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충무로에서 26년 동안 ‘한우물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콘텐츠 전문기업 통로이미지주식회사(대표이사 이철집). 이 회사는 1995년 디지털 이미지 콘텐츠라는 단어가 생소했을 때 새로운 산업에 도전했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디지털 이미지 CD를 세상에 내놓았고, 이미지 지적 재산권의 상업적 개념을 다양화하고, 인터넷을 통한 혁신적인 디지털 이미지 구매 방법도 구축했다. 통로이미지는 글로벌 컨셉의 콘텐츠를 지향해 한국을 넘어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이라는 성공적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0년에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가치 1위인 중국 바이트댄스에 사진, 일러스트, 그래픽 합성, 동영상 등 72만점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바이트댄스는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으로 유명한 기업으로 트럼프시절 미국기업에서 매입을 논의하기도 했던 기업이다. 이런 기업이 통로이미지와 손잡은 것은 26년간 축적된 통로이미지의 독보적 디지털이미지 라이브러리 경쟁력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열정과 창조적 정신을 바탕으로 이미지 콘텐츠 산업에서 글로벌 핵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이철집 대표이사를 만나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세상과 K한류에 대해 들어봤다.(다음은 일문일답 주
대한민국 대표 의류도매시장인 평화시장(주) 제26대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복(65) 후보가 선출됐다. 지난 1월 22일 노보텔 앰배서더동대문에서 열린 2021년도 제60기 정기총회에서 주주·이사 61명 중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가 47표를 얻은 김영복 후보(부사장)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두철 후보(대표이사 사장)는 39표를 얻어 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와 함께 부사장에는 김충권(47표) 이오만(21표) 후보가, 감사에는 정인석(27표) 정영재(29표)후보가 각각 선출됨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평화시장을 이끌어 나갈 집행부가 구성됐다. 김철수·이시훈 후보도 감사에 출마했지만 각각 22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새로운 임원진 선출에는 김응용 고문이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원만하게 진행했다. 이날 김영복 신임 대표이사는 당선인사에서 “1962년 건립된 평화시장은 훌륭한 선배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현대식 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이사, 감사, 부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시장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철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아파트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보조해주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관내 3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62개소와 임의관리대상 1개소로 총 63개소(2만3천410세대)다. 지원 규모는 5억5천만원으로 사업비 기준 50%에서 70%까지 실시한다. 단, 지원금 편중을 막기 위해 1개 단지 지원액은 최대 1억1천만원으로 제한했다. 구는 자립기반이 취약한 소규모 단지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전용면적이 85㎡ 이하면서 준공된 지 15년이 넘은 소규모 아파트 단지는 사업비의 최고 8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은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보안등, CCTV 설치·유지 △주민이 공동 이용하는 다목적시설의 보수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어린이놀이터, 화장실 등 유지보수 △보육 및 육아시설 설치·개보수 △옥외 하수도 및 재난안전시설의 보수 등 주로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신청 여부 등을 의결한 후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3월 1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주민 주소사용 편의를 위해 동·층·호가 없는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한다. 상세주소는 도로명 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로, 원룸·다가구주택·단독주택 등 총 2가구 이상 거주하는 주택, 일반상가, 업무용 빌딩 등을 임대하고 있는 건물에 부여한다. 중구는 그 대상이 1천923동에 달한다. 다가구주택과 상가 등은 건축물대장에 개별 가구를 구분할 수 있는 상세주소가 없어 우편물·택배 수령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상세주소는 건물 소유주 또는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임차인은 소유자가 동의하는 경우 바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직접 현장조사를 시행해 소유자와 임차인의 의견 등을 거쳐 직권으로도 부여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상시 접수 중이며 정부민원포털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 또는 각 동 주민센터와 중구청 2층 토지관리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가 코로나19의 확산과 3차 대유행에 따른 지역경제 및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고,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총 3천583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 전통시장을 방문해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명철 이사장은 “현재 전통시장 상인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만큼 다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후원되는 전통시장은 지난 2019년 9월 화재로 인한 피해가 온전히 복구되지 않은 제일평화시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저소득 계층을 위한 긴급임시주택 1호를 다산동에 마련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긴급임시주택이란, 지역 내 각종 재난·재해, 실직, 파산, 가정폭력 등 기타 긴급한 사유로 거주지 상실이라는 위기에 놓인 주거 취약가구들이 임시로 거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중구의 긴급임시주택 1호는 다산성곽길 공영주차장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공가를 리모델링한 곳이다. 서울시에 이처럼 자치구가 직접 긴급 임시 거처 공간을 운영하는 곳이 몇 군데 있긴 하지만, LH 장기임대가 아닌 구유재산을 활용한 긴급임시주택 마련은 중구가 처음이다. 긴급임시주택은 방2칸, 거실겸주방 1칸, 화장실 1칸을 갖춘 곳으로 최장 거주기간은 6개월까지 거주 가능하다. 긴급한 사정에 따라 1회 3개월씩 총 2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운영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산하 중구주거복지센터(이하 센터)가 맡는다. 센터는 지난해 12월말 구와 관리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달부터 본격 긴급임시주택 운영에 돌입했다. 구는 주택을 무상으로 센터에 제공하고, 센터는 앞으로 주택 관리와 운영, 입주자 관리 및 그에 수반하는 사례관리와 맞춤형 주거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게 된다. 아울러, 입주대상자
신당5동 주민센터는 공원녹지과와 협업해 유락경로당 주변 화단에 오래된 나무들을 가지치기 하고, 푸른 초화류를 추가로 식재했다. 이는 경로당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변에 앉을 수 있도록 벤치가 연결된 화단으로 개선공사를 마쳐,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2020년 신당5동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걷고 싶은 우리동네, 어딜~가든(garden) 동네정원”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특별한 쓰임 없이 방치됐던 자투리 공간을 주민을 위한 녹색쉼터로 탈바꿈하는 작은 변화를 만들어낸 이번 사업은 한 해 동안 총 14개소의 공간(연장 약 1천300m)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로 태어나게 됐다.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꽃길 △주민 및 상인과 함께 가꾸는 미니정원 △화단주변 벤치를 설치해 쉬어갈 수 있는 쉼터화단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한 클린화단 등으로 조성했다. 쓰레기가 쌓여있던 다산어린이공원 입구 펜스에는 난간화분을 설치했고, 공원 주변 화분에 봄에는 꽃양귀비, 여름에는 메리골드, 가을에는 국화 등 주민과 함께 꽃묘식재를 통해 공원가꾸기에 힘썼다. 또한 신당초와 성동고 통학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2월 28일까지 '2021년도 공정한 지가행정을 위한 주민참여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기 위해서다. 참여방식은 설문조사 형식이며, 2020년도의 공시지가가 적절한지, 적절치 못해 내리거나 올려야 한다면 그 이유와 변동률은 얼마가 적당한지 등이 질문에 포함된다. 수합된 의견은 지가 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표준지공시지가 심의 및 개별공시지가 조사·결정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관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은 12월 28일까지 구청 및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중구청 토지관리과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중구청 홈페이지(중구소식/주민참여제 접수)를 이용해도 된다. 주민의견 청취 기간이 끝나면 개별 필지의 토지특성 조사가 이어진다. 조사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제10조와 제12조, 국토교통부의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지침을 근거로 진행되며 표준지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토지특성조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초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조사·결정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의 가격 배율을 적용하는 등 구체적인 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