄업계와 논란이 되고 있는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들과 소통하고 구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 회장은 "필동문제는 생존권과 자존권이 걸린 문제로 민생차원에서 검토돼야 한다"며 "필동 인쇄인들을 몰아내지
지난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들이 예산안을 최종 심의하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김수안)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용헌. 이하 예결특위)를 열고 상임위에서 심의해 올라온 △2012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 △201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최종 심의하고 있다. 12일에는 기획재정국(관광공보과), 감사담당관, 행정관리국(자치행정과, 총무과, 문화체육과, 전산정보과), 13일에는 복지환경국(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환경과), 도시관리국(주택과, 도시관리과, 건축과, 공원녹지과, 도시디자인과)을 심의했으며, 14일에는 건설교통국(교통행정과, 교통지도과), 보건소(보건행정과), 복지환경국(주민복지과), 201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계수조정 및 의결을, 15일에는 201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과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에 대해 계수조정 한 뒤 최종의결하게 된다. 오는 16일에는 제194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예결위서 심의한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통과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보건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상임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소
(2011.3.25 09:20 입력) 3월 26일로 해군 천안함이 피격된지 1년이 된다. 승조원 104명 가운데 46명이 전사해 온 국민을 분노와 슬픔에 휩싸이게 했던 이 사건은 남한을 적화하기 위한 북의 치밀한 전략·전술에 의거 자행된 것이다. 1주기를 맞는 이 시점에서 그날의 참상을 되돌아보며, 우리의 각오를 정리해 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주지하다시피, 북한에는 헌법보다 강한 구속력을 갖고 있는「노동당 규약」이 있고, 그 규약 전문에 대남적화통일 노선을 명시하고 있다. 북한이 추구하는 대남 적화 전략은 3단계로 구분된다. 제1단계는 무력 남침을 위한 전쟁준비단계이고, 제2단계는 미국의 개입을 차단하는 단계이다. 제3단계는 결정적 시기를 조성하는 단계로서 한국 내 종북·친북·좌익세력 강화로 국민을 선동해 공산혁명을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천안함 격침은 3단계 전략·전술의 일환으로 철저하게 사전 기획된 것이다. 북은 남한 내에서 발생할 이념갈등, 국론분열로 인한 사회불안, 정부·여당의 정치적 타격 등 그야말로 대단한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이를 노렸던 것이다. 사실 천암함 피격 후 대한민국은 벌집을 쑤셔놓은 것 같았다. 정부는 가해자를
(2009년10월20일 입력) 서울시의회 교욱문화위원회 오신환 의원은 지난 10월15일 제218회 임시회 서울시 문화국 업무보고에서 문화국이 ‘서울특별시 문화지구관리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3조제4항에서 문화지구와 관련된 평가를 서울시장이 토록 돼 있는 규정을 어기고 평가에 대한 예산만 서울시가 부담하고 실제 평가는 관할구청에 맡김으로써 실제 이러한 문화지구를 운영․관리하는 구청이 스스로 이에 대한 평가까지 하는 모순을 야기 시켰다고 지적했다. ‘문화지구’란 ‘문화예술진흥법’ 제10조의 2 및 동법시행령 제23조의 3~8, ‘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7조제3항 및 ‘서울시도시계획조례’ 제9조, ‘서울시 문화지구관리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서울시가 지정해 관리함으로써 문화시설 및 문화업종 등의 보존․육성을 통해 역사문화자원을 보호하고 문화환경을 계획적으로 조성하고자 도입됐다. 2002년 4월에 전통민속공예품점, 전통찻집 등 전통문화업소가 밀집한 인사동에 이어 2004년 5월에는 공연장이 밀집해 있는 대학로 일대를 문화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오 시의원은 법률이 규정하고 있는 문화지구의 평가주최인 서울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 최홍우 의원(한나라당, 성동3)는 지난 15일 제218회 임시회 교통위원회에서 서울시장이 제출한 ‘서울시 보도상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김현기 의원이 소개한 ‘강남순환고속도로 양재대로 구간 지하화 건설에 관한 청원’등을 처리했다. 보도상영 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도상 영업시설물 현 운영자의 점용허가 기한이 오는 12월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시설물 갱신허가 기준을 현행 금융자산 2억원 미만인 자에서 ‘부채 등을 반영한 순자산가액 2억원 미만’으로 조정해 저소득층 운영자의 경제적 자활을 돕도록 했다. 보행환경 및 도시환경개선 차원에서 과밀시설물과 위치부적정 시설물을 지정, 시설물 위치를 조정토록 하는 동시에 대리영업, 장기 폐점행위 등 조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원상회복 등과는 별도로 벌점을 부과해 누적벌점에 따라 허가 취소토록 함으로써 시민편의를 증진토록 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양재대로 구간 지하도로 건설에 관한 청원(김현기 의원 소개)은 양재대로 구간 중 구룡사 앞 삼거리부터 일원터널 앞 사거리 구간까지를 지하도로로 건설해 줄 것과 양재대로 건설로 인해 단절된 개포
◇지난 12월6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충무공 이순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충무공 이순신의 생가가 충무로에 복원된다. 중구는 충무공 뿌리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충무공의 탄생지인 중구 관내에 충무공 사당을 비롯한 기념관·박물관 건립과 함께 생가를 복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충무공 이순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2월6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향후 위원회를 이끌고 나갈 선봉장에 명동상가번영회장인 김장환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김장환 위원장을 필두로 한 추진위원회는 이인섭 성웅이순신연구소 소장, 전 서울역사박물관장인 이존희 서울시사편찬위원장, 전 독립기념관장인 이문원 중앙대 명예교수, 손영식 한국전통건축연구소장 등 충무공 연구가와 건축전문가, 향토사학자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총회에서는 성웅이순신연구소 이인섭 소장과 동국대 사학과 김상현 교수의 충무공 이순신 탄생 기념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관련한 주제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향후 위원회는 충무공 사당과 기념관 건립·생가 복원·기타 기념 시설물 건립에 대한 사항을 담당하는 시설물건립분
지난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한나라당 박성범 국회의원 주최로 관계전문가를 초청해 '지하철화재사고와 사회위험관리'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는 2년전 192명의 사망자를 냈던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이후 정부는 '도시철도종합안전대책'을 발표했지만 지금까지 전동차의 내장재 일부 교체 이외의 개선책이 없는 상태에서 지난 1월 3일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에서 방화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등 대도시 지하철이 '제2ㆍ3의 대구지하철'이 될 수 있는 위험성을 안고 있음이 드러남에 따라 대안 마련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제 발표에는 △지하철화재위험(이수경 한국화재소방학회 회장) △방화사고 방지대책 (김원국 서울대학교 안전ㆍ방재센터 연구교수) △사회위험 통제기능(이재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토론에는 △김광휴(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 한국소방기술사협회 회장) △노삼규(광운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2003 지하철안전합동점검단 단장) △이행(인제대학교 언론정치학부 교수)등이 참여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이수경 서울산업대 안전공학과 교수는 '지하철화재위험'에서 "
중구의회(의장 김동학)는 오는 25일부터 제11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총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집행부의 구정업무보고와 함께 이번 회기에 상정된 각종 조례안등을 심의ㆍ처리하게 된다. 특히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구청 집행부로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올해의 업무계획에 대한 구정업무보고를 받고 지역주민의 의견도 청취하게 된다. 8일에는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조영훈)를 열어 중구 현행조례에 대한 의안심사를 실시하고, 다음 날인 9일에는 충무아트홀에 대한 현장시찰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회기 중 처리될 주요 안건은 △서울특별시 중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구의 구성ㆍ운영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행정기구설치 조례중 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주민등록업무담당 공무원 보험ㆍ공제등의 가입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주민등록사무의 동위임 조례중 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의료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1회용품사용규제위반 사업장에 대한 과태료부과 및 신고 포상금 지급 조례중 개정조례안 등이다.
중구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융자해 준다. 융자신청대상은 △중구에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자 또는 중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지역 안에 공장등록을 한 업체 △제조업관련 지식서비스산업 운영자 △도시형 공장 운영자 △제조업관련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자 등이다. 단,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신용보증서 등)이 있어야 한다. 업체당 2억원 이내에서 융자해주며, 상환조건은 연리 4.0%, 1년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세무사 확인분) 및 사업자등록증사본 △기타 사업계획서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중구청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는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명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옥환)는 지난 15일 각 직능단체 회원 70여명과 함께 중구청이 제공한 버스 2대로 서소문공원 지하 3층 자원재활용처리장을 견학했다. 중구자원재활용처리장은 1999년 5월에 예산 253억원을 투입, 전국 최초로 도심지하 3층에 연면적 1만1천708㎡ 규모로 건립했다. 특히 쓰레기 압축처리 기능으로 수도권 매립지에 쓰레기 운반횟수를 줄이고 인건비 차량비등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지하1층에 재활용 선별장 설치로 분진과 악취가 나는 도심 간선도로변의 적환장 4개소와 재활용 수집선 별장 13개소를 정리해 기회비용을 포함 연간 5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김순희 자연보호 부회장은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이렇게 엄청날 줄 몰랐다"며 "재활용 쓰레기를 주민들에게 철저히 분류토록 계몽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현장 견학 소감을 밝혔다.
▲스키장비의 점검 △바인딩 뎳 현재까지 스키사고의 약 반수가 바인딩 시스템과 관련되어 있다. 운동중 넘어질 때 스키가 벗겨지지 않으면 무릎 부위에 큰 충격이 집중되어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으며, 반대로 너무 자주 벗겨져도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의 키, 몸무게, 스키수준, 나이, 부츠의 길이 등을 바탕으로 적절한 고정력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키를 타기전 슬로프에서 지긋이 비트는 힘으로 스키를 벗겨볼 때 무릎에서 통증을 느낀다면 바인딩 조정을 다시 해야 한다. △부츠 뎳 오래 신어도 피로하지 않는 부츠를 골라야 하며, 잘 맞지 않은 친척이나 친구의 부츠를 빌리지 말아야 한다. △스키 : 항상 시즌 전에 스키의 바닥상태와 측면 엣지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으며, 초보자들은 상대적으로 짧은 스키를 고르는 것이 부상을 줄이는 방법이다. △스키 폴 : 사고 순간 스키 폴을 쥐고 있는 경우 엄지손가락 부상 특히 내측 측부 인대의 파열이 많이 생기고, 이는 상지의 손상 중 가장 흔한 것이다. 넘어질 때는 반드시 스키 폴을 놓아야 하며, 손에 폴의 띠를 감고 있는 것은 피한다. △스키복 : 추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