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중, 이하 서울인쇄조합)은 오는 2월 21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인쇄인의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인쇄인 생존권 수호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추진한다. 이날 오후 2시 중구청 앞에서 집결해 서울시청까지 행진하는 이번 ‘인쇄인 생존권 수호를 위한 총궐기대회’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도심산업인 인쇄산업의 재정착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쇄산업은 서울시 5대 도시제조업(인쇄, 의류봉제, 기계금속, 주얼리, 수제화) 중 하나로 인쇄 공정별 전문화 및 상호 협력· 집중화를 요하기 때문에 한곳에 모여 협업할 수 있는 단지조성이 필수 불가결하다. 따라서 인쇄업계는 세운지구 공원·녹지 조성 시 신성상가와 진양상가 지하 2, 3층을 인쇄단지로 개발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장으로 중구 소재 인쇄업체에 공공임대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또한, 기수립됐으나 이번 재정비계획 변경안에 빠진 서울메이커스파크(SMP지식산업센터)와 인쇄스마트앵커에 대해서도 원래의 취지대로 건립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서울메이커스파크는 600년 전통의 인쇄문화산업 최대집적지인 중구의 5천500여 인쇄업체와 문화산업이 협업하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2월 14일 서울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서울 중구의회와 충남 금산군의회(의장 김기윤)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과 충남 금산군의회 김기윤 의장, 정옥균 부의장, 최명수 의원, 박병훈 의원, 송영천 의원, 심정수 의원, 정기수 의원이 참석했다. 2022년 7월, 금산군의회 김기윤 의장이 중구의회를 방문해 도농교류 협력의 뜻을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중구의회는 금산군의회와 함께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을 상호 추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지향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행정, 사회, 문화 등 전반에 걸쳐 기관 및 주민 간 상호방문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축제 초청·방문, 체험학습 등을 통해 도·농간 연계 협력 방안 또한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의 인구 감소와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수도권과 지방 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사회 이슈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도농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상생 협력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서울 중구는 2월부터 저소득계층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 60만원을 최대 32가구에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이다. 기본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막내가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은 올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고 그동안 지원을 받았던 일반가정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중구청 환경과 대기관리팀을 방문하거나, 환경기술산업 원스톱서비스 에코스퀘어(www.ecosq.or.kr/boile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 이하인 콘덴싱 보일러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노후 보일러보다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녹스) 배출량은 8분의 1에 불과하지만, 열효율은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원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친환경 보일러 98만대 설치를 지원한 결과 이산화탄소(CO2)가 18만7천376톤 절감됐는데 이는 30년생 소나무 2천839만 그루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효과를 거둔 것이다. 또한 난방 효율은 13만1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치과위생사 재취업 실무과정’ 참여자를 4월 15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4월 22일(월)부터 5월 29일까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주 3일간 실시된다. ‘치과위생사 재취업 실무과정’은 치과위생사의 직무역량 교육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 유휴인력의 재취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실무 중심의 구강 의료 전문교육을 실시,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는 여성가족부지원 고부가가치 국비 지원 직업교육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보험청구 △전자차트 교육 △진료상담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대상은 취업이 절실하고 의지가 확고한 치과위생사 면허증을 소지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치과위생사의 재취업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기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으로 교육과정 수료 후 중구치과의사회와 협업해 양질의 전문 의료인력을 치과 병·의원으로 취업 연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중구여성플라자 (www.jgwoman.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전화 예약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민주평통 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명을 위해 지난 2월 1일 중부경찰서를 통해 관내 탈북민 32가구에 160만원 상당의 CJ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선물세트 전달에는 성우현 수석부회장, 안용덕 지회장, 이영수 부회장, 김중배 기획홍보 분과위원장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24년 1분기 정기회의가 오는 2월 27일(화) 오후 2시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다. 그리고 3월 26일에는 평택 해군제2함대를 방문해 제14주기를 맞은 천안함 46용사를 참배할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는 국민연금 수급권 변동 시 30일 이내 신고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2월 14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을 받는 동안 연금수급자 본인이나 부양가족연금 대상자의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지급할 연금액이 변경될 수 있어 기한 내 신고를 당부했다. 이 같은 사항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연금 지급이 일시중지 또는 정지될 수 있으며, 연금을 더 받은 때에는 이자를 가산하여 반환해야 한다.(문의 국번없이☎1355 전화 또는 지사방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가 2월 14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지난 3개월의 따뜻한 겨울나기 속 ‘중구의 이색 기부’를 소개한다. 특별한 개인 기부자 오종춘 후원자님은 ‘1걸음 당 1원 기부’를 결심한 후 1년간 걸어서 만들어 낸 577만4천344원을 따뜻한 겨울나기에 전달했다. 마음에 품은 다짐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해 기부까지 연계했다는 데서 의미가 깊다.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기부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새마을금고 중구이사장협의회(회장 장주홍)는 중구 소재 10개 새마을금고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쌀 165포(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414만 원을 모았다. 이는 독거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41가구에 10만 원씩 나눠 지원될 예정이다. 중구를 위해 일하고, 중구를 위해 기부하는 뜻깊은 일도 있었다. 서울 중구청 소속 공무관 108명은 청소 중 길가에 떨어진 동전들과 자신들의 돈을 보태 204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중구청 공무직 36명은 중구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에 자발적 기부로 21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선거일 전 60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각종 행위가 제한되지만,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 시기를 더욱 바쁘게 보낼 전망이다. 오는 4월 10일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있어 공직선거법에 따라 2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각종 행사 개최와 후원이 제한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행정이 다소 소극적으로 행해질 수 있는 이 시기를 ‘구청장의 현안 집중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직접 주요 현안의 추진 과정과 위험시설물의 안전을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앞서 중구는 1월부터 4월까지 추진 예정인 모든 행사의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를 사전 검토한 바 있다. 해당 기간에 구민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일 등 원활한 구정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검토 결과 3.1절 105주년 행사 등 예정된 사업 대부분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아 정상 추진하기로 했으며, 다른 세부 사업들도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일정 조율을 마쳤다. 민선 8기의 반환점을 앞두고 이 기간 구는 ‘중구민 거주 현황조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서울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명동, 을지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신당동 등 거주인구가 많은 지역이 섞여 있다. 다른 자치구에 비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