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2주간 코로나 특별 방역대책에 온 힘 쏟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으며 최근 한 주간 4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이달 28일까지 2주간을 '수도권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선포하고 4차 대유행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강화된 정부 특별방역 지침에 맞춰 집중 방역 점검에 적극 나선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와 감염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 조치가 골자다. 먼저 다중이용시설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봄철 이용객이 많아지는 공원과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지역 골목상권을 책임 부서별 점검하고 봉제업을 비롯한 소규모 과밀작업장과 대표적인 관리시설인 PC방, 노래방, 영화관, 복지관, 체육시설 등 시설 특성에 맞는 방역관리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개강에 따라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학교 주변 식당과 카페, 주야간 이용자가 많은 대형 음식점을 중심으로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새 학기가 시작된 어린이집, 학교 등을 점검하며 시설 근무자에 대한 주기적 선제 검사도 실시하도록 안내한다. 최근 외국인 확진자 증가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관리 강화방침으로 서울시는 이달 17∼31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
- 연합뉴스 보도자료
- 2021-03-18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