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1년 10월 19일부터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인하를 위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해 변경된 부동산 중개수수료 홍보에 나섰다. 이번 요율인하는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중개보수가 증가하면서 중개보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편안은 6억원 이상 매매와 3억원 이상 임대차계약의 최고 요율 인하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매매의 경우 6억∼9억원 구간은 기존 0.5%에서 0.4%로 인하됐고, 9억∼12억원 구간은 0.5%, 15억원 이상은 0.7%의 요율이 적용된다. 임대의 경우 3억∼6억 구간은 기존 0.4%에서 0.3%로 인하됐고, 6억∼12억원 구간은 0.4%, 12억∼15억원 구간은 0.5%, 15억원 이상은 0.6%의 요율이 적용된다. 해당 요율은 공인중개사가 받을 수 있는 상한 요율로, 실제 계약 시에는 상한요율 이내에서 중개의뢰인과 중개사가 협의하여 구체적인 요율을 결정하면 된다. 구는 구민과 공인중개사가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혼선을 겪지 않도록 개정된 서울시 중개보수 요율표를 제작해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에 배부했으며, 휴대가 간편한 명함크기의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표를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20일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당마을마당에서 ‘녹색 싹을 키우기 위한 향기화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교 어린이가 ‘내가 만든 작은 화분, 자연사랑의 싹’이라는 주제로 화분에 꽃나무를 심고 가꾸는 법을 체험하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가도록 유도하는 행사였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서양호 중구청장과 함께 ‘우리 마음속에 녹색 싹을 키워 건강 지키고 코로나를 이겨내자’는 목적으로 130개 꽃나무 화분을 만들어 주민에게 배포하며 녹색향기로 코로나의 답답한 마음을 덜도록 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요즘 코로나 시국 반려식물을 즐기려는 때, 시의 적절하게 중구자연보호협의회에서 녹색향기 화분을 만들어 주민과 함께 나누고 푸르고, 예쁘게 잘 가꾸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영도 자연보호중구협의회장은 “지난 13일에도 신당누리센타 7층 하늘공원에서 친환경 숯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도 가졌다”며 “우리가 만든 화분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녹색 싹을 반려식물로 키워 건강지키고 코로나를 이겨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역 내 도심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중구도심산업박람회'와 '을지리빙페어'를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중구 도심산업박람회'는 인쇄, 조명 등 중구만의 유니크한 도심산업 제품을 직접 제작 전시함으로써 중구 도심산업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을지로 산업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알려져 있다. 구는 '을지로 라이트웨이'(조명 축제)와 '프린팅 디자인위크'(인쇄 축제)를 지난해부터 '중구 도심산업박람회'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인쇄 △조명, 기타 을지로의 다양한 도심산업을 활용한 △을지오브제 세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며, 지난 6월 선정된 중구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콜라보로 제작한 40여 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는 디자인 측면을 강조하면서도 생산 가능성 있는 상품 제작에 중점을 둬, 예술과 산업의 접목을 통한 제품 경쟁력 제고로 판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박람회를 올해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운영한다. 전시장에 진열된 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공식홈
4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가 지난 10월 5일 본점 옥상에서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평화새마을금고 본점은 1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8월초부터 50일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가진 것으로 임직원 모두에게 남다른 공사로 역사에 남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전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해 20년간 제기된 숙원사업을 자력으로 해결한 값진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본점 인테리어 공사로 인해 내부 전용공간이 넓어져 고객 응대시설로 탈바꿈 하기도 했다. 특히 리모델링공사 완공기념으로 만 20세 이상 중구민과 중구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중은행에 없는 연리 2.4%의 정기예탁금(3천만원)을 판매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특판은 한도소진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주홍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김한극 차재덕 전유석 전 이사장, 김지윤 중앙회 본부장을 비롯한 소수 임직원 및 추진위원들과 시공사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장주홍 이사장은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귀하신 여러분을 모시고 준공식을 올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화새마을금고 리모델링 공사의 성공적인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가 2021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8년 연속 아웃도어 의류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모델로 △소비자의 기대 수준 △인지 품질 △인지 가치 △불평률 △충성도 및 유지율 등의 항목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측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는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8년간의 조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의류 부문의 조사가 신설된 2014년부터 8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면서 ‘국민 아웃도어’로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8년 연속으로 1위를 수성한 비결은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란 브랜드 철학 아래 브랜드 고유의 노하우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어간 데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30억 원 규모의 4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중구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자다.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확인서를 제출하면 가점이 부여된다. 단, 금융ㆍ보험업, 부동산업, 보건업, 사치·투기성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신용점수(신용평가등급), 연체이력, 담보제공 불가 등으로 융자가 제한될 수 있다. 융자 조건은 연 1.2% 고정금리에 상환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이 가능하다. 용도는 운영·시설·기술자금으로 한정된다. 신청 한도액은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업체당 2억 원이나 제조업체의 경우 3억 원까지 가능하다. 창업기업 등 전년도 매출 확인이 어려운 기업도 3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5일까지로 중구청 본관1층 '위기 소상공인 현장접수센터'에 방문해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차계약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7년∼2020년) △사업자등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오세훈 시장의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완화 방안’이 적용되는 첫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가 시작된다. 작년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됐던 도시재생지역도 포함된다. 서울시는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완화 방안’ 추진을 위한 이행 준비와 제도개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2021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9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37일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월 중 25개 내외의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6대 방안에 따라 그간 정비구역 지정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던 ‘주거정비지수제’가 폐지돼 그동안 재개발 기회가 없었던 낙후된 지역도 신청 기회를 얻게 된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동의절차는 3번→2번으로 간소화된다. 최종 선정되는 후보지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서 공공이 신속한 구역지정 절차를 지원한다. 아파트 건립시 2종7층 관련 규제도 완화될 예정으로 사업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민간 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위해 공모제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주거정비지수제’ 폐지로 구역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지가 대거 늘어남에 따라 기존 수시접수 방식을 정기 공모(연1회) 방식으로 보완해 무분별한 정비
남산고도제한이라는 미명하에 개인의 소중한 재산권을 침해 당해왔던 주민들이 ‘남산고도제한 완전철폐’를 주장하면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헌법소원도 불사하겠다는 강경 입장이어서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4·7보궐선거에서 ‘남산주변 고도제한 완화’라는 공약을 내 걸고 당선됨에 따라 그 어느때 보다도 해결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6일과 7일 남산고도제한 철폐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의회 박기재 의원(민주당, 중구 2)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박성준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서 ‘남산고도제한 철폐’ 주민 서명부를 각각 전달하고 철폐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서명부 전달에 동행한 사람들은 김수안 남산고도제한철폐추진위원장과 다산동 나춘균 위원장(반도정형외과 원장), 장충 광희동 최승용 위원장(유토종합건설대표이사), 명동 윤태성 사무국장, 회현동 오세홍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당시 남산고도제한 철폐추진위원회를 4개 지역위원회로 구성한 뒤 남산주변 발전을 위해 철폐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재 시의원은 남산고도제한철폐추진위원장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