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3월29일 이프라자 12층에서 재적회원 205명중 104명(서면동의 포함)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이사회 및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한술 회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함에 따라 김영주 수석부회장이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대신 주관한 가운데 △20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출 및 해임안을 상정해 모두 가결했다. 2022년도에는 회원성장과 함께하는 경제단체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회원사간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고, 정보공유를 통한 경영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그리고 중점추진사항으로 △우량 회원사를 발굴 유치하고 △중소상공인의 경영지원 △회원사간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 △중구상공회 예하단체(골프회, 산우회, 봉사단) 활성화 △경영애로해소위원회 활성화 △유관기관장 초청 간담회 추진 △임원 및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 워크숍 추진 △상공회 홍보 및 이미지 제고 위한 대외활동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새로운 임원에는 ㈜태영아크릴 박선영 이사가 부회장으로, 김윤기 전 사무국장이 자문위원으로 각각 위촉했다. 고인이 된 청도사
서울 광진구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가 26년 만인 3월 16일 폐지됐다. 이에따라 중구와 용산에 걸쳐 있는 남산고도제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진구는 지난해 4월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 폐지 결정안’ 공고를 시작으로 주민열람 및 의견청취 등 공식 절차를 거쳐 7월에는 서울시에 폐지안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이후 끈질긴 협의 결과, 16일 제3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어린이대공원 주변 고도지구 폐지 내용을 담은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고도지구) 변경 결정안’이 통과됐다. 최고고도지구 폐지 대상은 어린이대공원 주변 능동·구의동 일대 21만 9천㎡이다. 이 일대는 광진구의 중점 역세권인 어린이대공원역, 군자역, 아차산역과 천호대로변이 입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1996년 어린이대공원 주변 경관보호를 위해 최고고도지구로 지정·관리돼 왔다. 이에 따라 주변 건축 높이가 16m이하로 제한됐고, 어린이대공원 역세권에서 30m 이내에 있는 경우에는 13m 이하로 제한돼 일대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및 지역발전 저해요소가 돼 왔다. 특히, 능동 어린이대공원 주변은 서울시 주요 평지 공원인 서울숲, 보라매 공원, 월드컵 공
서울시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입주민간 친환경, 나눔, 공동 교육 및 육아, 취미·일자리, 이웃 간 갈등 해소, 관리 노동자 배려 등의 주민 제안사업을 지원하는 2022년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0년 시작된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은 시․구비 매칭사업(재정여건에 따라 시비 20~40% 지원)으로 매년 250여 단지가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신규 참여를 높여 300여 개 단지를 지원 할 예정이다. 2022년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분야는 총 7개 분야로서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웃돕기·사회봉사 △관리 노동자 배려 및 상생 등이며, 2~3개 분야를 혼합해 신청할 수도 있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 신청공모 시기는 자치구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개별적으로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입주민이 150세대 이상인 아파트 단지로, 공동체 활성화 단체(부녀회, 동아리모임 등), 관리주체(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회의 3자 공동명의로 신청 가능하며, 자치구에서 심사를 통해 사
서울시가 3천㎡ 이상∼ 5천㎡ 미만의 주차장, 문화‧체육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시장 등 도시계획시설을 설치하거나 변경할 수 있는 결정 권한을 자치구로 위임한다. 현재는 시가 결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시설들이다.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 권한은 부지면적 기준에 따라 3천㎡ 이상은 서울시가, 3천㎡ 미만은 자치구가 가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도시계획시설 결정 과정에서 자치구가 시에 입안 요청하고 시가 결정고시를 내리는 일련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돼 기존에 8개월 가량 소요됐던 결정 기간이 2∼3개월까지 최대 6개월 단축된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SOC가 신속하게 공급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이 소규모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자치구의 결정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을 10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방분권 차원에서 서울시-자치구 간 도시계획 권한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도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오세훈 시장 취임 직후인 작년 4월 오 시장과 서울시 구청장협의회가 만난 자리에서 구청장협의회가 자치구의 권한 확대를 요청했고, 시가 자치구별 의견조회, 자치구 협의 회의
서울시가 디지털 대전환시대 미래공간전략을 담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지난 3월 3일 발표했다. 서울시가 추진할 각종 계획의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자 ‘국토계획법’에 따른 법정계획이며, 향후 20년 서울이 지향할 도시공간의 미래상을 담은 장기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1990년 최초의 법정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다섯 번째로 수립되는 계획이다. 국토계획법상 5년마다 재정비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2014년에 수립된 ‘2030 서울플랜’을 대체하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공간적으로 구현할 6대 공간계획을 제시했다. 첫째, 보행 일상권’ 도입, 둘째, 수변 중심 공간 재편, 셋째, 중심지 기능 강화로 도시경쟁력 강화, 넷째, 다양한 도시모습, 도시계획 대전환, 다섯째, 지상철도 지하화, 여섯째, 미래교통 인프라 확충이다. 우선, 주거‧업무 등 공간경계가 사라지고 ‘나’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이 강해진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맞아 ‘보행 일상권’ 개념을 새롭게 도입한다. 주거 용도 위주의 일상공간을 전면 개편해서 서울 전역을 도보 30분 범위 내에서 주거‧일자리‧여가를 모두 누리는 공간으로 만든다. 성장이 둔화된 3도심(서울도심‧여의도‧강남)은 기능을 고
중부세무서(서장 권승욱)와 남대문세무서(서장 박달영)는 지난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열고,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중부세무서는 ㈜아영에프비씨(대표이사 우종익)과 주성씨앤에어(주)(대표이사 박진수)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통로이미지(주)(대표이사 이철집)과 태양당인쇄(주)(대표이사 김현기)가 국세청장 표창을, ㈜다비치안경체인(대표이사 김인규)과 웰북(대표 신호산), ㈜세종기획(대표이사 위강복)이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참바로병원(원장 이주홍)이 중부세무서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남대문세무서는 국무총리 표창에 ㈜성우음향정보통신(대표이사 송민자),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에 민유선산부인과의원(원장 민유선), 국세청장 표창에 ㈜보령공구종합상사(대표 백남국), 루리웹닷컴(대표 박병욱),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에 ㈜서원로직스(대표 이승룡), 주식회사 아트쉐어(대표 정지혜), 남대문세무서장 표창에 변호사신희택법률사무소(대표 신희택), 주식회사 장비(대표 김수경) 등이 각각 받았다. 이번 성실납세자와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훈격에 따라 일정기간 (국세청장 이상 표창자는 3년간, 지방국세청장·세무서장 표창
서울시는 올해 주택가의 일반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민원 발생 사업장에 환경개선시설 유지관리비를 매월 20만원씩 3년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이후 환경개선시설의 신규 설치를 희망하는 일반사업장이다. 단, 악취방지법에 의한 악취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한 대기오염 방지시설 의무설치 대상 사업장, 서울시로부터 생활악취저감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경개선시설 지원사업은 해마다 증가하는 주택가 생활악취를 효과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저감시설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년 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음식점 등에서 발생되는 생활악취 민원은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나, 영세한 사업장 여건 등으로 환경개선시설 설치가 쉽지 않았다. 올해부터는 설치 후 초기 3년간 유지관리비 지원으로 보조금 지원방식을 개선해 추진된다. 설치비 없이 유지관리비만 납부하는 방식(렌탈)으로, 의무사용기간을 없애 중도 폐업으로 인한 설치비 반납 문제 또한 해결했다. 월 30만원 유지비 중 20만원은 시에서 지원하고 사업주는 보증금 100만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인)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지난 14일 3층 강당에서 106명 대의원 중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회는 △2021년도 결산보고서(안)승인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비상근 감사(임원)를 선출했다. 임기만료로 인한 비상근 감사 선출에서는 김창길 이무경 후보등 2명만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임원 선거규약(후보자 정수이내)에 따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임기는 3월 29일부터 2025년 3월 28일까지 3년이다. 이 금고의 2021년 총자산은 4천295억9천여원, 당기순이익은 30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연 4%를 배당키로 했다. 2022년 사업계획은 지난해보다 177억원이 늘어난 4천472억여원의 자산을 목표로 세우고 당기순익은 18억7천여만원으로 잡았다. 경영목표로는 원칙을 준수하는 바른경영 및 경영투명성제고로 신뢰를 확보하고 안정적 수익기반를 위한 건전 여신확대와 안정적인 경영관리로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의 만족경영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인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확실한 목표관리를 통해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