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2주년 축하메시지/남 상 만 중구문화원장

"주민 알고싶어 하는 정보 제공을"

중구 자치신문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중구 자치신문은 21세기 지방신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살기 좋은 중구, 살맛 나는 중구 건설 구현에 일조 하겠다는 사명감으로 2001년9월 창간한 이래 지역발전상과 주민의 알 권리충족 그리고 새로운 정보를 보다 신속히 전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발로 뛰고 있는 줄 압니다.

 

 지방 언론의 토양이 척박한 현실임에도 지난 2년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심하고 노력한 보람이 있어 중구자치신문은 이제 주민에게 없어서는 안될 만큼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줄 압니다.

 

 그러나 이제부터가 중요한 시기라 생각하고 주민이 보고싶어하는 것이 무엇이고 알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지면을 과감히 할애 할 때에 독자층이 더욱 두터워지리라 믿습니다.

 

 우리 문화원은 지난 8년간 기반을 다져놓고 명예롭게 퇴임하신 김영남 원장님의 뒤를 이어 8월 13일부터 이사진을 새로운 인물로 영입하고 각계전문가로 자문위원을 대폭 확충하여 제3대 임원진 체제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문화원도 향토사료의 발굴ㆍ전승ㆍ보급에 힘쓰면서 생활문화수준도 구민의 문화기대 욕구를 충족 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중구 자치신문이 지난 2년간 문화사업에 보내 주신 성원을 변함없이 보내 주신다면 우리 문화원은 물론 문화를 사랑하는 구민에게 크

게 사랑 받는 신문으로 자리 매김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제 중구 자치신문은 구민이 무엇을 알고싶어하며, 어떠한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지를정확히 갈파하고 있으므로 연륜이 거듭될수록 빛을 발하는 지역신문이 되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임직원 여러분의 그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 중구자치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다시한번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