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청구동 새마을 작은도서관(회장 최길종)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11월 11일 오후 2시 이전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개관식에는 최길종 청구동 작은도서관 회장을 비롯해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조미정·송재천·이정미·길기영 구의원, 김명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 남준희 새마을문고 중구지부회장, 도서관 관계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청구동 작은도서관은 약 40여 평 규모로,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공간 재배치와 시설 개선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지역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조명·화장실 등을 전면 개선해 주민 누구나 머물며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청구동 작은도서관은 그간 신당8구역 재개발 구역에 포함되며 운영 지속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으나, 지역사회와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최길종 회장은 조합과의 협의 과정, 접근성 개선 논의, 도서 반납함 설치 등 이용자 중심 운영 방향 마련에 힘써온 과정을 소개하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이 아니라, 어린이·어르신·장애인 모두가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 10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455점의 의류와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손길을 전달했다. 첫 번째 활동은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겨울 외투 기부 캠페인으로,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활동에서는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와 연계한 자원순환 기부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지역사회에 재활용함으로써 친환경 가치를 실현했으며, 더불어 재판매 수익금은 다시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공단 관계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을 통해 작은 나눔도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정기적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여,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뷰티네일전공이 전공 개설 10주년을 맞아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중구 미루갤러리에서 ‘2025 졸업작품전-넘버 10(№10)’을 개최한다. 전시 주제인 ‘넘버 10(№10)’은 지난 10년간 뷰티네일전공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향한 도약과 성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뷰티네일전공이 쌓아온 교육의 깊이와 전문성 그리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과 표현이 어우러진 자리로, 학생들이 2년간 갈고닦은 기술과 경험이 예술 작품으로 구현된 무대다. 뷰티네일전공 학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네일의 예술적 가능성을 확장하고, 각자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48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김민선, 정예인, 이서윤(이상 24학번) 학생 대표는 “전공 1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깊다”며 “이번 전시는 지난 2년간 흘린 땀과 열정의 기록으로, 많은 분들이 각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아름 학과장은 “학생들이 흘린 노력과 열정이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진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네일 아티스트로서의 첫걸음이 앞으로 더욱 빛나길 진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1월 13일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정수)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사회공헌사업 전개에 따른 간담회 등 공동 실시 △기타 상호 협업 분야에 대한 협력 등이다. 중구와 재개발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당8구역 내 CCTV 17개소를 황학동 등으로 이전 설치할 예정이다. 황학동은 중구 내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서울중앙시장과 신당역 인근 유동 인구가 많지만 골목이 어둡고 폐쇄적인 공간이 있어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많다.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2024년 11월 이주를 시작해 현재 이주율 98%를 달성했으며, 내년 상반기 철거 및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재개발구역 철거 시 CCTV 이전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재개발 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바꿔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체감형 안전도시 중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새마을운동중구지회(회장 김명곤) 소속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수자)는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함께 지난 11월 12일 중구구민회관 앞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5톤을 저소득 가정 50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을), 이혜훈 국민의힘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조미정 손주하 송재천 소재권 이정미 길기영 허상욱 의원, 김명곤 새마을중구지회장, 이용범 새마을지도중구협의회장, 남준희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회장 등이 함께 했다. 특히 이수자 회장을 비롯한 중구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봉사자 약 70명이 참여해 강행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양념을 준비하고 김치 속을 버무리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완성된 김치는 정성껏 포장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전달됐다. 이수자 중구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과 봉사자들의 온정으로 올해도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구새마을부녀회
나비훨훨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안성영)와 느티나무 어린이도서관(관장 김신아)은 오는 11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사회 아동과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난방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 장소는 송도병원 맞은편(다산로 75) 나비훨훨 지역아동센터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성분 좋고 가격이 착한 유명 화장품을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K-뷰티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정성이 담긴 수제품 △직접 끓인 팥죽·호박죽 △회원 수제 초콜릿 △방부제 없는 부산수제어묵 △영천시장 꽈배기 △지리산 도라지정과 △커피 드립백 △초록테이블 유기농 밑반찬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가족·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 플리마켓 △천연밀랍 담금초 만들기 △어린이 그림책 요리교실 ‘크로플’ △성인 바느질 토크 △그림책 인형 만들기 등은 예약제로 진행되며,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느티나무 어린이도서관과 나비훨훨 지역아동센터는 30년 넘게 지역사회 돌봄과 책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해 온 기관이다. 이번 바자회는 두 기관이 협력해 나눔 문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송재천)는 11월 13일 상임위원회 소관 시설 관내 3개소를 방문해 공사추진 현황과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사가 완료됐거나 진행 예정인 주민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성과 시공 적정성을 확인하고, 정례회 예산심의에 참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송재천 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미 위원, 길기영 위원이 함께 했으며, 중구장애인단체(시각·농아), 청소년센터, 청구 공영주차장 등을 순차적으로 살펴 봤다. 첫 방문지인 남산쉼터 내 중구장애인단체(시각·농아)는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곳으로, 관계자 의견을 반영한 안전 개선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공사 내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으며,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 내용을 최대한 반영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공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노후시설 환경개선 공사가 완료된 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 프로그램 활용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청소년 극장 리모델링, 지하층 카페테리아 및 청소년 쉼터 조성, 냉난방기 교체가 이루어졌으며, 옥상에는 데크를 신설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겨울철 선제적 방역의 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찾아가는 방역특공대’가 펼친 겨울철 주거밀집지역 중점 친환경 모기 유충구제 활동이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 전체적으로 모기채집량이 증가한 가운데 중구는 감소한 것. 중구의 ‘찾아가는 방역특공대’는 지난 겨울에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총 2,575건의 모기 유충 구제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소규모 주택 지역과 어린이집· 경로당, 외부 정화조 등을 중심으로 세밀한 방역을 실시했다.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사용해 정화조를 소독하고, 정화조 환기구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모기의 번식 경로를 원천 차단했다. 중구는 지난 10월 ‘동절기 유충구제 효과성 평가’를 실시해 성과를 확인했다. 디지털 모기측정기와 유문등을 활용해 모기채집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모기채집량이 전년 대비 약 1% 감소했다. 이는 서울시 전반적으로 모기 발생량이 증가한 가운데 얻은 성과로, 겨울철 선제 방역의 효과를 입증했다. 참여자들은 ‘여름철 모기 개체 수가 감소했다고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 84% 이상이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99%가 내년도 사업에 ‘재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당사거리공영주차장’과 ‘청구공영주차장’의 시설 개선공사를 마쳤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사는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먼저, ‘청구 공영주차장’은 층별로 반복되던 누수 문제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누수받이 시설을 설치해 물 고임과 구조체 손상을 예방했다. 또한, 주차장 진·출입구의 노후된 볼라드와 안전펜스를 교체했다. 새로 설치된 안전 볼라드는 차량 충돌 시 충격을 흡수하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주요 구조물에는 내화페인트 도장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내화페인트 덕분에 고온에서도 구조물의 강도를 유지시켜 화재 발생 시 확산을 늦출 수 있게 됐다. ‘신당사거리 공영주차장’은 주차장 램프 바닥면을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유공 강판으로 교체했다. 기존 마감재가 노후돼 미끄럼 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지만, 이제는 우천 시나 동절기에도 안전한 주행 환경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보행용 철재계단에 안전펜스를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내화페인트 도장과 1층 측면 벽체 교체 공사도 실시해 시설 전반에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