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11월 16일 종근당 홀딩스(대표이사 최희남) 가족봉사단 21명과 복지관 6층 행복나눔식당에서 겨울맞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철 부족한 김치를 제공해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담근 300kg의 김치와 기관에서 추가로 마련한 김치는 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총 149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종근당은 지난해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이후,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키트, 여름 김치, 명절 도시락 전달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하며 나눔의 뜻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 유지민씨는 “15년간 봉사활동을 하며 힘들고 지루함이 더 컸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올해 종근당 가족봉사단이 네 차례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 많은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11월 19일 중구 구민회관 야외에서 열린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수자) 주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 준비에 함께 동참했다. 중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각 구·동새마을부녀회 회장단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동별 취약계층 600세대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소재권 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 윤판오 의원, 이정미 의원, 길기영 의원,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들을 격려하고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이웃 사랑 실천에 힘을 보탰다. 소재권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 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다함께 살기좋은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 80여명은 지난 11월 18일 남산 석호정 일대 소나무 힐링숲길에서 ‘2024 월동기 남산 조·수류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월동기 남산 조·수류 먹이주기’는 남산에 매년 다람쥐와 꿩을 방사함은 물론, 이곳에 살고 있는 야생 조·수류의 월동기 부족한 먹이를 보충해주기 위한 먹이 주기를 통해 남산 생태계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중구자연보호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자연보호중구협의회원들은 월동기 생태계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밀, 옥수수 등 잡곡 240kg을 남산 숲길에 살포하는 작업을 전개했다. 이영도 자연보호 중구협의회장은 “겨울철에 먹이주기 행사를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우리의 활동이 남산생태계를 살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보람된 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1월 8일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여성 학습동아리를 비롯한 총 2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직접 반죽을 만들고 구워내는 과정에 동참했다. 정성스럽게 포장된 빵은 중구에 위치한 보육원(남산원)과 경로당(동호 경로당)에 전달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 중 한 명은 “아이들과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전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빵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활약하며 아동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 5월부터 추진했다.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지목으로 참여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라며 “중구는 앞으로도 폭력과 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캠페인 참여 후 다음 주자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안동현 서울중부경찰서장을 지목하며 아동보호와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통학로 주변 카페와 아동학대 예방 홍보 협약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서울 중구가 11월 16일 광희동 세운푸르지오 헤리시티 커뮤니티실을 찾아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 광희동은 중구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아 전체 인구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광희동의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생활밀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위험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처 가능한 호신술을 배우고 실제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신 경보기, 삼단봉, 호신용 스프레이 등 강력범죄에 대비해 관심이 많아진 휴대용 호신용품의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로 사용해 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을지지구대에서도 참석해 데이트 폭력 및 범죄예방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참여자는 “뉴스를 통해 접하는 사건들을 보며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위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중구 광희동은 지난 10월에는 광희동 거주 1인 가구 30여 명을 모집하여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쓰레기연구소 새롬을 찾아가 견학 및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 분리배출 교육 등 생활밀착형 교육을 진행하여 실제 생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3시부터 신덕성결교회(마포구 만리재로 36)에서 중림동398 주택재개발사업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창립총회는 중림동398 조합설립 주민협의체와 공동 주최하며, 조합장 등 조합 임원과 대의원을 선출하고 조합정관, 각종 규정, 예산안 등 11개 안건을 상정해 처리한다. 토지 등 소유자 420여 명이 참석하며 김길성 중구청장도 함께 자리해 조합 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중림동398은 지난해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면적은 2만8천315㎡로, 791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 6개 동(지상 25층)이 들어선다. 이 구역은 더블역세권에 도심과 가까운 입지에도 불구하고 구릉지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개발이 더뎌 주변 지역보다 노후됐다. 2010년부터 주민들을 중심으로 몇 차례 재개발 시도가 있었으나 번번이 무산되었고, 14년의 인고 끝에 조합 창립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사업이 막바지에 급물살을 탄 것은 중구의 화력 지원이 결정적이었다. 이미 신당10구역과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복합사업에서 검증된 '중구형 공공지원'은 중림동398에서 더욱 진화했다. 조합직접설립을 빠르게 안착시켜 사업 기간과 비용을 줄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15개 동 통장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2024 중구 통장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봉사하며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는 통장들의 사기를 높이고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워크숍 첫날, 중구에서 자란 유년시절과 구청장이 되기까지, 또 구청장이 된 이후 그리는 중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통장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긍심을 심어줬다. 이어 진행된 ‘터 놓고 말하는 통장의 세계’ 15개 동의 통장 인터뷰 영상 시청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대감을 한층 깊게 만드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통장의 역할을 되새기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통장이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임무를 점검하고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중구의 통장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고, 통장이라는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통장들은 1박 2일의 일정 동안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1월 15일 지하철 안전 점검을 위해 서울교통공사 신정차량사업소(양천구 신정동 소재)를 방문했다. 신정차량사업소는 승객이 가장 많은 2호선을 정비하는 차량기지다. 현장 방문에는 이병윤 교통위원회 위원장, 해당 지역 시의원인 허훈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최 의장은 신정차량사업소 현황과 차량본부 업무보고를 받고 주공장 전동차 중정비 현장과 검수고 전동차 경정비 현장, 전동차 내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최 의장은 “서울지하철은 하루 평균 877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안전은 물론 이용 쾌적성 등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며 “이 중 2호선은 하루 평균 270만 명의 가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노선인만큼 사전 정비에 늘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형 전동차 납품 지연에 따른 문제와 납품받은 전동차의 불량률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또, 서울교통공사의 만성 적자로 인한 문제, 이에 대한 자구책 마련 등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최호정 의장은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은 시민 안전과 편익을 위한 것인데 현재 신형 전동차 납품 지연과 불량 문제 등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