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인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이 지난 3월 24일(일) 국민의힘 이혜훈 국회의원 후보와 심야회동 한 후 국민의힘과 중구발전에 공동 노력한다는데 전격 합의하고, 이혜훈 지지를 선언하면서 제22대 4·10 총선을 앞두고 중구의 정치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길기영 의장은 “지난 2년간 공백기간을 아쉬워하며 정치적 동지의식을 복원해 일탈된 당 조직을 정상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제 과거지향의 퇴행적 정당운영이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는 국정 및 중구발전 과제들을 만들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중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소재권·양은미·손주하)들은 27일 “정치적 승리를 위해 목숨걸고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도 “지난 2년간 국민의힘 소속 중구청장 및 중구의회 의원들과 날카롭게 대립하며 구청 예산의 대폭 삭감을 주도하고 구청 공무원들을 매우 곤란하게 하는 등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해 사사건건 발목을 잡았던 표리부동의 아이콘인 길기영 의원(의장)의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지지표명을 거부한다”고 반발하고 있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정미 의원이 3월 27일 오후 전격 탈당함에 따라
4·10 총선을 앞두고 중구에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54) 후보,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59) 등에 대해 인터뷰를 갖고 중구발전과 총선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봤다. 후보들을 저마다 중구발전과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중구를 누비고 있어,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내용> △중구성동을지역 후보로 공천 됐는데. “중구성동구을 당원 여러분과 주민들께서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잘해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윤석열 정권 2년, 너무 살기 어렵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폭등하는 물가, 파탄난 민생경제, 무너진 민주주의, 고립된 외교와 경색된 남북관계까지 대한민국이 퇴행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승리로 윤석열 정권의 폭주 반드시 막아내야 합니다.” △국회의원 후보로서 캐치프레이즈는. “이번 선거의 메인 캐치프레이즈는 ‘무능정권심판, 일류도시건설’입니다. 무능하고 무책임한데 무도하기까지 한 윤석열 정권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그리고 중구성동구을 발전의 완성, 일류도시건설을 통해 이뤄내
4·10 총선을 앞두고 중구에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54) 후보,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59) 등에 대해 인터뷰를 갖고 중구발전과 총선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봤다. 후보들을 저마다 중구발전과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중구를 누비고 있어,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내용> △중구성동을지역 후보로 공천 됐는데. “중구와 성동구의 발전을 누구나 말은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해낼 순 없습니다. 지금 중구와 성동구에는 구도심 상권의 부흥과 주거환경 개선, 교육과 복지 문제 등 많은 현안들이 쌓여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정부·국회·서울시·구청과 협력하고 실현가능한 계획을 꾸준하고 끈질기게 밀고 나가겠습니다. 전략적 사고, 정책적 비전, 정부·국회·서울시에 대한 이해, 빈틈없는 네트워크, 갈등 조정 능력을 모두 갖춘 여당 중진 일꾼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성과를 내는 사람, 검증된 사람 저 이혜훈이 공천된 만큼 중구·성동구을 지역의 국회의원이 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 후보로서 캐치프레이즈는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3월 25일 오후 4시,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배우와 셀럽들의 스타일링으로 유명한 ‘살롱하츠’ 백흥권 대표를 미용전공 특임교수로 임용하고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백흥권 대표는 전지현, 김혜수, 수지, 김수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하며 K-뷰티 스타일링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셀럽 및 웨딩 스타일링 전문 살롱인 ‘살롱하츠’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하츠도산’을 시작으로 ‘하츠한남’과 ‘하츠성수’ 등 직영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츠도산’은 단순히 스타일링을 하는 것을 넘어서 진심을 담은 아름다운 예술을 고객에게 전달하자는 것을 모토로 일반 고객들에게도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 백흥권 대표는 “미용전공 재학생들에게 상황에 맞는 스타일 연출법과 살롱 현장의 업무 흐름에 대해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임용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화예대는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미용교육의 원류이자 대표 브랜드이다. 미용, 메이크업, 뷰티메디컬스킨케어, 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이용전공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정화인증제’, ‘정화드림팀’ 등
서울특별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은 3월 22일 중구소재 성동고(교장 권영기)로부터 서울교육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박영한 의원은 그간 중구 소재 학교 예산을 확보하는 데 힘써 왔다. 지난 1년 6개월간 학교 현장에 방문해 필요사업을 청취하고, 교육청에 의견을 개진해 시설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성동고 정보센터 수영장 보수 등 32억 5천900만원 △남산초 병설유치원 신증설 등 7억 4천300만원 △청구초 냉·난방개선 등 5억 8천만원 △흥인초 학교시설환경개선 등 24억 5천200만원 △덕수중 운동장 환경 개선 등 12억 100만원 △창덕여중 냉·난방개선 2억 6천300만원 △성동공고 화장실 개선 등 28억 7천100만원 △성동글로벌경영고 장애인편의시설 1억 6천200만원 △서울의료보건고 특별교실 환경 개선 등 4억 7천500만원 △장충고 화장실 개선 등 4억 800만원 △한양공고 방진시설 개선 등 5억 5천900만원 등이다. 박 의원은 “중구를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지역 학교 발전을 위해 당연한 소임을 했을 뿐인데 귀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오는 4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의 변화된 공간 ‘갤러리 신당’에서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를 개최한다. 기존 75평에서 총 300평 규모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의 재개관 기념 기획전으로 준비했다. 프로젝트 명칭인 CCPP는 Climate Change Photo Project의 약자로,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사업과 주제전시, 2개의 큰 틀로 구성된다. CCPP 조직위원장인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을 필두로 2023부산국제사진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석재현 예술감독이 총괄을 맡는다.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송길영 작가를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시작해 매년 지속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페션 투 디 어스’, 지구에 대한 고백이라는 제목 아래 언제 사라질지 모
서울 중구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요리강좌 ‘웰빙요리 랩소디’를 4월 중 운영한다. ‘웰빙요리 랩소디’는 △저염쌈장을 넣은 양배추롤 △곤약 떡볶이 △두부면 콩국수 △봄나물 파스타 등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어 먹는 ‘밥상 모임(소셜다이닝)’이다. 오는 4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중구 교육지원센터 에듀쿡에서 4회 진행된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40∼64세 1인 가구다. 신청은 중구 1인 가구 카페 ‘더 싱글즈’에서할 수 있다. 단, 4회 모두 참석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앞서 중구는 서울시 ‘2024년 1인 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비 1천900만원을 지원받았다. 혼자 식사하다 보면 대충 때우거나 인스턴트, 배달 음식에 의존하기 쉽다. 중구는 1인 가구가 식단과 영양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식생활을 꾸릴 수 있도록 ‘디라이프스타일 푸드스토리’사업을 추진한다. 4월 ‘웰빙요리 랩소디’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밀키트를 활용한 간편 한 끼 △레트로‧뉴트로 힙스토랑 △세계요리를 내밥상에 △파티를 위한 요리 강좌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위스키 음미하기 △커피브루잉 체험하기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3월 22일 구청 7층 중구홀에서 공약 사업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공약 실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공약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중구의 의지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다시 쓰는 지방자치-회복력 Resilience’를 주제로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꿀 것’을 강조했다. 공직자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쳐야 하며 전 지구적 관점을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인구 감소와 경기 둔화 등 최근 급변하는 사회 환경속에서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공약 관리 및 이행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특히 ‘공약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법’ 등 해외나 타 지자체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이해하기 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공약 사업 실무 담당 공무원은 “매니페스토 운동의 취지가 흥미로웠고 공약 이행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공약사업 추진에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중구는 민선 8기 들어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라는 목표 아래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역에 꼭 필요한 5대 분야 22가지 사업을 선정해 3월 22일 후보자들에게 공약으로 제안했다. 중구는 도심·개발(6개 사업), 교육·문화(4개 사업), 복지·건강(4개 사업), 관광·경제(4개 사업), 주민 편의(4개 사업) 등 5대 분야에 국가 차원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 22개를 담아 공약 제안 목록을 작성했다. 구 관계자는 “중구는 24시간 주민과 밀착 소통하고 있어 지역의 현안이 무엇인지,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중구에 필요한 사업을 정확하게 짚어줌으로써 향후 중구가 국회, 정부와 ‘주민을 향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굵직굵직한 현안이 몰려 있는 도시개발 분야로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훈련원공원 K팝 복합문화시설 건립 △녹색 생태 도심 세운지구 조성 △저층 주거지 약수‧다산동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 △오장동, 충무로 일대 직(職)·주(住)·락(樂)이 공존하는 도심 생태 조성 등을 꼽았다.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에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