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중구청장이 7월 1일자로 민선8기 제10대 중구청장으로서 취임한지 1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50.4%라는 중구민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뒤 1년에 동안 중구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해 온 김 구청장을 만나 그동안 주요 추진사업과 중구의 미래 청사진을 들어봤다.<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 구청장 취임 1주년을 맞은 소감은. “지난 1년은 중구에 대해, 그리고 중구민에게 깊은 애정을 갖게된 시간이었습니다. 중구는 제가 초중고 학창시절을 오롯이 보낸 곳입니다. 그럼에도 중구는 알면 알수록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도시임을 느낍니다. 서울의 심장부에서 600년 역사를 간직한 곳, 사람과 자원이 모이고 늘 이목이 집중되는 핵심지역입니다. 그동안 중구는 그 잠재력을 미쳐 펼치지 못했습니다. 이제 변화가 시작된 만큼 중구의 가능성을 펼쳐 무한히 확장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중구와 중구민들의 일상을 힘차게 바꿔나가겠습니다.” ◆ 지난 1년간 구정 주요 시책과 운영방향은. “제 목표는 주민에게 ‘자부심’이 되는 ‘중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주민이 체감하는 주거환경, 교육, 복지, 경제, 문화가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은 국회의원이던 2019년 9월 10일 당시 추경논의에서 제외됐던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사업을 어렵게 설득,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양방향 집진기 설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국비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예산 238억원을 확보했기 때문이었다.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양방향 집진기 설치 사업은 세계최초로 특허 받은 양방향 먼지 집진기를 지하철 터널에 설치해 미세먼지 양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사업으로 시범 설치한 대구 지하철의 경우 90%에 가까운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본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4년 후인 2023년 6월 19일 오후 3시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청구역과 금호역 등 중구 성동구 지역 등 주요 현안을 박중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과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소재권 구의원이 함께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장훈 수석전문위원과 민향식 팀장, 이성엽 조사관도 통행했다.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청구역에 설치된 양방향 집진시설을 사다리를 타고 직접 내려가서 살펴보기도 했다. 현재 양방향 전기집진기는 현재 128개가 설치돼 있고 앞으로 국비 52억원을 확보해 내년까지 50개가 더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6월 15일 제31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관내 봉제 산업의 미래를 위해 제언 했다. 봉제 산업은 1960년대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부터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효자 산업이다. 특히, 수도 서울에 집중분포 돼 해외수출 및 내수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현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패션상권 침체, 최저시급 인상, 외국산 저가 제품 수입 등으로 사양 산업으로 들어섰다. 산업의 규모 또한 대부분 가내 공장으로 세분화돼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소규모 현장에서 장시간 근무해야 하는 환경 탓에, 젊은 세대들이 기피하는 산업이 됐다. 인력 수급을 위해 현재는 외국인 노동자로 대체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는 약 20%가 불법 외국인 노동자로 분류돼 있다. 5명 중 1명꼴인 셈이다. 이에, 자연스럽게 불법 외국인 노동자가 봉제 산업 전반에서 활동중이고, 소공인으로 분류된 봉제 제조업자들에게는 소중한 인력이다. 박영한 의원은 “서울시 도시형 소공인 약 30% 종사자가 의류봉제업에 속해있다”며 “서울시 차원에서 봉제 산업의 전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7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가 어르신 목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거동이 불편해 씻지 못하면 위생에 문제가 생겨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어르신이 혼자 목욕하다가 미끄러져 골절상을 입기라도 하면 회복이 더뎌 무척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한다. 기존 방문 목욕 지원 제도가 있지만, 그 대상은 장기요양 또는 장애인활동 등급 판정자에 한한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된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법정 저소득 계층이 1순위 지원 대상이며, 질병‧수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장기요양등급 판정 대기 중이거나 탈락한 어르신도 대상이 된다. 목욕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6월20일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동주민센터 복지 담당 직원과 방문간호사가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과 주거지 환경을 살펴보고 중복 수급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구가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결정‧통보하면 대상자는 매월 4회씩, 6개월간 목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요양보호사 2인이 한 조를 이뤄 대상 가정을 방문하고 가정 내 욕조 또는 이동식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6월 14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 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매년 6월 15일)은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에 따라 2017년부터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어르신 인권지킴이 위촉식, 노인학대 예방 실천 선언, 기념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노인학대 예방 교육, 인권 보호 다짐 카드 추첨이 이어졌다. 노인학대 예방 퍼포먼스는 4개의 박을 당겨 박이 열리면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 △어르신이 보내는 작은 신호 손끝으로 보내는 소중한 관심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 △사랑을 전하면 희망이 됩니다 등의 문구가 펼쳐져 노인학대 예방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학대에 혼자 울고 있는 노인이 없도록 중구가 주민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에서는 6월 8일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교육인 청렴교육·장애인식 개선 교육·아동학대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한국장애인식개선 교육센터 심보준 강사가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의 정의와 유형 등을 바로 알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장애인이 겪는 차별의 실제 사례와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예를 통해 장애 관련 제도 변화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서 아동학대 피해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서 명확히 인식해 생존권· 발달권 등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교육으로 안민지 강사가 교육을 맡았다. 교육은 아동학대 이해와 사례, 학대 신고방법과 대응체계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박연정 강사를 초빙해 부패방지 청렴교육도 실시됐다. 작년 5월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이해방지충돌법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조미정)은 6월 7일, 동화동 노인복지관, 남산실버복지센터 등 관내 복지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 구정 현안에 대한 자료 확보와 문제점 파악 및 앞서 실시한 현장 방문 지적 사항의 후속 조치 결과를 점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건설위원회 조미정 위원장, 양은미·윤판오 위원이 먼저 방문한 곳은 동화동 노인복지관이다. 1층은 어르신 쉼터로 운영되며 2∼3층에는 향후 동화동 노인복지관 2∼3층에는 중구시니어클럽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니어클럽은 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 개발과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지난 3월, 복지건설위원회는 노인 일자리 정책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고 적절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우수 운영 사례로 꼽히는 강동시니어클럽을 방문했다. 동화동 노인복지관은 올해 1월, 시설 운영실태 점검차 위원회가 방문한 곳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당시 지적 사항으로 제기한 쉼터 주변 쓰레기 적치물, 화단 정비 등에 대한 후속 조치가 잘 이뤄졌는지 점검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개선 사항을 확인한 후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주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6월 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을 서약하고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중구 공무원 300여명은 이날 7층 대강당에 모여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를 낭독했다. 특히 5급 이상 간부와 신규 임용직원은 모두 참석해 ‘깨끗하고 투명하게 일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 청렴교육 강사가 청탁 금지법, 주요 법령 및 제도, 적극 행정 면책 제도, 청렴 우수사례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업무 중에 실제로 겪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예로 들어주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대다수 직원이 청렴하게 일해도 한 명이 잘못하면 중구 전체의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