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성준(중구성동구을) 국회의원은 중구와 성동구 일대 주민 생활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박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중구전역 노후 방범용 CCTV 교체 3억 원 △초등학교 어린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보강 3억원 △청구로 일대 노후보도 정비 3억 원 △소파로 일대 노후보도정비 5억원 등 총 14억 원으로 노후 시설 개선과 주민 안전 제고에 역점을 두고 있다. 성동구는 △금호동 1가 공영주차장 증설 및 조성 8억원을 확보해 오랜 기간 제기돼 온 주차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중구는 원도심 특성상 유동인구는 많으나 도로는 협소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어렵고 보도 파손에 따른 민원도 빈번한 편이다. 또한, 성동구 일대는 급격한 개발로 인해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박성준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는 세심하게 지역을 다니면서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주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에 차질 없이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29일 중구는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을 보탠 의료기관, 경찰서, 소방서, 복지시설, 유관 직능단체 등 유공 기관 35곳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난 3년 7개월간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 기관의 모습 담긴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구는 언제 또 닥쳐올지 모르는 감염병에 대비해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코로나19를 겪으며 쌓은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수립한 계획을 공유했다. 중구는 2020년 3월 1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23년 8월 31일까지 144만 1천19건의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이 중 8만4천783명의 확진자를 가려냈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역 광장에 설치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전국 방역의 주요 관문으로써 코로나19 대응에 큰 역할을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에선 여러 기관과 단체,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코로나19에 대응했다”며 “협력을 통해 지혜를 모은다면 새로운 감염병이 찾아와도 빈틈없이 대처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지사장 김미경)는 지역사회 공동거주시설 비혼모자 세대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사랑 愛 내일같이’ 캠페인을 서울북부지역본부권역 지사와 함께 실시했다. ‘사랑 愛 내일같이’는 미래 세대 지원에 내(국민연금공단) 일처럼 관심을 함께(같이) 기울여 사회공헌 ‘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미래 세대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북부권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지사장 김미경)는 11월 22일, 관내 비혼모 시설 ‘구세군 디딤돌’을 찾아 후원물품(어린이유산균제 32박스)을 지원했다. 국민연금 종로중구지사는 지난해 ‘사랑 愛 핑크박스’ 사업으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대상 위생용품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취약계층 유아와 아동을 지원, 지속 가능한 연금 제도를 위한 미래 세대 후원에 동참했다. 김미경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장은 “이번 물품후원이 비혼모자 세대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세대가 사회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LINC 3.0 사업단과 (사)중구시민연대가 주관하는 ‘2023년 서울 중구 시니어 디지털기기 완전정복 프로젝트’ 교육과정 수료식이 12월 1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 LINC 3.0 사업단 산학교육센터(교수 이윤수), (사)중구시민연대(이사장 김재동),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 카카토협동조합(대표 김효영)이 협업해 이루어졌다. 디지털 기반에 취약한 중구 시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을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7차수 과정(수료생 10명)으로 운영했으며, 이날 모두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한 사전 특별 양성교육을 이수한 동국대 디지털튜터(보조강사) 16명이 시니어 대상 교육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학교와 단체들이 협업해 중구시니어들의 디지털리터러시를 극복해 어르신들의 학습효과 증대 뿐만 아니라 디지털을 통한 세대간 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어르신들 교육을 통해 지·산·학 협력체계와 지역 실수요에 기반 한 지역상생형 전략적 교육모델 창출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시니
(사)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회장 한영순)는 지난 11월 30일 남대문경찰서 뒤편에 있는 남대문 쪽방촌을 찾아 ‘소외된 이웃돕기 동행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날 동대문패션타운 상인들이 마련한 물품은 남녀 장갑 300개, 남성복 3박스(통일상가), 여성복(신평화), 그리고 2023년 동행 행사에서 상가별 바자회에서 마련한 물품 등 1천만원 상당을 준비해 전달했다. 특히 현수막은 제일평화에서 기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참여한 상가는 남평화, 동평화, 벨포스트, 신평화, 아트프라자, 제일평화, 평화시장, 통일상가로 각 회장과 임원들이 동참했다. 이 성품은 상인들이 코로나 이후 극심한 불경기로 어려움을 격고있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 상가에서 자발적인 후원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남대문, 회현동, 서울역, 중림동등 쪽방 거주자는 9월말 현재 38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영순 회장은 “오늘 날씨가 제일 추운 날인데도 불구하고 동대문패션연합회 임원들과 회원들이 하나가 돼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동행과 관련해 아이디어도 내고 이런저런 일을하며 움질일 때 마음 고생들 많이했는데 이렇게 마무리까지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지상욱 당협위원장은 12월 5일 중구청과 협의를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특교세는 △노후 방범용 CCTV 교체 3억 원 △광희초 등 5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보강 3억 원 △신당지하상가∼신당역 간 지하통로 연결공사 4억 원 △청구로·소파로 일대 노후보도 정비 8억 원 등이다. 특교세 예산 대부분이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사업에 쓰이는 것에 대해 지 위원장은 “사회안전망과 복지 시스템이 최선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관내에 설치된 100여 대의 CCTV 대부분은 연식이 오래돼 고장시 부품 수급이 어렵고, 화질이 불량해 선명한 화면을 담기에 역부족이다. 카메라 교체로 각종 사건·사고 및 범죄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보강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안전한 등하굣길이 조성될 전망이다. 청구로 일대 보도 일부는 지하철 학교 주변에 위치해있어 주민들의 보행량이 많은 구간이다. 파손, 침하 등 노후된 보도 정비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파로 일대 노후보도 정비 사업 진행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지상욱 당협위원장이 지난 12월 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 쪽방촌 이웃과 함께하는 ‘2023 찾아가는 성탄절,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서울시는 국제구호개발단체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과 함께 식료품 상자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등 나눔운동 ‘2023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했다. 박싱데이는 곡물, 과일등을 상자에 담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관습에서 유래된 말로 12월 26일을 의미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 시장과 지 위원장을 비롯해 이기길 보건복지부 제1차관, 옥재은 시의원, 이영훈 룻피플 이사장, 김천수 굿피플 회장,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서기장관, 박충일 CJ제일제당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CJ제일제당이 후원한 희망박스 800개를 전달했다. 희망박스에는 약 10만원 상당의 보조식품과 고추장, 된장 등 17종 31개 품목이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상욱 위원장은 남대문 쪽방촌을 찾아 “연말연시에 우리사회 공동체의 따뜻한 온기가 전국으로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세훈 시장과 함께 희망박스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내년부터 대형폐기물을 더욱 간편하게 버릴 수 있게 된다. 이는 11월 23일 대형폐기물 간편 신고 서비스 ‘빼기’ 운영사 ㈜같다(대표 고재성)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빼기’는 스마트폰 또는 PC로 대형폐기물 수거를 간편하게 신청하는 서비스다. 폐기물 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대형폐기물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폐기물 처리 업체에 따로 전화할 필요가 없고 24시간 중 아무 때나 신청할 수 있어 편리하다. 대형폐기물의 종류와 크기 등에 따라 정해진 수수료를 납부하면, 고유 '빼기번호'가 부여되는데, 이를 종이에 적어 해당 폐기물 부착 후 배출하기만 하면 된다. 이 밖에도 ‘빼기’에서 일정 비용을 내고 ‘내려드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장롱, 소파와 같이 무거운 폐기물을 지정 장소까지 운반해 준다. 또한, ‘중고매입’ 서비스를 통해 버리기 아까운 중고제품을 폐기하는 대신 판매하거나 ‘나눔’하여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도 있다. ‘빼기’서비스는 2024년 1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앱을 내려받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내년부터 손쉽게 폐기물 배출 신고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