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6일 정동일 구청장이 (주)의종개발(대표이사 서성만)에 자원봉사 유공기업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텔의 시설 관리등을 수행하는 (주)의종개발의 집수리 봉사활동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구랍 26일 중구는 (주)의종개발(대표이사 서성만)을 자원봉사 유공기업으로 선정,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의종개발은 앰버서더 호텔의 계열사로 소피텔 앰버서더, 노보텔 앰버서더, 이비스 호텔등 5개 호텔에 대한 기술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징을 살려 저소득 가정의 노후불량주택을 수리해주는 봉사를 하고 있으며 다른 집수리 봉사팀이나 집수리 봉사 프로그램인 MBC '러브 하우스'등에서도 포기한 폐가가 되다시피한 집들만을 찾아 새 집으로 개선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작년에는 400만원을 들여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림동에 거주하는 지체 3급 장애인인 김채영 부부의 집을 수리, 12월 4일부터 5일까지는 460만원을 들여 필동에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인 이범희씨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10평 남짓한 김채영 부부의 집은 지붕과 뼈대만을 남기고 수리를 해야 하는 난공사로 집
2009년 소띠 해는 여유와 평화의 해다. 소띠 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인내 할 줄 아는 넉넉한 인품을 갖고 있고,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꿋꿋이 의지를 펼쳐 나가는 타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드시 이런 성향의 소유자는 아니기 때문에 화가 나면 참을 만큼 참다가 폭발하고, 그 폭발의 정도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큰 것도 소띠의 특성이다. 소띠 태생들에게 있어 2009년은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금전적 이익이 크게 오르는 시기다. 다만 투기, 투자보다 자신의 업무를 통해 많은 이익을 볼 수 있으며 이성관계에 새로운 인연이 보이는 시기로 건강 운은 다소 약하니 유의해야 한다. 농경 사회였던 우리나라에게 소는 가장 친숙한 동물로 다섯 명의 품삯을 쳐줄 만큼 큰 일꾼이었다. 우직하고 순박해 근면ㆍ우직ㆍ유유자적을 상징하며, 때로는 복을 불러오고 화를 막아주는 힘이 있다고 믿었다. “꿈에 황소가 내 집으로 들어오면 부자가 된다”는 속신어나 “소의 형국에 묏자리를 쓰면 자손이 부자가 된다”는 풍수지리설 등을 통해서 볼 때 소는 풍요를 가져다주는 부의 상징으로 인식했던 것이다. 한편 “천천히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는 속담처럼 끈기 있게 꾸준한 노력
내년 1월 소집이 해제되는 공익근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정동일 구청장은 표창장을 전수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구랍 29일 중구청장실에서 공익근무생활을 성실하게 마친 모범 공익요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간담회가 열렸다. 표창대상자인 김영호, 정종근, 김관중, 이재현씨등은 기획예산과, 도시디자인과, 교통행정과, 주택과등에서 경비, 감시, 보호, 봉사, 일반 행정 보조등 공익목적의 다양한 분야에 성실히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익근무요원들은 “새해 소집해제를 앞두고 표창장을 받아 기분이 너무 복잡하다”며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면서 종종 힘들 때도 있었지만 '군에 있는 동료들은 피땀 흘려 훈련을 받고 있다'는 핀잔을 들을까봐 힘든 내색을 할 수 없을 때가 많았다”며 그들만의 고충을 설명했다. 그러나 “중구청 공무원들이 너무 잘해주시고 마지막에는 구청장께서 표창장도 주셔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공익근무요원으로서 나름대로의 고충도 많았을 것”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성실히 봉사해 표창을 받은 여러분들이 사회에 나가 나라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구랍 29일 황학동 새마을금고에서 열린 황학동 새마을문고 제5회 독서경진대회에서 강혜인(광희초6), 김명란(일반부)씨가 우수한 글솜씨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황현준(한양중1), 심민들레(덕성여고1)양이, 장려상은 김가영(광희초3), 김가현(광희초 6)양이 수상했다. 독서상은 최호영(광희초1)군등 22명에게 돌아갔다. 이날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라호태 회장과 심재학 황학동 새마을 문고 회장을 비롯해 고문식 중구의회의원, 박흥채 황학동장, 권병기 통장협의회장, 박인상 신당4동 문고회장, 성하삼 전시의원, 전영희 황학새마을 부녀회장등 내빈들과 수상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이 각각 전달됐다. 심재학 회장은 “황학동 새마을문고가 오늘날까지 장소의 협소함으로 고생을 많이 했지만 여러분의 성원으로 이번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중구대회에서 황학동에서만 최우수부문 2명, 우수상 2명등 상을 휩쓸며 독서 으뜸 동이 됐다”며 “이는 많은 분들이 노력한 결과인 만큼 무한한 영광”이라고 밝혔다. 라호태 회장은 “독서란 생활화 돼야 하며 동 문고를 개인 서재처럼 활용해 정서와 지식을 함양하는 밑바탕이 돼야한다”고 밝히고 독서의 중요성을 거듭
◇구랍 30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중구교구협의회(회장 소의수 금성교회 담임목사) 주관으로 ‘2008년 이웃초청 성탄축하예배’가 열리고 있다. 구랍 30일 중구교구협의회(회장 소의수. 금성교회 담임목사)는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성탄 축하예배를 갖고 각 동의 홀로 어르신등 어려운 이웃 130여명을 초청, 성금ㆍ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이날 초청된 어르신들은 1인당 5만원씩 총 650만원의 성금과, 성탄선물로 참치세트가 전달됐다. 이에 앞서 열린 성탄 예배에는 성경봉독과 함께 ‘큰 기쁨의 소식’이라는 주제로 소의수 회장의 설교가 이어졌으며 찬송가인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부르며 뒤늦은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기도 했다. 소의수 회장은 “성탄 예배가 늦은 감이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한 취지인 만큼 신실하고 뜻깊은 행사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주위에는 성탄절을 상업적인 목적에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섬김과 나눔, 헌신과 봉사로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쁨을 세상과 나눠야 한다”며 성탄절의 참 의미를 강조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교구협의회장인 금성교회 소의수 담임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구랍 29일 정동일 구청장이 신당1동, 황학동, 경동, 다솜, 신당5동, 약수 어린이집에 모범보육시설로 표창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랍 29일 구청장실서 모범보육시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이 신당1동, 황학동, 경동, 다솜, 신당5동, 약수 어린이집에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전달, 각 시설장 보육교사 1인당 33만6천원의 연구수당이 지급됐다. 신당1동, 황학동, 경동 어린이집은 안심보육모니터링단의 평가결과와 추천, 지도점검 결과등을 종합해 선정됐다. 시간 연장 아동이 많은 신당5동 어린이집은 시간 연장 우수, 중증 장애아가 많은 장애 통합시설인 약수어린이집은 장애아 통합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한편 중구는 안심보육모니터링단의 점검실적과 평가 인증률이 우수한 자치구로 다른 구보다 모범 보육시설이 추가 배정됐다. 학부모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중구안심보육모니터링단은 안전위생 급식등 안전위생 분야, 교재 교구 개발등 보육시설 운영프로그램 개발, 보급관련 분야, 예산 편성과 관리 체계, 보조금 사후관리 회계와 운영 분야, 특히 아동 학대 예방등 아동 인권 분야도 집중 점검하고 있다. 2007년에는
중구의회(의장 심상문)가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시켜 중구의 역점사업인 소나무 특화거리 조성 사업등 3개 사업에 대한 추진 실태를 조사한다. 지난 19일 폐회한 제164회 정례회에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 위원장에 고문식 의원, 부위원장에 김연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김기태 임용혁 김기래 김수안 양동용 이혜경 의원등 6명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 행정사무 조사는 2009년 1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소나무 특화거리, 충무로 국제영화제, 명동 관광특구 환경개선사업 관련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되며 추진 과정에 비합리ㆍ비합법적인 처리여부를 조사, 문제점을 소상히 파악해 시정요구를 함으로써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은 2006년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 공사관련 방침서와 추진 실적, 예산 편성등 집행 현황, 각종 민원처리 현황, 공사 추진 중 행ㆍ재정상 문제점등을 중심으로 서류 감사와 업무 보고를 받고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문식 특위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논란이 되어 왔던 소나무 가로수 식재등 3개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소상히 파악해 투명성을
공무원들의 중간관리자의 능력을 배양하기위해 마련된 관리자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료한 제1기 49명의 5~6급 공무원에 대한 수료식이 지난 17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양승함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은 수료증과 함께 개근한 강창성 고영자 구선완 김길영 김미선 김성기 김화전 도태환 박기석 설동완 소후영 안무현 안정은 윤혜경 이득재 이상현 정복영 탁신선씨등 19명에게 우수영예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중간 관리자들의 능력 배양을 통해 팀원들과의 건설적인 관계와 조직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기여해 업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실시한 것으로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됐다. 양승함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은 "구정업무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10주라는 교육 기간에 참여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정보화시대에는 컴퓨터를 통해 상하 구별이 없어진 만큼 과거의 위계질서에 안주하지 않는 것이 생존은 물론 부하직원과의 좋은 관계도 보장할 수 있다. 이번 리더십 함양을 기회로 업무에 좋은 성과가 있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가 할
지구 온난화등 국제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와 관련해 쓰레기 줍기의 차원을 넘어 전문성을 갖춘 지도자를 앞세운 체계적인 환경정화활동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6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된 서울의제 21 시민실천단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이무영 서울시 환경행정담당관은 이같이 밝히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통한 지구온난화 방지 활동에 적극 나서려면 지도자들과 환경단체 회원들이 환경 지식을 갖춰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환경 문제와 정책에 대한 심화 교육으로 지도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이 교육은 매년 25개구를 통합 실시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북부권, 중부권, 북부권, 강남권, 서남권에 각 5개구로 세분해 실시했다. 이날 중구, 종로구, 용산구, 성동구, 동대문구의 시민 실천단이 한데 모여 의견을 나눴다. 제1강에 이무영 서울시 환경행정담당관이 '환경정책, 어떻게 변해왔나'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섰으며 2강에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조성돈 환경정의연구소 연구실장의 강의가, 3강에는 우수실천사례가 소개됐다.
연말연시를 맞아 시온성복지회 자연의 집(이사 이홍림)이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송년 잔치를 마련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신당6동 주민 센터 지하 강당에서 열린 송년 잔치에는 약 200여명의 차상위 계층,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연의 집에서 마련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불고기 도시락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은 이홍림 이사가 절친한 지인의 연계로 연예 전문 MC 조영구의 협찬을 받아 조영구의 후배 코미디언, 가수 등이 대거 참여했다. 코미디언 나경원의 사회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에는 가수들의 흥겨운 노래와 비보이의 열정적인 댄스가 선보여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조영구가 운영하는 영구스 피자 행복나누기 차가 주민 센터를 방문, 직접 만든 콤비네이션 라지 피자 200인분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명동 복지회 자원봉사자, 조계사 보리회원, 신당6동 새마을 부녀회, 이웃을 사랑하는 모임등 4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선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수건을 기념품으로 나눠드리기도 했다. 잔치의 전반적인 준비를 도맡은 시온성복지회 자연의 집 염경순 목사는 “평소 남편이 어려운 이웃을 섬기겠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이라며 봉사
지난 19일 남산타운 아파트 부녀회(회장 이현숙, 이하 남타 부녀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회원들과 함께 약수 지구대를 방문, 과일 8박스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올 한 해 동안 약수동 일대의 든든한 범죄 파수꾼으로서 주민들의 신뢰를 쌓아온 약수 지구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퇴임을 앞둔 이현숙 부녀회장이 봉사활동으로 임기를 마무리 하면서 내년 취임 할 김태란 신임 회장과 회원들이 앞으로도 무탈하게 부녀회를 이끌어 나가길 위한 마음도 엿보였다. 이현숙 부녀회장은 “대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우리 동 치안을 위해 수고 한다"며 "그동안 다툼 없이 서로 화합하여 우리 동과 남타 아파트 발전을 위해 수고한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남타 부녀회는 약수 지구대에 여름, 겨울에 정기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 뿐 아니라 수재의연금,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 돕기 등 꾸준한 사랑의 행보를 펼쳐오고 있다.
(사)중구의정회(회장 박복수)가 지난 19일, 대림정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역대 의장단과 회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지용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교수를 초청, 자기진단에 따른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안 교수는 "몸은 소우주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세포가 모여 전신을 이루고 생리적 심리적 영적인 존재가 하나의 형상을 이루기 때문에 몸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부처님의 불성이 거하고 있는 성소임을 자각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바르고 온전하게 유지 보존하고 사용하는 것은 모든 수행의 근본"이라고 설명했다. 박복수 중구의정회장은 "내년에도 건강과 사업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중구 발전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초대 의정회장인 이문식 전 의장은 “내년에도 건강과 복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며 “중구의 빛나는 발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장환 전의장은 "새해에도 활기찬 한해가 되길 바라며 스스로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데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 발전에 초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