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산 목표 4천472억원 달성 추진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 당기순이익 30억원에 연 4% 배당
새로운 감사에 김창길·이무경 선출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인)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지난 14일 3층 강당에서 106명 대의원 중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회는 △2021년도 결산보고서(안)승인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비상근 감사(임원)를 선출했다.

 

임기만료로 인한 비상근 감사 선출에서는 김창길 이무경 후보등 2명만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임원 선거규약(후보자 정수이내)에 따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임기는 3월 29일부터 2025년 3월 28일까지 3년이다.

 

이 금고의 2021년 총자산은 4천295억9천여원, 당기순이익은 30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연 4%를 배당키로 했다.

 

2022년 사업계획은 지난해보다 177억원이 늘어난 4천472억여원의 자산을 목표로 세우고 당기순익은 18억7천여만원으로 잡았다.

 

경영목표로는 원칙을 준수하는 바른경영 및 경영투명성제고로 신뢰를 확보하고 안정적 수익기반를 위한 건전 여신확대와 안정적인 경영관리로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의 만족경영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인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확실한 목표관리를 통해 재무구조를 튼튼히 함으로써 2021년도에 자산 4천295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외형성장도 중요하지만 내실을 중시해 더욱 신뢰받는 금고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는 회원과 대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상생하고 동반성장을 이뤄내 최고의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며 “당면한 현실 문제에만 급급하지 않고 미래를 향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비전과 핵심가치를 만들어 금고 회원으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