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88개 점포로 개장할 예정인 키즈 아동복 상가가 오픈을 서두르고 있다. 남대문 아동복 상가가 국내 제일 상권으로 정착되면서 신규상가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공실로 되어있던 크레용아동복 상가 상층부를 개발, 아동복상가로 개장한데 이어 회현역 6번 출구와 맞닿은 동도빌딩 지하에 88개 점포를 오는 3월 중 개장한다. 이 상가는 도·소매를 겨냥한 영업으로 24시간 2회 개·폐점을 반복한다. 오전 10시에 개점 오후 5시에 폐점하면서 소매위주의 소비층을 공략하고 오후 10시에 개점 오전 5시에 폐점하는 점포는 지방 상인들을 상대로 도매영업 전략을 구사한다. 이와 함께 입주상인들은 과거를 털고 미래를 향하는 청사진을 제시 하는 등 의욕적인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특히 이 상가는 기존 아동복 상인들의 노후가 가속돼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여론에 힘입어 30대가 주축을 이룬데다 디자이너 전공자가 압도적으로 많아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시각적 청량감을 더해 주기 위해 점포 디자인을 기존 점포의 획일적 구성에서 탈피, 자유로움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하는 등 상가 내 점포 디스플레이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지난 18일 회현동 새마을금고는 제40차 정기총회를 열고 유임된 여창대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회현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18일 언더더씨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2년 결산안과 함께 2013년도 사업 및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이날 여창대 이사장과 이홍무 이기태 감사가 유임되고, 부이사장에는 박정범씨를 선출했다. 이사에는 이희갑 박형완 양금석 김덕만 김대식 나홍수씨를 선출했다. 우수회원 상에는 이순희 홍종수 윤현옥 김효순 이경미씨, 우수직원 상은 최경민 대리가 수상했다. 여창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경기불황과 저성장, 연체율 상승 등 각종 금융규제 등의 리스크에 대비해 철저한 위기관리가 필요하다"며 "위기속에 다가올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내실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소통과 상생경영을 통한 신뢰구축을 강화하는 한편 긴축경영을 통해 내실 있고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여 이사장은 "특히 2013년은 새로운 도전의 해가 될 것"이라며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금융계의 새 바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