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실천연합(상임대표 송인환)의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 지지 선언식이 10월 5일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 주관으로 김태우 후보 캠프에서 개최됐다. 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구민만을 바라보며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는 김태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국조직 '윤사모 중앙회'를 전신으로 하는 국민통합실천연합의 송인환 상임대표와 기태영 강서구지회장, 강서구 각종 직능단체 회원을 비롯한 100여 명이 이날 지지선언에 함께했다. 송인환 상임대표는 “정권교체는 이루었으나 여전히 자유대한민국을 무너트리기 위한 사회권력이 각계각층에 뿌리박혀 있다”며 “자유·인권·공정·법치의 가치를 기반으로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으로 이끌 수 있는 강서구의 지도자는 김태우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지지 선언식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임이자, 윤주경 의원, 김가람 최고위원,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 등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가 총 출동해 선거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지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고도제한 완화 등 원도심 개발 △강서누리 특화사업 △공공임대사업 △강서문화센터 건립 △국내 최대규모의 도시 생태공원 조
중구의회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25일 관내 주요 전통시장을 찾았다. 서울 중구는 40여 개의 전통시장과 10여 개의 골목상권이 있다. 중구 곳곳의 시장과 상권들은 중구 경제를 지탱하는 한 축으로 지역 경제의 흐름과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의원들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민생을 살펴 지역 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들은 중부시장, 중앙시장, 약수시장을 찾아 대목인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시장 내 점포들을 하나하나 찾아 추석 인사를 전하며 상인들의 근황을 경청하였다. 현장에서 제시된 상인들의 의견과 제안을 꼼꼼하게 챙겼으며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상인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의원들은 직접 전통시장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했으며 시장을 방문한 이들에게 우리 지역 시장을 많이 애용해 달라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장보기 캠페인을 펼치며 시장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의원들은 “지역 경제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지역 경제의 동향과 민심을 살피며 상권 활성화 방안을 위한 상인분들의 의견을 현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추석을 앞두고 중구민과 상인 모두에게 힘이 되는 풍성한 행사를 펼친다. 구는 장충단길 일대에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장충단길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남소영광장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서는 경관조명 점등 및 브랜드 선포식을 열어 어두웠던 장충단길을 빛으로 수놓으며 새로 출시하는 BI와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어서 상권 대표 음식의 전시와 시식회, 상인들이 참여하는 장충주막 등 본격적인 먹거리 축제를 벌였다. 매운 음식 빨리 먹기, 음식 먹고 휘파람 불기 등의 색다른 행사도 재미를 더했다. 동국대학교 학생, 장충동 주민 공연과 중구문화재단의 무대까지 볼거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앞서 21일 신당5동에서는 ‘백학시장 추석맞이 행운대축제’가 열렸다. 백학시장은 지난 7월 서울시 전통시장 이벤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차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주민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무대에 올렸다. 아트정원, 나무랑, 아인닥종이, 꽃차, 오색수다, 지우글밭캘리그래피 등 주민 모임이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인생네컷 포토, 캐리커쳐 그리기, 고추장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코로나19 이후 소비심리는 회복됐지만 물가상승, 부동산시장 침체, 재산세 공시가격 인하 등으로 올해 세입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세수 증대에 두 팔을 걷는다. 중구의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의 56%를 차지하는 재산세 공시가격이 대폭 인하 돼 구 세입에 빨간불이 켜진데다 올해 7월 말 기준 자체수입 징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나 줄어 구가 적극적으로 위기를 타개하고자 하반기부터 특별징수에 나선 것이다. 주민 복지 사업 등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한 안정적 세입 확보가 절실한 상황으로 구는 누락 되거나 숨어 있는 세원을 발굴해 징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우선 9월 재산세(토지분) 징수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세금 감면과 중과 내역을 정확하게 검증한다. 고액납부자의 경우 반송된 고지서를 확인해 전화 통화와 방문으로 납부를 독려하는 등 고지서를 받지 못해 기한 내에 납부를 못 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한다. 비과세나 세금 감면 기준이 바뀌었는데도 예전 기준이 적용돼 징수가 누락 된 사례가 없는지도 빈틈없이 들여다보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징수하는 각 부서의 근거자료도 모두 확인한다. 대도시 내 본·지점 설립, 전입, 고액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9월 12일, 제320회 임시회 도시계획국 현장방문을 통해, 남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주민의 거주환경 개선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 고도지구 높이규제 완화 요청을 제안했다. 서울의 고도지구 지정목적은 건축물의 층수와 높이를 규제함으로써, 도시환경 조성과 경관 유지 및 훼손을 예방하는 것으로, 그간 유려한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중요 국가 시설 보안 유지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오세훈 시장은 민선 8기 체제의 주력사업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서울의 고도지구 완화 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절대높이 완화 체계에서 높이의 유연화를 강조한 것이다. 당초 올해 안으로 고도지구 개편을 완료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제320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의견청취안 보류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주민 추가 의견을 수렴해 제321회 정례회에 재상정할 예정이다. 도시계획국 현장방문은 주민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권영세 용산구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남산 고도지구 완화를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선 것이다. 박영한 의원은 “경관 보호 이유로 지정된 고도지구 주변 시민들은 오랜 기간 불량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서울시 신혼부부등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출산율이 1명이 안되는 우리나라에서 서울의 출산율은 작년 기준 0.59명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고, 4월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최한 청년 토론회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저출산 정책 분야로 주거 지원이 1순위로 지목됐다. 서울시에서는 주거 지원 정책 관련, 현재 전‧월세 보증금 지원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으나, 양육환경 가정의 주택 구입 시 지원에 대한 정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옥 의원은 “내 아이를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주거환경은 바로 내 집에서 키우는 것”고 강조하며 “내 집 마련은 대다수의 시민들에게 큰 자금이 들어가는 일이고 대부분 은행 대출을 받아 어렵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에 양육 가정의 환경과 자녀 수 등에 따라 이자를 일정 범위 내에서 지원해 양육환경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출산율 제고를 꾀하고자 한다”고 조례안 제정 배경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은 9월 2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서울 백병원 폐원에 따른 의료공백과 서울 도심살리기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8월 말 서울 백병원 폐원 강행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에 대한 대안 마련과 동시에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도심공동화 현상에 대한 극복방안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서울시의 인구감소, 그 가운데 도심 지역의 인구감소가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중구, 성동구와 종로구를 각각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성준, 최재형 의원이 여·야를 넘어 손을 맞잡고 대안 마련에 나섰다는 점에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박성준 의원은 “여야를 넘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우려하는 의료공백 사태에 대해 짚어보고, 도심공동화 극복을 위한 도시재생의 비전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장여구 인제대 서울 백병원 외과 교수와 김호정 단국대 건축과 교수가 발제를 맡아 진행했으며 서울시와 시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토론자로 참여했다.
처서가 지나며 가을이 성큼 다가온 요즘, ‘산스장’에 방문하기 딱 좋은 날씨다. ‘산스장’은 ‘산과 헬스장’을 합친 신조어다. 비슷한 의미의 ‘공스장(공원+헬스장)’도 있다. 앞으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산스장’과 ‘공스장’에선 보다 안전하게 관리되는 야외운동기구를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구는 지난 7월 25일부터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가 공포돼 시행되고 있다. 야외운동기구는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공원·산책로·공터 등에 설치한 개별 운동기구를 말한다. 접근성이 좋은 곳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두었으나 야외에 설치된 만큼 고장이나 부식 등 유지·관리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새로 마련했다. △안전 점검 시행 △관리대장 작성 △영조물배상공제 가입 등 관련 내용을 명시해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게 했다. 올해 7월 기준 관내 야외운동기구는 허리 돌리기를 비롯해 공중 걷기, 거꾸로 매달리기 등 18곳에 213개가 설치돼 있다. 구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반기별 안전 점검 및 관리대장 작성을 의무화’함으로써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