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의원, 지속가능한 중구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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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박용성 교수 등 전문가 초청… ‘서울중구 미래를 그리다’ 세미나 개최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전략 필요”
“주민중심 생활밀착형 복합개발 등 지원”

 

더불어민주당 중구지역위원회(위원장 박성준 국회의원)가 지난 4월 15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서울 중구,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단국대 박용성 교수는 ‘정해진 미래, 만드는 미래, 그리고 닥쳐올 미래’ 지속가능한 중구 도시재생방안에 대해, 조한필 SH공공개발전략실장은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단국대 박용성 교수는 △저출산 쇼크 △인구소멸 △대도시 인구집중 △격차 심화에 대한 장기불황 △기술변혁기(4차 산업혁명) △기술변화와 일자리 위기(자동화와 일자리) △기존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 치유(불균형성, 획일성, 생태부적합, 배타성) △지속 가능한 정책 신념 △도시계획 뉴딜사업 전개과정이 직면한 문제점 △도시재생사업(경제기반형)의 대안적 구조 △뉴욕 도시재생사업 사례분석과 시사점을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조한필 SH공공개발전략실장은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전략?’에 대해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스마트 시민기업이라는 새로운 30년을 위한 비전을 가지고 시민행복을 위해 헌신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인구구조의 변화, 거주자 니즈의 변화, 코로나19 이후 생활의 변화등 사회적 변화의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

 

인구구조의 변화는 혼인감소와 저출산, 인구유출, 고령화로 인해 서울시는 2010년 이후 인구감소세로 전환됐으며,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보면 2020년 인구 감소세로 전환돼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는 것이다.

 

인구구조는 서울의 경우 2013년 1∼2인 가구가 50%를 돌파했고 2028년에는 1∼2인 가구 중심 사회로 재편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SH의 대응전략은 생애주기별 주택공급, 공간복지 서비스 도입이라고 했다.

생애주기별 주택공급은 2030세대(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청년창업가), 3040세대(무주택세대), 5060세대(노후세대) 등 꿈꾸는 청년에서 행복한 결혼, 내집 마련, 안락한 노후까지 모든 세대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맞춤형 주택 공급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공간복지서비스는 주택공급에서 공동체 형성으로 주택건설과 제도기반 복지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역적 도시적 차원의 생활서비스를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주거복지를 넘어 공간복지로 나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3가지 전략으로 필요한 시설을 공간복지시설 다각화 고도화로, 지역에 맞춰 사업확대 및 지역 맞춤형 공급, 공간을 함께 거버넌스 혁신플랫폼 구축등을 통해 공간복지로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중구에 건설하게 될 서울메이커스파크(SMP), 중구행정복합청사, 중구 인쇄 스마트 앵커 등을 주민중심의 생활 밀착형 복합개발을 통해 혁신과 성과가 중구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윤은기 동아대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형석 서울시청 역사도심재생과장, 남보람 호텔프린스 상무, 백운수 미래E&D 대표이사, 안병석 중구청 도심재생과장, 김경기 MBN 경제부 팀장, 전광섭 한국거버넌스학회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성준 의원은 총평을 통해 “중구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많이 공유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이런 자리가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자주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앞서 박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 중구는 명동, 충무로, 을지로등 화려한 상업지구가 많지만 동시에 노후화된 주택도 많은 곳”이라며 “신당5동이 서울시 도시재생 지역으로 선정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구는 중구만의 특성이 있다. 고층빌딩을 건설하는 건물 중심의 개발이 아닌 공동체를 회복시키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이 필요하다. 이곳에는 과거 번성했던 시장들과 성곽길 같은 역사의 흔적들이 아직 살아 숨쉬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활용해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동력이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가 중구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박순규 박기재 시의원, 김행선 부의장, 이승용 윤판오 이혜영 의원을 비롯해 김한술 중구상공회장 등 많은 단체장과 중구민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