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문남엽)는 3월 17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지주, 상인들이 화합해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대문시장주식회사 김시길 회장, 박영철 사장, 신명호 부사장, 남대문중앙상가 남규형 사장, E월드 조호영 회장직무대리, 시장내 지주회 관계자와 남대문시장상인회 산하 34개 상가대표와 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남대문시장상인회는 2018년 상인회가 지주회사와 혼재 됐던 조직에서 상인들만이 상인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주회와 분리되면서 상인들의 관심이 확산돼 왔다. 그리고 남대문시장 주식회사가 관리해 오던 쓰레기 폐기물 수거를 중구청 지정 청소업체로 넘어간데다 시장내 노점등 도로관리를 중구청이 맡으면서 청소 관리비 징수금액등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와함께 상인회는 수년간 적립된 홍보비등의 자체기금을 두고 내부적으로 사용처에 대해 법정싸움까지 이어졌다. 상인회는 혼란의 와중에서도 별도 사무실을 꾸며 조직 운영에 나섰으나 집행부의 사퇴와 자금 횡령사건까지 터지면서 남대문시장주식회사 회의실 한켠에 책상 하나만 두며 상인회를 운영, 상인회 위상(?)이 추락되면서 상인회 조직활성화
서울시는 3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중구 산림동에 위치한 을지예술센터(중구 창경궁로 5 다길 18)에서 ‘을 – 이야기, 재료, 실험’ 전시회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시작한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세운상가 일대 도심 산업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3명의 작가들이 이 일대 도심 제조·인쇄산업과 예술을 연결하는 ‘프로젝트을’을 추진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3개 팀의 책임 작가로는 산업 재료나 기법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업을 전개한 소동호 작가와 서울 지역 곳곳의 이야기를 지도라는 매체를 통해 기록해온 유혜인·조예진 작가 그리고 도심 속 다양한 매체를 결합해 새로운 매체(뉴미디어)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여인혁 작가가 있다. 총 3개팀 13명의 창작자들은 지난해 8월부터 지역제조 산업에 대해 듣고 경험하면서 세운상가 일대에서 쓰이는 재료와 기술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탄생한 작품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한다. 총 12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가구 조형과 제작 기술을 활용한 작품 5점 △그래픽 디자인과 인쇄 기술을 활용한 작품 4
남대문시장이 시장현대화사업 출발점으로 아케이트 설치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남대문시장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박영철)와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문남엽)는 지난 4일 주식회사 회의실에서 남대문시장 내 C동 남대문중앙상가 남규형 대표이사, D동 대도종합상가 이상준 이사장, E동 E-WORLD 조호영 회장직무대행, 동찬기업 김재용사장, 지주회 관계자와 남대문시장상인회 최일환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상가상인회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현대화사업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남대문시장이 국내 최대 전통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낙후돼 점차 소비층 이탈 현상이 두드려지자 시설개선을 통해 시장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남대문시장은 70년도 시장 재개발로 지정돼 오다 80년대 중반 재개발이 풀리면서 도시계획이 새롭게 그려지면서 구역별 개발과 통합개발형태의 계획안으로 지정고시 됨에 따라 개발에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지주 이창규씨는 “남대문시장 시설이 낙후된데는 토지가 10평이면 지주가 10명, 건물소유주는 5명으로 나누어진데다 1층 지주들은 개발이 될 경우 건폐율로 인해 1층 면적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불이익(?)을 우려해 재개발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의류제조업체의 작업환경개선을 지원한다고 2월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발적 환경개선이 곤란한 의류제조업체를 지원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구비 1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중구는 1천400여개 의류제조업체, 5천여명의 종사가가 있는 봉제 집적지임에도 불구하고 지원받는 업체 수가 턱없이 부족해 서울시 추진사업에 의존하지 않고 구 자체 예산을 증액해 적극 지원에 나선 것이다. 그 동안 진행했던 시 사업기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중구만의 기준을 더했다. 사업자 등록업체에 국한했던 대상에 무등록업체를 포함하고,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지원금의 50%를 미리 지급한 뒤 준공검사 후 잔금을 지급하는 방식 등 영세업체의 자금난을 고려해 운영한다. 또한, 환경이 열악해 비용 소요가 큰 사업장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1천500만원까지 상향 지원한다. 대상은 중구 소재 의류제조업체로 상시 근로 10인 미만 업체인 소공인으로 환기가 어려운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사항은 △흡음·방음설비 △폐수용 배관 △공기순환 장치 닥트△바닥개선공사 △화장실 개선 등으로 지정돼 있어
신당황학새마을금고(이사장 이대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1천100만원 상당의 사은물품 530여개를 후원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MG 새마을금고 지역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3일 서울중앙시장 어울쉼터 앞에서 서울중앙시장운영회(회장 김종수), 황학동상인회(회장 김순태), 백학상가번영회(회장 김명식) 등에 전통시장 대표들에게 한국도자기와 스텐레스 밀폐용기셋트 등의 사은물품을 전달했다. 이 후원품은 내수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제공된 것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지급하게 된다. 이날 손귀정 전무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신당황학 새마을금고 이대일 이사장을 비롯해 송세영 부이사장, 김수돈·박성영 이사, 하태성 문춘식 감사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대일 신당황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새마을금고는 지역상권이 잘돼야 금고도 잘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금고에서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인)는 지난 3일 금고 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총회로 전환해 서면 결의로 진행된 이날 대의원 회의는 대의원들이 순서대로 입장하며 부의 안건등을 꼼꼼히 읽어본 후 절차에 들어가 2020년 결산보고서안 및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와함께 새마을금고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중앙회장상에는 구정선(충무로지점)씨가 받았으며,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 이사장상에는 김정은(남문 액세서리) 정기원(대도주얼리) 김기효(E동지하수입상가) 이수현 (남대문 중앙상가) 임훈영(C동지하수입상가) 곽덕훈 (남대문지점) 신계원(충무로지점) 우수남(충무로지점) 김상미 (쥬얼파크상가)씨가 각각 수상했다. 2020년 결산 보고서는 자산 3천700억여원에 총수익 136억원의 영업수익과 11억6천만원의 영업외 수익, 15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배당금 4억5천300여만원을 연 4%로 지급키로 했다.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3천759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수입은 140억여원으로 지출은 124억6천만원으로 법인 차감전 당기순이익은 18억600만여원으로 계획했다. 김인 이사장은
남대문시장 F동지주회는 지난 3일 용산구 소재 서울비전센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업무보고 및 2020년 감사보고에 이어 2020년 결산승인과 2021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임원 선출에서는 이병익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해 임기 3년의 회장으로 연임됐으며, 감사는 문영학씨가 유임되고 이영애씨가 새로 선출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보고와 질문으로 이어지며 원활히 진행됐다. 감사보고에서 박모 회원은 지난 총회시 시정을 요구한 통장관리의 투명성을 지적하며 회계상황을 보다 더 꼼꼼히 살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다른 회원은 “과거 집행부보다 감사 및 행정 업무에 진일보했다”며 “더욱 분발해줄 것”을 요구하며 2020년 결산안에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2021년 예산안은 지난해는 동일수준으로 예산을 편성했고 증액된 부문은 한모씨와 법정다툼으로 발생된 부문이 기타소득으로 장부상 기장돼 차후 차감될 부문이라고 보고했다. 기타 안건은 1층 상가 임차인들에 대해 미납부 임대료를 이달안에 납부한 점포에 한해 임대료 인하와 면제 해택을 주는 것으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문영학, 이영애 감사는 “추후 비상임 감사체계에서 벗어나 상임감사제를 도입해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자금
신당황학새마을금고(이사장 이대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고객들에게 활용해 달라며 1천100만원 상당의 사은물품 530여개를 후원했다. 이는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3일 서울중앙시장 어울쉼터 앞에서 서울중앙시장운영회(회장 김종수), 황학동상인회(회장 김순태), 백학상가번영회(회장 김명식) 등에 전통시장 대표들에게 한국도자기와 스텐레스 밀폐용기 셋트등의 사은물품을 전달했다. 이 후원품은 내수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제공된 것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지급하게 된다. 이날 손귀정 전무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신당황학 새마을금고 이대일 이사장을 비롯해 송세영 부이사장, 김수돈·박성영 이사, 하태성 문춘식 감사 등도 함께 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대일 신당황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새마을금고는 지역상권이 잘돼야 금고도 잘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금고에서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