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완기 교수가 저술한 '민주주의 문화론'을 보면 민주주의는 정치 형태 이전에 사회 구성원의 행동양식으로 자리 잡을 때 강한 힘을 갖는 다고 말합니다. 정치원리로서의 민주주의가 생활을 지배할 수 없는 것은 정치가 생활보다 우선하는 가치가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민주주의가 생활원리로서 자리 잡는 방법으로 지역신문의 동력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기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2돌을 맞이합니다. 중구의 믿을 수 있는 친절한 이웃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지금 한국사회는 건강해지고 있습니다. 소수에 강압과 통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치관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일시분란하게 움직이는 시기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소 소란하게도 불안하게도 보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진행되어 오던 사회 권력의 수직적 분화를 수평적 문화의 물줄기로 끌어오는데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언론 또한 예외가 아닐 것입니다. 거대 중앙 언론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주민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치와 경제의 발전을 꾀해야 합니다. 그러기
중구자치신문 창간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든 것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구자치신문이 창간2주년이 되기까지 이끌어온 경영진과 편집진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2001년 9월 중구자치신문은 많은 구민들의 걱정과 염려 속에서 창간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은 지난1년 동안 주민들에게 알찬 생활 정보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지방자치를 정착, 발전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제 구민들은 더 많은 기대를 갖게 될 것입니다. 저는 중앙언론이든 지방언론이든 그 사명감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이 세상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두려움 없이 제공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늘 약자의 편에 서서 세간의 여론을 주도할 책임도 언론에 있습니다. 인터넷의 보편화로 다양하고 많은 정보들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독자로 하여금 올바른 정보 판단의 척도가 될 수 있는 바른 언론의 선두로 구민들에게 신뢰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소식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민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는 올바른 지방자치가 열매
중구민과 애환을 같이 하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중구자치신문이 창간 2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역의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조명하고 민과 관의 가교역할에 힘을 쏟아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은 명실상부한 중구민의 대변지로서 창의적인 내용으로 중구발전을 선도하여 왔으며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생생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여 왔습니다. 또한 지역문화창달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선봉적인 역할을 충실히 하는 등 간과하기 쉬운 어두운 면을 세상에 드러내 밝게 만드는 정론지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구정과 의회의 활동 상황, 소외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애환에도 관심을 가져서 그들의 목소리도 반영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주민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줄 수 있는 기사도 매우 유익할 것이며 독자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우리는 생활주변에서 바르게 살고자 하는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으며 한사람 한사람의 힘만으
21세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살기 좋은 중구, 살맛 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사명감으로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의 두 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명실공히 지역신문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온 귀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의 사회는 지식과 정보화시대로 미래를 예측할 수 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변화의 시대에 지방자치는 그동안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주민생활 속으로 이미 들어와 있으나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는 끊임없이 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자치시대는 주민들에게 책임과 권한을 함께 요구해 먼저 주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은 언론의 역할과 책임도 함께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문의 기본적인 역할은 공정한 보도는 물론, 독자의 다양한 의사와 욕구를 파악하고 여론화시켜 사회통합자로서 역할도 수행해야 하는 등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지역언론지로서 중구자치신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지역주민의 다양
중구자치신문 창간 2주년을 중구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이토록 훌륭한 지역대변지로 발전시켜온 이형연 발행인과 관계자의 노고에 충심으로 경의를 드립니다. 그동안 중앙언론이 하지 못하는 지역의 구석구석까지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는 중구자치신문의 발자취에 우리 모두 찬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구민의 욕구와 사회가 다변화되어진 만큼 통일도 언론이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감정만을 앞세우는 현실의 반미와 친미, 보수와 진보, 노사문제등은 이제 우리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이성으로 대립을 포용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역할도 충실히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민주평통 자문회의는 초당적인 헌법기구로 지난 7월에 제가 제11기 신임 회장에 임명되었습니다. 첫 행사로 지난 8월15일 남산 팔각정 봉수대에서 제12회 남산봉화식을 개최해 중구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횃불을 올렸습니다. 이는 한형제 한핏줄이 남북으로 갈라진지 어언 반세기나 됐지만 우리는 아직 냉전의 사슬을 끊어내지 못하고 민족화해를 통한 평화를 정착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족의 통일문제가
중구 자치신문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중구 자치신문은 21세기 지방신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살기 좋은 중구, 살맛 나는 중구 건설 구현에 일조 하겠다는 사명감으로 2001년9월 창간한 이래 지역발전상과 주민의 알 권리충족 그리고 새로운 정보를 보다 신속히 전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발로 뛰고 있는 줄 압니다. 지방 언론의 토양이 척박한 현실임에도 지난 2년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심하고 노력한 보람이 있어 중구자치신문은 이제 주민에게 없어서는 안될 만큼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줄 압니다. 그러나 이제부터가 중요한 시기라 생각하고 주민이 보고싶어하는 것이 무엇이고 알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지면을 과감히 할애 할 때에 독자층이 더욱 두터워지리라 믿습니다. 우리 문화원은 지난 8년간 기반을 다져놓고 명예롭게 퇴임하신 김영남 원장님의 뒤를 이어 8월 13일부터 이사진을 새로운 인물로 영입하고 각계전문가로 자문위원을 대폭 확충하여 제3대 임원진 체제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문화원도 향토사료의 발굴ㆍ전승ㆍ보급에 힘쓰면서 생활문화수준도 구민의 문화기대 욕구를 충족 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먼저 지역주민의 정보전달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중구자치신문의 창간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특히 살기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사명감으로 출발한 중구자치신문이 창간 이래로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하며 언론이 가진 사회공기로서의 본래 역할과 목적을 훌륭하게 지켜나가는 것을 보면서 지역 주민의 일원으로서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더욱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통신혁명과 지식정보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멀리 있고 큰일들만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을 뿐 가까이서 일어나는 조그만 일에는 무관심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서 우리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그 뜻을 서울시의 정책에 반영하여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주민 여론을 대변하고 여과 없이 보도해줌으로서 의정활동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여론 수렴창구로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바입니다.
중구구민 권익신장과 중구발전을 위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온 중구자치신문 창간 2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1세기를 새로운 지식 정보화, 디지털시대라고 합니다. 언론매체도 시대정신에 걸맞게 열린사회를 지향하는 선구자 역할을 해야할 것이며, 이를 위해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유용한 정보제공으로 알권리를 국민에게 충실히 전달하는 것이야말로 지역사회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구를 기반으로 발행되는 지역언론이 많이 있지만 중구의 정론지, 구민의 대변지 역할로 지역발전을 주도해온 중구자치신문이 명실상부한 대표적 언론으로 구민을 위한 알찬 기사로 더욱 발전하시길 기대합니다. 중구의 발전을 위해서 중구자치신문이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의 현안을 기사화하여 여론을 조성하고 공명정대한 구정이 되도록 일익을 담당해야 합니다. 중앙언론의 사각지대를 보충하는 역할과 지역경제 기사 그리고 구민여러분의 꾸밈없는 미담을 찾아 소개하고, 소외된 분들께 희망을 드리는 중구자치신문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창간 2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