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추경예산안 41억원 원안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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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6회 중구의회 임시회서… 코로나 상생지원금·생계급여·긴급복지 등 활용
예결특위 위원장에 이화묵 의원, 예결특위 부위원장 김행선 의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6일 2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중구의회를 개회하고 주요안건 등을 처리한 뒤 7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중구가 제출한 41억원의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국·시비 보조금 10억원, 일반조정교부금 28억9천만원, 예비비 2억1천만원을 재원으로 총 5개 사업에 41억원을 편성했다.

 

이 추경예산안으로 △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 구비 매칭분 27억2천만원 △긴급복지, 생계급여, 노인일자리 8억3천만원(구비 매칭분 1억8천600만원) △중구사랑 상품권 발행 5억5천만원(구비 매칭분 2억원)등에 활용하게 된다.

 

이인모 중구 행정지원국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2021년 제2회 정부 추경예산안 확정에 따라 각 사업별 매칭비 등 소요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생계급여, 긴급복지, 노인일자리 지원 등 꼭 필요한 사업들로만 편성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관련 사업 등 추진 시기가 긴급하고 불요불급한 사업만을 담아 편성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중구의회는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박영한 윤판오 이승용 길기영 고문식 이화묵 이혜영 김행선 등으로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화묵 의원, 부위원장에 김행선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화묵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총 41억원의 규모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상생지원금과 민생안정 지원자금, 중구사랑 상품권 발행 사업 예산으로 편성돼 제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21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 함에 있어 김행선 부위원장과 협의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회의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면밀한 심사를 통해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늘 구민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중구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조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일반 시민들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고, 사회적 불안도 가중되고 있다”며 “오늘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으로 인해 구민들에게는 단비 같은 여유가, 골목경제에는 작은 활력의 바람이 생겨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의원 여러분들은 이번 추경 편성의 주된 요인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 구민들에게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심의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공무원 여러분들은 이번 임시회에서 재난지원금 예산이 승인되면 빠른 시일 내에 지급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사업을 계획하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예산 편성 작업이 한창일 것”이라며 “기존 예산은 제로베이스에서 새롭게 검토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를 이끌어가는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예산안에 많은 고민을 담아달라”고 말했다.

 

특히 “중구와 가까운 성동, 용산, 종로구의 최근 3년간의 살림살이를 분석해보면 비슷한 규모의 예산을 사용해 중구와는 다른 성과를 많이 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근 구에서 잘하는 것은 배워서 중구정책 방향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