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더 청렴한 중부!” 슬로건을 아래 ’2023년 중부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중부 교육 공동체의 반부패 청렴을 생활화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실적을 포인트로 누적 관리하는 ’청렴 스타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5월 9일 밝혔다. ’청렴 스타포인트 제도‘는 중부교육지원청에서 올해 두 번째 시행되는 인센티브 제도로서 중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청렴활동 참여자에게 청렴으로 빛나는 별을 상징하는 ‘청렴 스타포인트’를 부여, 청렴정책 참여를 유도하는 청렴 포인트 관리 제도로서, 2023년 한 해동안 참여한 실적 우수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청렴교육, 청렴행사, 청렴활동, 청렴정책 4개 분야에 걸쳐 6가지 항목(청렴교육, 청렴공감 작품 공모, 중부통통방, 기관(부서) 청렴업무 담당, 공익신고 따라하기, 부패신고 등)에 대한 참여점수(스타포인트)를 합산, 누적점수 상위 3명에게는 상품, 표창뿐만 아니라 연수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중부교육지원청 임규형 교육장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청렴 스타포인트 제도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오는 6월, 6.25전쟁 시기 학생들의 삶에 관한 경험과 기억을 영상과 음성으로 담은 구술영상기록 ‘6.25전쟁과 두 학생의 삶’을 공개한다. ‘역사가 숨쉬는 중부, 기록으로 전하는 미래’ 시리즈 네 번째 콘텐츠 제작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개인의 과거 경험을 인터뷰를 통해 기록하고 그 기록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서술함으로써 문헌자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입체적인 역사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시도로 기획되었다. 구술 참여자는 임시수도 부산에 개설된 피난 학교에서 학생의 삶을 살았던‘경기중학교 학생’과 중학교 재학 중 학도의용군으로 참전 후 학교로 돌아가지 못한 채 군인의 삶을 살았던‘용산중학교 학생’으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으로 인해 달라진 개인의 삶과 피난학교에서의 일상, 참전 중의 일화, 전쟁 이후의 삶 등을 생생한 육성과 영상으로 남긴다. 같은 시기 중학교를 다니고 있었던 평범한 두 학생의 전쟁 중 경험과 기억을 끌어내고 기록으로 남겨 역사의 흔적을 보다 다면적이고 중층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6.25전쟁과 두 학생의 삶’은 오는 6월 2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건강한 한끼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해 초등학생의 끼니 챙기기에 나선다. 이는 배달음식이나 편의점 간편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아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한끼돌봄 지원사업’은 구와 동네 우수식당이 협력해 성장기 아동에게 건강한 한끼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구는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환영해주고(Child-friendly), 좋은 재료로 깨끗한 환경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중구 어린이 돌봄식당’으로 지정한다. 어린이들은 이 곳에서 5∼10% 할인된 금액으로 밥을 먹을 수 있다. ‘중구 어린이 돌봄식당’은 △혼자 먹어도 눈치 주지 않고(눈치 NO) △천천히 먹어도 재촉하지 않고(재촉 NO) △거친 말로 아이를 무시하지 않는(무시 NO)‘3 NO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부모가 맞벌이로 또는 바쁜 일이 생겨 식사를 챙길 수 없는 상황에서 온 동네가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를 함께 돌보자는 취지다. 구는 청구초 학생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청구초 인근 식당 6곳(만다리, 커피 리퍼블릭, 스타동 약수점, 행복한 집, 두부사랑, 복지로분식)을 선정했다. 시범운영 후 반응이 좋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5월 2일에 중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교육청 성평등팀에서 성폭력 사안처리 관련 법률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이은심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 실제 성희롱·성폭력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주요내용은, 조직 내 발생하는 성희롱의 사례와 그루밍 성범죄, 딥페이크 등 범죄로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는 다양한 성범죄 유형들에 대해 다뤘다. 특히 이은심 강사는 2차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해 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와는 별도로, 하반기에는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관리자들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신당5동에 위치한 예수마을교회(담임목사 장학일)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9회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테마로 어린이날 행사를 풍성하게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거의 3년여 만에 열린 ‘어린이날 행사’를 시샘이라도 한 듯 비바람이 불면서 행사는 실내로 옮겨져 교회 1층 주차장과 2층, 3층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수마을교회에서 열린 온가족 축제는 밴드공연과 함께 ‘엄빠의 도전’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경품 추첨의 기회도 제공됐다. 각 층에는 25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놀이마당에서 물풍선·콩주머니 던지기, 골프 퍼팅, 활쏘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미술마당에서는 페이스 페인팅을 받고 그립톡과 에코백을 만들어 봤다. 토피어리나 천연비누 카네이션을 만드는 자연마당도 마련됐다. 달고나, 인절미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먹거리마당도 잘 준비돼 어린이들은 물론 주변 상인과 주민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참여마당에서는 일일 경찰관, 소방관 체험도 마련돼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도록 했다. 특히 신당5동 직원들도 동참해 서울타워 모형과 주민자치 프
서울 중구 동화동 작은도서관이 재단장을 마치고 5월 4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동화동 작은도서관은 1999년 동주민센터에 설립됐다. 이후 24년간 인근 주민의 지식서재로 사랑받아 왔다. 그러나 최근 노후화, 장서 증가로 인한 열람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재단장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4억 9천여만원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우선 도서관 규모를 기존 2배 이상인 247㎡로 확장했다. 이를 위해 로비 등 인접 공용공간 일부를 도서관 부지로 포함시켰다. 외부 테라스와 열람실을 가로막고 있던 벽면도 철거했다. 그 자리엔 통창을 설치해 공간의 개방감을 높였다. 테라스에는 각종 화초류를 심고, 캠핑 의자와 테이블 등을 설치해 ‘도심 속 작은 숲’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커뮤니티 공간도 새로 마련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3일 재개관을 기념해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팝페라 콘서트, 작가와의 대화 등을 함께 즐겼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동화동 주민에게 이처럼 멋진 공간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동화동 작은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에게 쉼을 선사하고 문화를 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봄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적용되는 중구 소재 놀이시설로, 주택단지 78개소, 어린이집 26개소, 공원 24개소 등 총 134개소다. 점검은 오는 5월 19일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1차적으로 시설물 관리주체가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표에 따라 놀이기구의 부식 정도, 연결 상태 불량, 바닥재 파손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을 점검하고 정기시설검사, 보험 가입, 교육 이수, 기록물 보관 등 의무이행 사항도 확인한다. 구청 관리감독부서는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조사에 나선다. 육안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경우 기한을 두고 정비토록 한다. 노후·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권고 조치한다. 5월 17일에는 서울시·중구 합동 표본점검이 예정돼 있다. 노후 시설, 시스템상 안전의무 미이행 시설 등 총 5개소를 선정해 방문 점검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은 따뜻한 날씨에 연휴가 있어 놀이시설을 찾는 어린이가 증가하는 시기로 그만큼 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자녀 양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12월까지 다채로운 특강을 마련한다. 먼저 오는 6월까지 '학부모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학부모 명사 특강은 매월 1회 분야별 유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여는 프로그램이다. 강의주제는 학부모 사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다. 지난 4월에는 비폭력대화 전문가이자 배우 김지석의 아버지인 김온양 대표가 1타 강사로 나섰다. '부모가 해야할 일'을 주제로 개최해 참가자 만족도 100%의 호응을 얻었다. 5월 26일에는 '자녀 성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청소년성교육 전문가인 손경이 박사가 강연을 맡는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 맞춤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오는 12월까지 '학부모 탄탄大로 진학코칭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진학코칭 아카데미는 매년 변화하는 대학·고교입시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고, 효율적인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현 중구 진학상담센터 상담사이자, 전 고려대 입학사정관, 전 이화여대 학생종합전형 외부평가위원을 지낸 이주한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매월 색다른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지난 4월에는 '꼭 알아야 할 2024년 대입전형 변화'를