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아우르는 행복한 미소’를 주창하고 있는 중구상공회 소속 아우름봉사단이 지난 1월 12일 중구상공회 사무실에서 신년회와 함께 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한술 중구상공회장과 임원등이 참석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그동안 단장으로서 봉사활동에 앞장섰던 조남이 단장이 명예단장으로 물러나고, 박선영 부단장이 제2대 단장으로 취임했다. 조직 일부도 개편돼 고문에 이영수 송태옥, 총무에 허유진, 대외협력위원장에 안선희, 홍보소통위원장에 최현섭, 봉사위원장에 김애란씨를 각각 선임했다. 박선영 신임단장은 그동안 아우름봉사단을 이끌어온 조남이 명예단장에게 감사패와 함께 황금열쇠를 전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박선영 신임단장은 “그동안 조남이 단장께서 잘 이끌어 주셨는데 부족한 제가 단장의 역할을 잘 할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응원해 주시는 대표들과 함께라서 든든한 마음”이라며 “올해도 아우름 봉사단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도 사업계획으로 △효드림봉사(2개월에 1회) △남산원 고기전달(임철규 대표 후원, 매월 1회) △중구상공회 판매전 참가 △샵친목도모 워크샵(단원 친목도모 워크샵 진행) △타 봉사단체와의 지속적인 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도시 정리하기 사업을 추진해 거리의 미관을 해치는 공공시설물 723개를 정비했다. 도시정리하기 사업은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공공시설물 철거(비우기) △비슷한 기능을 가진 시설물 통폐합(줄이기) △낡고 훼손된 시설물 유지보수(정비하기) △사전 검토를 통한 신규시설물 설치 최소화(미리 비우기) 등 총 4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중구는 지난해 3월부터 관계부서 16곳, 중구시설관리공단, 우체국, 소방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정리해야 할 시설물 1천21건을 찾아냈다. 이후 시설물 철거와 교체, 보수 등을 거쳐 지난해 연말까지 비우기 84건, 줄이기 4건, 정비하기 635건 등 총 723건을 수행했다. 거리에 불필요한 시설물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규시설물을 설치하기 전에 실무협의회에서 사전 검토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구는 올해에도 아직 정비가 덜 끝난 설치물 298건에 대한 관리를 이어간다. 관리주체가 불명확한 시설과 외부기관의 시설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공공조형물의 경우 대장을 만들어 철저히 관리하고 연간 관리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도심에 방치된 낡은 시설물을 하나씩 ‘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찾아내 추운 겨울 요금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요금 감면 신청을 도왔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감면받을 수 있는 요금은 가스, 전기, 통신, TV 수신료가 있다. 감면 비율은 가구원 수와 수급 내용에 따라 달라지는데 전기요금은 최대 월 2만원, 도시가스 요금은 최대 3만6천원 할인된다. 에너지 감면 신청은 일반적으로 동주민센터에서 일괄 신청할 수 있지만, 감면제도와 신청 방법을 몰라 놓치기도 한다. 중구는 대상자를 찾기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차세대 행복이음의 정보를 활용해 감면 서비스 신청을 1개 이상 하지 않은 2천430가구를 추렸다. 여기에 각 동주민센터에서 찾아낸 취약계층 72가구까지 총 2천502가구를 대상으로 일일이 연락을 취해 감면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을 도왔다. 직접 신청이 어려우면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대신했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조사를 통해 전기요금 203건, 가스요금 233건, 통신 및 TV수신료 190건에 대해 신규 감면 신청을 받아냈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3월에도 같은 방법으로 5천259가구를 조사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지난 1월 11일 '중구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근거해 2024년도 회기운영 계획안을 공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8회에 걸쳐 98일간(정례회 2회 45일, 임시회 6회 53일) 정례회와 임시회를 개회키로 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제283회 임시회는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13일간 개회돼 △2024년도 구정업무보고 △결산검사위원 선임 △구정질문 및 구정답변 △기타 안건(조례, 보고사항, 간주처리 등)들을 의결하게 된다. 제284회 임시회는 4월 19일부터 4월 25일까지 7일간 △구정질문 및 구정답변 △안건처리(조례, 보고사항, 간주처리등), 제285회 임시회는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열려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작성하고, 구정질문 및 구정답변, 안건처리(조례, 보고사항, 간주처리 등)을 처리한다. 제286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22일간 열려 △2024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3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구정질문 및 구정답변 △안건 처리(조례, 보고사항, 간주처리 등)등이 계획돼 있다. 제287회 임시회는 7월 8일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모기 없는 쾌적한 중구를 만들고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금부터 두 팔을 걷어붙인다.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개체 수를 낮추기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찾아가는 모기 유충 구제 사업’을 실시한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와 같다. 또한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서식해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가능하다. 이에 구는 모기가 주로 산란하는 하수구와 정화조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여해 집중 구제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친환경 구제제를 사용해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 또한 적다. 구는 외부에 노출된 정화조나 어린이집·경로당 등 방역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방역하고, 소규모(단독·빌라·연립)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관리자가 대표로 신청하면 방역반이 직접 찾아가겠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정화조 환기구 방충망도 지원해 모기 침입을 사전에 차단한다. 신청은 오는 1월 26일까지 문자(☏010-8684-3404, 문자 전용)로 신청인의 이름 및 주소를 보내면 된다. 중구보건소(☏02-3396-5262, 6368)와 거주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월 말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 중 한꺼번에 미리 납부할 경우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세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은 3·6·9월 중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 5%를 할인받을 수 있는 만큼 1월에 연납하는 것이 가장 절세 혜택이 크다. 신청은 1월 31일까지 구청 세무2과에 방문하거나 유선(☎02-3396-5210)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etax.seoul.go.kr)에서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할 수도 있다.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은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도 선납 공제된 금액의 납부서를 받아볼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되는 경우, 소유권 이전일(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거주지 이사 등의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납부 사실이 연동되므로 이중과세 우려도 없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한 해 다산로 일대 낡은 간판을 LED 간판으로 교체하고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거리를 쾌적하고 환하게 바꿨다. LED 간판은 전기료가 저렴하고 수명도 백열등보다 길다. 화려하고 선명한 불빛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광고 효과도 뛰어나다. 간판개선 사업 대상지는 버티고개역부터 흥인사거리까지로 이 지역 점포 180곳 중 136곳이 참여했다. 처음에는 간판 교체를 망설이던 점포주도 구청의 꾸준한 설득 끝에 참여를 결정했다. 특히 점포주의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디자인에 가게의 개성을 담아내어 호응이 좋았다. 참여 점포에는 최대 280만원까지 구에서 비용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돌출간판, 벽면간판, 불법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52개를 적발하고 점포주를 설득해 철거작업까지 완료했다. 구는 구청사 지하 1층 로비에서 간판 정비 전․후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단 LED 간판은 이후에도 하자 보수 등 관리를 철저히 이어갈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LED 간판이 걸린 밤거리를 걸으면 은은한 조명이 거리를 밝혀주어 분위기가 색다르다”라면서 “이번 간판개선 사업으로 다산로 일대 상권도 살리고, 보행자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새해 꿈이룸 명상 & 요가’, ‘CJ와 함께하는 명절맞이 한식 상차림’ 등 1인 가구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중구는 ‘새해부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자’라고 마음먹은 1인 가구 20명을 모집해 지난 10일(수)부터 명상·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명동 아트브리즈에서 오는 24일(수)까지 총 3회 운영 예정이다. 이웃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고 수다도 떨고 싶다면 ‘명절맞이 내가 차리는 한식 상차림’ 요리 강좌가 제격이다. 모둠만두떡국, 사골파불고기, 동그랑땡, 잡채 등을 만들고, 요리가 완성되면 한식당에 온 것처럼 둘러앉아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요리 강좌는 오는 24일 11:00∼13:00, 26일 15:00~17:00에는 CJ 더키친 쿠킹스튜디오(동호로 330)에서 회차별 12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CJ 제일제당에서 강사, 재료, 장소 등 수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중구 1인 가구 카페 ‘더 싱글즈’에서 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나날이 늘어가는 1인 가구에게 중구가 식구가 되어줄 것”이라며, “1인 가구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누구도 소외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