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중구의회 제167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상문 의장이 각종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있다. 제167회 중구의회(의장 심상문)임시회가 지난 9일 개회돼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8일 폐회됐다. 18일 열린 제2차 본회에서는 △2009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서울특별시 중구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체육시설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평생교육진흥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계약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감독대상 공사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09년 구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조사기간 연장의 건등에 관해 심의 의결했다. 이와함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기태 의원은 지난 7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14일 의회 출석정지라는 징계의 부당성을, 양동용 의원은 징계 관련 의원들의 왜곡된 주장 문제를 지적했으며, 이혜경 의원은 장기기증을 통해 사랑을 실천해 나가자고 주장했다. 2009년 제1회 추경안은 81억3천900만원을 의결함에 따라 금년도 중구예산은 3.2% 늘어난 2천941억 7천700만원으로 늘
지난 18일 열린 제167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혜경 의원은 장기기증을 통해 주위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나가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사람의 몸이 죽음 이후에도 고귀한 생명으로 이어지는 기적을 경험할 것을 권유했다. 그는 “장기기증이란 자신의 소중한 일부를 불치의 환자들에게 아무런 조건없이 나눔으로써 새 새명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특히 뇌사 상태에서는 신장, 간장, 췌장, 췌도, 소장, 심장, 폐, 각막등을 기증할 수 있으며 각막 또는 인체조직을 기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서울국제마라톤 경기와 관련, “매서운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향해 달리는 수만명의 마라토너들을 보며 희망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다”며 “특히 42.195㎞를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중구청 직원들의 완주에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특히 “만 40세 나이의 이봉주 선수의 40회의 공식 은퇴 경기를 보며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며 "모두가 어렵다고 고민하는 이 시대에 가슴 한 곳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수환 추기경과 관련, “지난 2월 19일 선종한
◇지난 18일 중구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2009 소자본 창업교육’에서 김영신 중부소상공인지원센터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양일간 중구 구민회관 소강당에서는 중구상공회, 중부소상공인지원센터 공동주최로 창업 희망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소자본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김영신 중부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소상공인 지원제도, 창업트렌드와 아이템 정보등에 대해 강의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지원제도 중 중소기업청 지원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 △저신용, 미등록 사업자 특별보증 △자영업자 유동성 지원 특례보증 △폐업자영업자 전업지원 자금 △자영업 유로 컨설팅 사업등이 있다. 서울시 지원 사업으로는 △창업자금 특별보증제도 △희망드림뱅크(마이크로크레딧)지원사업 △기술기반 청년창업, 유관기관 창업자금으로는 △근로복지공단 창업자금 △장애인 고용촉진공단 등이 있다. 창업자금 특별보증제도의 경우 12시간 이상 창업교육 또는 사업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 3개월 이내에 사업자 등록을 한 서울지역 창업자, 업종 전환 또는 사업장 이전등 경영개선이 필요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김
지난 13일 신당6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는 15개동 통장협의회 회장, 신당6동 18개통 통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통장협의회(회장 조창헌) 정례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통장들은 현재 남산을 찾는 신당동지역 주민들이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어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남산순환버스 노선 일부를 변경해 달라는 건의내용을 4월 중에 서울시에 제출키로 했다. 변경을 요구하는 노선은 퇴계로5가→동대입구역→국립극장→남산북측순환로입구→N서울타워에서 퇴계로5가→충무아트홀→신당역→청구역→약수역→버티고개역→국립극장→남산북측순환로입구→N서울타워→국립도서관(김구동상앞 자회전)→회현역→명동역→충무로역까지다. 이들은 3월 한달 동안 △민방위대장 교육 △충무아트홀 굿모닝콘서트 관람 △Love My Body 건강걷기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3ㆍ1절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국기게양 안내 △올해 적십자회비 2차모금 고지서 전달 안내 등을 전개했다. 조창헌 회장은 “중구 통장협의회는 각동 통장들의 상호 협력과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중구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을 하고 있다”면서 “각 동 통장들은 동주민들의 거주와 이동상황 파악, 독거노인을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회현고가차도 철거 확정에 따라 약수고가차도 철거 추진에 있어서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신당2동에 위치한 테라스에서 약수고가 추진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수고가 철거추진위원회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약수고가차도 철거’ 결의문을 채택하고 추진위원들의 서명을 받았다. 결의문에는 60~70년대 고도성장의 상징물이었던 약수고가차도는 그동안 유지해오던 차량분산 기능을 상실한 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커다란 장벽이 되고 있으며 특히 수십년간 주민과 사업자의 재산권, 생활환경을 침해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첫째, 교통소통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해 지역 주민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는 약수가를 특각 철거돼야 한다. 둘째, 약수고가철거가 가져올 경제 활성화라는 순기능을 하루빨리 인식해 도심발전에 기여해야 한다. 셋째, 서울시의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에 약수고가철거를 반드시 포함해 모두가 소망하는 도심 재탄생을 완성해야 한다 등이다. 약수고가 철거추진위원회는 지난해 9월 고가철거 관련 주민자치위원장 1차 협의를 시작으로 △회현ㆍ약수고
◇지난 20일 ‘책 읽는 마을만들기 선포식’을 갖고 합의서를 체결한 후 단체 대표들과 정동일 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마을가꾸기 공동의제로 삼고 엄마, 아빠, 자녀등 온 가족의 책 읽는 소리가 동네에 가득할 수 있도록 ‘책 읽는 마을만들기’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선언합니다” 지난 20일 신당1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는 신당1동 주민자치위원회 권도연 감사의 선창으로 책 읽는 마을만들기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책 읽는 마을만들기 선포식’을 알렸다. 이날 신당1동 직능단체장, 지역주민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당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정호), 신당1동 새마을문고(회장 장승섭), 신당1동 주민센터(동장 임이택)는 단체대표로 합의서를 체결했다. 신당1동 주민자치위원회(이하 ‘갑’이라 함), 신당1동 새마을문고(이하 ‘을’이라 함), 신당1동 주민센터(이하 ‘병’이라 함)가 체결한 합의서에 따르면 ‘갑’, ‘을’은 이 사업을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정하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갑’, ‘을’, ‘병’은 동네 전 주민이 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자유스런 독서를 위해 문고와 주민센터에 책사랑방(북
◇지난 20일 ‘이웃사랑 1社 1洞 결연가구 상견례’에서 STX 강인권 상무가 수혜자 대표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신당1동 주민센터(동장 임이택)와 '이웃사랑 1社 1洞' 자매결연을 맺은 (주)STX(회장 강덕수)의 보살피기 활동 대상 가정이 5가구에서 올해 10가구로 확대됐다. 이에 지난 20일 신당1동 주민센터 강당에서는 중구 행복더하기 ‘이웃사랑 1社 1洞 결연가구 상견례’를 가졌다. STX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5가구에 가구별 월 10만원씩 12개월 동안 총 6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함께 STX 직원들은 팀을 구성하고 매월 1회 이상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집안 일 살펴주기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결연식 기념으로 STX 대외협력실 강인권 상무는 가구당 ‘정직, ‘향기로운 사람이 되자’등의 가훈이 쓰여진 액자와 쌀 40kg짜리 1포씩 총 200kg을 전달했다. 강인권 상무는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요즘 상황에서 기업들의 사회공헌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면서 “지난 8월 신당1동과 인연을 맺고 이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자는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올해 추가로 5가구와
◇지난 11일 충무아트홀 회의실에서 열린 중구문화재단 사장 취임식에서 박민호 신임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충무아트홀 회의실에서 열린 중구문화재단 사장 취임식에서 박민호 신임사장은 “예술의 전당에서 22년동안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무아트홀이 중구 뿐만 아니라 서울의 대표적인 공연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청사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신임사장은 “중구문화재단 사장으로서 취임은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구민들과 직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막중한 책임 또한 따른다”고 말했다. 그는 충무아트홀의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구민들을 위한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아트센터 활성화, 공연ㆍ전시에 중점을 둔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젊은 예술행정가 또는 무대 예술 전문가 양성 등을 꼽았다. 그는 특히 “최근 심각한 취업난으로 정부를 비롯한 시, 구에서는 일자리 지원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충무아트홀에서도 국내 예술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ㆍ전시 프로그램을 기획, 편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동일 이사장은 “조직 내의 활발한 분위기 형성, 창의력 발
신당노인주간보호센터 은빛사랑이 지난 13일 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홍기범(바오로)신부에 의해 진행된 1부 기념미사와 함께 2부 기념식에서는 ‘은빛사랑 추억찾기’ 주제로 기념영상이 상영됐다. 이와함께 축하공연으로는 성심 어린이집 원아 공연, 유순모씨 등 12명 어르신 노래공연, 마술공연등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음악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인 성심 어린이집 원아 공연으로 어르신들은 시종일관 미소가 끊이지 않았으며 박광덕 마술사의 다양한 마술 시범은 어르신들의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유순모씨 등 12명의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모자를 쓰고 트로트 ‘동반자’에 맞춰 그동안 갈고 닦은 율동을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3부에서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홍기범(바오로)신부는 “은빛사랑은 앞으로도 중구 내에 힘들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평온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은빛사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봉사자, 후원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은은 금처럼 화려하거나 소장가치가 있
◇지난 9일 제1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심상문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예결위원장에 고문식 의원 중구의회(의장 심상문)는 지난 9일 제16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0일간 계속된다. 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09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사임 △중구 행정기구설치 조례 및 지방공무원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원징계 요구 등 10개의 안건에 관해 심의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연선 의원은 제1회 추경안 편성에 있어 집행부의 비효율적 예산 집행에 대해 지적했으며, 이혜경 의원은 장애인 복지정책 수립과 복지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이번 추경안은 81억3천900만원을 편성, 제출됐으며 특별회계는 증액없이 일부 예비비를 사업비로 편성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임용혁 김기래 양동용 이혜경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고문식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연선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고문식 위원장은 “올해 제1회 추경안에 대해 집행부와 수차례 교감을 갖고 소통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을 위한 예산의 편성등이 누락되
지난 10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서울시장과 구의회 의장단과의 대화에서 중구의회 심상문 의장은 중구 발전을 위해 △남산 최고고도지구 높이제한 완화 △회현ㆍ약수 고가차도 철거 △신당~약수 역세권 개발 등에 관해 건의했다. 남산 최고고도지구 높이제한 완화와 관련, 심 의장은 “회현동 일대에는 고층건물이 건립돼 있으나 후면부는 5층 이하로 규제돼 있다”며 “다산로변 신당2동 지역은 남산타운아파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5층 이하로 고도가 제한돼 있다”고 남산고도제한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위한 개선방안으로 △남산접경지역 중 시각통로 확보가 필요한 지역 높이제한 완화 △약수역 역세권, 도심 상업지역 고도지구 해제 △층수, 높이를 동시에 규제하는 이중규제 완화 △건축규제범위 개선 등을 꼽았다. 회현ㆍ약수 고가차도 철거와 관련, “고가차도 철거는 주변경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심재창조 프로젝트 종합계획에 포함해 조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회현고가의 경우 서울역 고가 철거 후 대규모 컨벤션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통행량이 감소해 고가철거로 인한 교통문
◇지난 7일 을지로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2009년 중구 바살협 정기총회에서 조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 중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이하 바살협)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조걸 현 회장이 추대됐다. 지난 7일 을지로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2009년 중구 바살협 정기총회에서 총인원 52명 중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성훈 수석부회장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하고 조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조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회장으로 선출될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추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었다면 이 단체가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된 봉사활동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사홍 고문은 “타 단체보다 한발 더 앞서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것이야말로 회원들이 진정으로 해야 할 일”이라면서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것이 인생을 바르게 살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