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12월 26일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생활이 불편한 중구민들을 위해 고추장 나눔의 행사를 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김영주 회장을 비롯해 김선자 여성회장 등 회원들이 동참해 연말연시를 맞아 불편한 중구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각 동별 고추장 210통을 전달했다. 중구 향군에서는 매년 11월 중순에 중구향군회관에서 고추장 나눔행사를 실시, 거동이 불편한 6.25참전용사,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조금만 보탬이 되고자 향군 자체적으로 전달을 해 왔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양을 나누기 위해 고추장을 직접 담가 12월 26일 중구에 전달했다. 김영주 회장은 “중구향군 가족들이 정성을 가득히 담아 고추장을 담가 고추장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고추장 행사를 통해서 앞으로도 향군가족은 물론 중구의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립 남산실버복지센터(시설장 박창남)에 하이트 진로가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지난 12월 28일 하이트 진로와 함께하는 ‘장기요양기관 김장김치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150kg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요양기관 김장김치 후원 사업’은 (사)동행연우회(서울 중구 소재) 법인 주관으로 하이트 진로와 사랑의 열매에서 장기요양기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후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장기요양기관 김장김치 후원 사업’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 제공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의 온정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게 됐다. 장기요양기관 대표 구립 남산실버복지센터는 어르신을 으뜸으로 모시는 복지실천을 슬로건으로 주.야간보호 사업과 요양시설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신 기능 회복과 건강한 노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표 장기요양기관이다. 구립 남산실버복지센터 박창남 시설장은 “금번 김장김치 후원 사업 등과 같이 지속적인 기업과 단체의 관심으로 어르신들께서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어르신들을 최우선, 으뜸으로 모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
한파와 폭염, 미세먼지를 피해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스마트쉼터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차례로 문을 열고 주민을 ‘따뜻하게’ 맞이한다. 중구는 스마트쉼터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2월 21일 약수역 7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중구 1호 스마트쉼터에 주민 100여 명을 초대해 기념식을 열었다. 주민들은 스마트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이제 추운 날에도 떨지 않고 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 좋다”라며 신통방통한 공간의 탄생을 반겼다. ‘스마트쉼터’란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되는 교통편의 시설로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면서 일상에 유용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이날 문을 연 약수동을 포함해 이달 말까지 총 7곳이 문을 연다. 내년 2월까지 13곳이 설치를 마치면 중구에 모두 20개의 스마트쉼터가 마련된다.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 교통정보 및 정보통신 서비스 (대중교통정보 및 버스접근 정보, 공공와이파이, 휴대폰 무선 충전) △ 4계절 안전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공간 (공기정화 및 냉난방 설비) △구정 홍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는 지난 12월 8일 청구동 로즈앤라임 5층에서 97명 중 50명이 출석한 가운데 4/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관련 규정에 따라 이강운 협의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2명, 지회장 2명, 분과위원장 3명을 구성하고, 인준됨에 따라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특히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시청한 후 자문위원들의 자유토론과 함께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 국가’를 목표로 새롭게 출범하는 제21기 민주평통의 실천결의를 다짐하기도 했다. 안용덕 지회장이 2023년도 추진한 사업 보고와 함께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안용덕 지회장은 “정기회가 2회, 임원상견례 1회, 일산 킨텍스에서 전체회의가 1회 있었다. 협의회장이 주요하게 추진한 남산봉화식이 남산 팔각정 일대에서 개최됐고, 중구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김치와 김 등의 식료품 등을 전달하는 행사가 중구청에서 있었다. 그리고 순회 음악회를 진행했다. 서울지역회의에 많은 자문위원들이 참석했고 서울대 교수인 김수연 자문위원이 좋은 강의를 해주셨다. 2024년도에는 통일기반조성활동은 물론 통일 새싹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범죄예방디자인(CPTED) 협의체를 구성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디자인을 구축한다. 범죄예방디자인(CPTED)이란 조명, 반사경, 감시 카메라, 비상 버튼 등 다양한 장치를 활용해 범죄를 통제하고 생활환경을 안전하게 만드는 작업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범죄 발생률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중구는 지난 12월 8일 ‘범죄예방디자인(CPTED) 협의체’를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 중부소방서, 동국대학교(경찰사법대학 및 Googi 연구센터), 자율방범대, 네이버 클라우드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범죄심리학, 범죄통계 분석 등 전문지식을 도입해 중구의 범죄 취약 지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참여를 높여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함께 디자인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15개 기관이 각각 보유한 범죄 관련 정보, 범죄예방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면서 중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굳건히 지킬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
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연말연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인파 데이터 분석, 관계기관과 협업, 현장점검 강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후 명동의 시간대별 인파 분석 데이터와 최근 유동 인구 추이를 토대로 올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인파 밀집을 예측했다. 순간 최대 인파는 12월 24일 오후 6시에 8만2천 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23일부터 25일까지 매일 43명의 구청 직원을 현장에 투입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LED 조형물이 설치된 롯데‧신세계 백화점 주변과 ‘2023 명동, 겨울을 밝히다’ 축제가 열리는 명동성당 일대, 눈스퀘어, 명동역, 중앙우체국 등 방문객들이 더욱 촘촘하게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8곳에는 2∼3인의 인력이 고정 배치돼 인파 밀집도를 모니터링하고 질서유지와 안전조치 등을 담당했다. 근무자 간 핫라인도 개설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공유한다. 구는 명동에 설치된 지능형 CCTV 37대도 크리스마스 전후 더욱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중구청 통합안전센터는 현장에 배치된 근무자와 인파 밀집 정보를 공유하고, 2단계 (밀집도가 4명/㎡ 이하)부터는 CCTV 스피커로 안내방송도 내보낸다.
(사)중구시민연대 2023년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15일 약수동 주전자(꼬들목살)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경구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지상욱 국민의힘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정호준 중구성동포럼 이사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허상욱 양은미 의원, 우제복 한우리산악회 고문, 고화선 한우리산악회장, 임택근 한국자유총연맹 약수동분회 총무, 문기식 (사)중구시민연대 이사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동 이사장은 송재천 중구나눔사랑상, 강현미 건강행복상, 김효영 어르신효도상, 김행선 건강나눔상, 주현민 중구튼튼상, 최은주 아름다움을 그대에게 상, 최은경 미용나눔상, 이순미 미용아름다움상, 한경구 중구소통리더상을 각각 수여했다. 그리고 임정원씨를 (사)중구시민연대 의정모니터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중구 아동돌봄 주민주례 제정 추진운동본부’ 공동대표인 장선희 회원이 ‘중구 아동돌봄 통합지원조례’ 주민발안 청구에 관한 설명과 함께 서명을 하기도 했다. 중구시민연대 송년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떡, 굴, 문어, 에코백 등 물품 기부와 함께 참석자들의 회비 등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산다는 이유로 내 집에 가는데 통행료를 내야 한다면 여러분들의 생각은? 지난 12월 2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별관에서는 ‘남산 혼잡통행료 정책 방향 결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시민단체, 시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혼잡통행료 유지냐, 폐지냐를 놓고 엇갈린 의견을 펼쳤다. 중구민들도 공청회에 참석해 잦은 통행료 납부에 따른 비용 부담과 터널을 피해 우회하면서 낭비한 시간 등 그간 겪은 고통과 피해를 호소했다. 또 도심 거주자에게는 감면 혜택을 주는 해외의 혼잡통행료 징수 사례를 제시하며 몇십 년간 도심의 기능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개정 없이 관례대로 이어져 온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는 도심 교통체증 해소 차원에서 1996년 제정된 후 구도심뿐만 아니라 강남 등 통행량이 많은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 중구 거주자의 통행권 제약 등의 문제가 제기됐지만 별다른 개선 없이 이어져 도심 거주민의 불편을 초래했다. 그간 중구는 주민들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구는 지난 11월 8일 서울시, 서울연구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