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다산동에서 지난 3월 30일 방치된 토지의 제초작업을 완료했다. 해당 토지(장충동 2가 산5-17)는 다산성곽길 도로사면에 위치해 오랫동안 방치돼 왔다. 이에 잡초가 우거져 모기 등 해충이 발생하고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다. 화재 발생 시 인근 주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곳이기도 했다. 민원 해결과 미관 개선을 위해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주민센터 직원과 안심일자리 총 11명이 참여해 방치된 토지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다산동 주민센터는 “4월 말까지 다산동 주요 녹지대에 봄꽃 식재를 요청하는 등 봄철 환경정비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화사한 봄에 성곽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들의 일상에 활기찬 봄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가로변을 봄꽃으로 둘렀다. 구는 정동길과 마장로9길 등에 봄꽃을 풍성하게 담은 가로 화분 설치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어디서든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녹지대, 띠녹지, 마을마당 등을 다채로운 꽃으로 장식했다. 지난해 가을 공원과 마을마당, 교통섬에 심은 튤립, 수선화 등 구근 14만9천200본이 피어나기 시작해, 이번 봄꽃과 어우러져 거리마다 온통 꽃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아울러 4월 말까지 퇴계로와 다산로 등 주요 노선에 걸이화분 737개를 설치하고 녹지대 유형에 따라 식재 패턴을 달리한 테마화단을 10곳에 조성하는 등 가로변을 형형색색의 꽃으로 채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꽃길 펼쳐진 중구의 가로변을 걸으며 다시 찾아온 봄, 자연의 신비로움을 한껏 누리시길 바란다”며 “빌딩 숲 사이사이로 계절의 정취가 흘러 주민분들의 일상에 닿을 수 있도록 중구 곳곳에 사시사철 풍성한 꽃을 꽂아 두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공공 야간·휴일 건강지킴이 진료의원을 지정 운영한다. 낮 시간대에 병원 방문이 어려운 구민과 평일 저녁·주말에 아픈 환자를 위해 관내에 동네 의원을 지정, 구민에게 공백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진료 범위는 △호흡 질환 △소화기 질환 △소아 진료 △창상 소독 △영양제 및 수액 △호흡기(코로나19·독감) 검사이다. 지난 3월 2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건강지킴이 진료의원은 회현역과 신당역 인근의 2개소다. 전국 응급 의료기관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도 운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지킴이 진료의원 외에도 모든 응급 진료 현황을 검색할 수 있는 곳으로, 해당 정보는 네이버와 다음 지도에 연계되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증 환자가 야간이나 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를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응급의료 수요 분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운영 의료기관을 계속해서 확보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 기관에는 운영지원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평일 야간·주말 및 공휴일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전체 빗물받이를 준설한다. 빗물받이는 노면의 빗물을 우수관으로 원활하게 배수시키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하수시설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동안 구는 빗물받이 안에 쌓인 낙엽, 담배꽁초 등 배수의 흐름을 막는 오염물질을 제거해 시설이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설을 시행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 기록적인 폭우에도 큰 침수피해 없이 무사히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올해는 전통시장과 관광특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저지대 침수우려지역부터 우선 시행한다. 이후 간선도로와 이면도로를 순차적으로 준설해 6월까지 관내의 모든 빗물받이를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활한 시행을 위해 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얻어 필요지역을 먼저 파악한다. 담배꽁초 상습투기지역, 빗물받이 주변 낙엽 퇴적구간, 하수 악취 민원 발생 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번 준설을 통해 호우 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퇴적된 오염물에서 발생하는 악취, 해충, 바이러스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빗물받이 준설은 여름철 홍수를 대비하는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인 없는 간판의 무상 철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간판 추락 등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부터 현장 조사를 시작, 5월 중 철거에 돌입한다. 주요 정비 대상은 사업장 폐업 등으로 관리되지 않거나 재해 시 건물에서 떨어질 위험이 있는 노후화된 간판 등이다. 원활한 정비를 위해 구청 광고물정비팀과 동 주민센터가 함께 현장 조사를 담당한다. 관내 전 구역을 살피면서 시민들의 보행을 방해하거나 주변 미관을 해치는 고정시설물은 없는지 조사·점검한다. 간판 철거를 원하는 건물주는 4월 16일까지 중구청 도시디자인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경우 구에서 현장 확인을 거쳐 건물주나 상가 관리인의 철거동의서를 받아 정비를 지원한다. 구는 2020년에는 41개, 2021년 54개, 지난해에는 55개의 광고물을 정비했고 올해도 주민신고와 자체 조사 활동을 통해 활발한 정비 사업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오랜 시간 방치된 노후 간판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월 한 달 집중 점검을 벌여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1천507명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지난 1월 난방비와 전기요금이 급등하면서 한파에 취약한 가구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쏟아진 가운데 난방비 감면제도가 있어도 이를 잘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찾고자 중구가 발 벗고 나선 결과다.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감면받을 수 있는 요금은 가스, 전기, 통신, TV수신료가 있다. 감면 비율은 가구원 수와 수급 내용에 따라 달라지는데 전기요금은 최대 월2만원, 도시가스 요금은 한시적(2022.12∼2023.3)으로 최대 59만2천원 할인된다. 에너지 감면 신청은 다자녀 및 각종 유공자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동주민센터에서 일괄 신청할 수 있지만, 감면제도와 신청 방법을 몰라 놓치기도 한다. 중구는 감면 신청 누락 대상을 어떻게 찾아낼까 다각도로 고민 끝에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차세대행복이음의 정보를 활용했다. 감면 서비스 신청이 1개 이상 누락된 5천259가구를 찾아내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대상자에게 일일이 연락을 취해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을 도왔다. 직접 신청이 어려우면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대행했다. 그 결과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3월 24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자체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전달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도움을 전하려는 사회 각계각층의 뜻과 함께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 튀르키예 대사관에 3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캠페인 활동도 진행해 총 3천881만 원의 추가 성금을 모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 김은산 사무부총장, 정병욱 인권이사가 참석해 회원들의 참여로 모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자, 전문가, 언론인 등의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성금 집행 심의위원회를 거쳐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의 현지 수요에 맞춘 컨테이너 하우스 임시거주지와 어린이 놀이 공간 등 인도지원센터를 지원한다.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소중한 성금과 위로의 마음을 보내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우리나라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가 꼭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평생학습 프로그램·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3월 3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5개)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20개)이다. 선정되면 프로그램에 최대 350만 원, 동아리에 최대 12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평생학습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는 지속적이고 자주적인 학습이다. 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프로그램의 공모 대상은 중구에 소재지를 둔 평생교육기관 또는 평생학습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이다. 공모 주제는 △동네학(學) 특화 △지역공헌 활성화 △학습-일 순환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통합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된다. 동아리는 중구민(성인)이 5명 이상,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학습하는 동아리 중 중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어야만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심화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직업능력향상 활동 중 한 가지의 주제로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영리 목적 또는 단순한 친목 모임, 정치적·종교적 목적, 일회성 행사 등은 제외된다. 선발된 20개 동아리 중 상위 5팀은 교육부의 ‘평생학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1인 가구의 전·월세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전·월세 반환보증 보험이란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보증기관에서 보증금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상품’으로 HUG(주택도시보증공사), SGI(서울보증)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깡통전세 사기 증가와 역전세난 위험 상승 등으로 지난 2월 한 달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사고가 1천여 건, 피해 금액도 2천542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구의 이번 지원으로 전세 사기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도 줄여줄 것으로 전망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19세∼ 만64세 1인 가구 무주택 임차인으로, 전·월세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중위소득 150% 이하의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반환보증보험 가입 후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구에서 서류 검토 후 납부한 보험료 전액을 지급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이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1인가구 전월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환수조치 동의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울 중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길성)는 지난 3월 15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민·관·군·경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유공자 표창 △군부대 현안 논의 △중구 통합방위태세 향상방안 및 통합 대응 방안 보고를 이어갔다. 아울러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평소 단단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방위를 강화하는 등 중구 안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 테러 및 사이버 공격, 안티드론 (테러나 범죄 등을 일으키는 나쁜 드론) 상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지역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안보를 최우선으로 살펴주시는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토록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최근 70대 경비원의 극단적 선택을 한 강남구 소재 아파트 및 장시간 근로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종로구 소재 빌딩의 관리 사업장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직장 내에서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노동자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하는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에 대해서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근로감독이다. 이번 근로감독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및 강남지청 근로감독관 10여명이 투입돼 3.16부터 근로감독에 돌입했다. 이번 근로감독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뿐만 아니라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점검도 이루어지며, 근로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는 직장 내 괴롭힘 사실 및 과도한 연장 근로가 있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다른 근로자들에 대해서 사업주의 부당한 업무지시 및 직장내 괴롭힘 등 추가 피해사실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근로시간, 부당해고, 불법파견 위반여부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걸친 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근로감독을 통해 확인된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및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3월 18일 '동대문 컬렉션 패션쇼 DDF(DDP District Fashi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에서 운영하는 동대문바이어라운지와 서울시가 공동기획한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의 우수성과 잠재적 가치를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 제품만으로 구성된 패션쇼가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대문바이어라운지'는 동대문패션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서울 중구가 조성한 다목적 패션 커뮤니티 공간이다. 동대문 소상인들이 급속하게 온라인화하고 있는 유통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제작 등을 지원하고, 바이어 연계를 위한 쇼룸이나 비즈니스 미팅 공간 등도 제공한다. 또한 동대문의류제품의 브랜딩화를 목적으로 패션지를 제작해 국내외 패션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이번 패션쇼에는 유명 의류브랜드 디자이너 이력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동대문패션 소상인 20개 업체가 참여해 '동대문 K-패션'의 파워를 보여줄 예정이다. 쇼는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DDP패션몰 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패션쇼에 올려진 의상은 바이어와의 직접 판매계약으로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