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제13대 중부재향경우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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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만 34년 동안 근무한 전국 유일 경찰관
“선배들의 전통이어받아 경우회 발전에 혼신” 다짐

 

중부경찰서 전직 직원들의 모임인 중부재향경우회장에 김성식(66) 후보가 회장에 추대돼 4월 23일 조촐하게 취임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시대임을 감안해 경우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단독후보인 김 후보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원이 180여명을 자랑하는 경우회의 임기는 3년이며 중임이 가능하다.


김성식 회장은 “여러 훌륭한 선배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삼이사(張三李四)와 같이 평범한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대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중부재향경우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여름날 보리 타작마당에 얼음냉수 같이 유익한 단체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이 지난 2020년 3월31일 개정 된바 공익활동을 위해 중구청 및 중구의회의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신임 김 회장는 1978년 청와대 대통령경호실 소속 101단을 시작으로 국립경찰에 입문했으며 청와대 근무를 마치고 1980년 9월30일 서울중부경찰서에 전입, 지금은 없어졌지만 퇴계로2가파출소, 충무로5가파출소, 영희파출소, 경비과, 보안과(대공과), 정보과를 근무했다. 대부분 정보ㆍ보안 업무를 30년 이상 근무하다가 2014년6월30일 경감으로 명예로운 퇴직을 했다.


중부경찰서에 전입한 이래 단 한 번도 서울중부경찰서를 떠나지 않고 34년 동안 오직 중부경찰서에만 근속, 한 경찰서에 34년간 장기근속 한 경찰관은 전국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퇴직과 동시에 2014년7월1일부터 2020년 말까지 6년 6개월 동안 웨딩업체인 중구 장충동 소재 ‘남산제이그랜하우스’ 이사로 근무하기도 했다. 


그는 또 옥조근정훈장(대통령), 모범공무원(1989), 국무총리 표창(2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4회), G20경호경비기념장 등 기장 11회, 대통령경호실장 표창(3회), 경찰청장 표창(2회), 서울지방경찰청장 표창(17회), 서울시장 등 기타 표창 14회 등 총 54회나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