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2주년 축하메시지/김 동 일 중구청장

"소외받는 구민 목소리 대변 기대"

중구민과 애환을 같이 하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중구자치신문이 창간 2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역의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조명하고 민과 관의 가교역할에 힘을 쏟아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은 명실상부한 중구민의 대변지로서 창의적인 내용으로 중구발전을 선도하여 왔으며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생생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여 왔습니다.

 

 또한 지역문화창달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선봉적인 역할을 충실히 하는 등 간과하기 쉬운 어두운 면을 세상에 드러내 밝게 만드는 정론지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구정과 의회의 활동 상황, 소외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애환에도 관심을 가져서 그들의 목소리도 반영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주민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줄 수 있는 기사도 매우 유익할 것이며 독자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우리는 생활주변에서 바르게 살고자 하는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으며 한사람 한사람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민심에 귀기울이며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언론의 힘이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합리적인 사고와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사건을 평가하며 한사람이라도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기사 한 줄 한 줄에 기자의 명예를 거는 책임있는 기사를 기대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사회문제를 심도있게 파악하고 냉철한 비판을 아끼지 않는 언론의 파수꾼이 되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길잡이로 거듭 태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는 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