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은 지금부터, 푸른숲 함께지켜요”

자연보호중구협, 남산서 2021 산불예방 캠페인
‘식목일을 3월로 앞당기자!’는 캠페인도 전개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6월 13일 남산입구에서 휴일 산책인을 상대로 산불예방 캠페인과 ‘식목일을 3월로 앞당기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모든 참여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체온 체크 등 방역수칙을 지킨후에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해 우리 산림을 폐허로 만드는 것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회원 50여명은 ‘산불예방은 지금부터, 푸른 숲 함께 지켜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산불예방 캠페인은 물론 기후변화에 따라 ‘식목일을 3월로 앞당기자!’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현수막에는 인화물질 소지입산 및 소각행위 등 산불관련 불법행위 단속, 화기·인화물질 반입시 과태 10만원 부과 등의 홍보 문안이 게재됐다.


이영도 회장은 “매년 대형 산불로 입는 큰 피해를 교훈 삼아, 산불예방의 필요성 홍보를 위해 본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산에 오를 때 불씨가 되는 라이터와 담뱃불, 취사행위를 하지 말자. 특히 주민들이 나무심기를 앞당겨 나무의 활착률을 높혀 생육이 잘되게 하자”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